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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하게 되었는데 집을 어떻게 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517
작성일 : 2006-01-02 14:58:33
모시고 살면서 제가 마음을 너무 많이 다쳐 분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을 물려주신다 해서 돈을 제대로 모아놓지 않았어요. 이젠 분가하니 집은 포기해야 하는거지요.
창피하지만 월세를 구해야합니다.
일단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월세값을 알아봤는데 참 비싸네요.
보증금 1500~2000에 월세 50만원 정도가 저희가 가능한 금액이에요.
아파트는 어림도 없는것 같고, 인터넷엔 빌라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어서 여쭤봅니다.
남편 직장이 분당이라 출퇴근 가능해야 하는데, 이 정도 돈가지구 들어갈 수 있는 집 혹시 없을까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하나 있구요.
주거용 오피스텔도 있던데 아이 데리고 살기 어떤지요?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비싸단 말도 있던데요.
도움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0.85.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남은요..
    '06.1.2 3:12 PM (211.198.xxx.177)

    직장이 분당이시면 성남에서 전철이나 버스로 출퇴근되지않나요
    분당은 집값이 너무 쎄고 성남도 아파트는 좀 그렇지만 다세대는 찾아보면 좀 저렴한게 있을거같아요
    분당 안쪽이시면 수지에서 다니시는건요...
    수지도 다세대정도는 구하실 수 있겠네요
    풍덕천동이 죽전으로 나가기 편하고 다세대가 모여있거든요..

  • 2. 뭐가 창피하나요?
    '06.1.2 3:13 PM (61.106.xxx.164)

    아직 나이가 젊으신데 얼마든지 앞길이 창창한데......
    형편대로 사시고 웬만하면 월세는 조금 적은곳으로 구해보세요
    아직아이가 어리니 크게 학군신경쓰시지도 마시고요
    분당근교에 경기도쪽 그정도돈이면 깨끗한 빌라같은곳내지 연립주택있어요
    그런건 인터넷에 안나올거에요
    발품파시고 월세는 사라지는 돈이니 그돈이자로 계산해서 웬만하면 전셋집을 구하시고요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는 고정관리비가 있으니 형편에 부담도 있어요
    두분 아직 젊고 희망이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열심히 사세요
    젊을때 처음시작할때 하나도 창피한거 없어요
    가족이 똘똘 뭉쳐 열심히 사세요
    이제 정말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독립하시고요

  • 3. 일단은
    '06.1.2 3:40 PM (220.79.xxx.161)

    작아도 전세로 구하세요.
    경험상 월세로 구하면 거의 돈 모으기 힘들어요.
    다세대, 혹은 방한칸이라도 그돈으로 얻을수 있는걸로 하세요.
    오피스텔 관리비 장난아니더라구요. 이리저리 나가는돈 모아도 적금들더라구요.
    지금은 인천에 아파트 구입해서 삽니다.
    그니까 작은집 산다고 기죽지마시고 열심히 찾아서 작아도 맘에드는집 얻으세여.
    줄여사는것이 부자되는길입니다. 힘내세요.

  • 4. 그돈이면
    '06.1.2 3:46 PM (210.101.xxx.233)

    분당에 있는 작은 평수 아파트는 구할수 있어요.
    분당도 작은 평수 아파트 많구요. 대부분 주인들이 월세 놓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이사할것도 생각해서 아파트로 가세요.

  • 5. 월세..
    '06.1.2 4:21 PM (220.74.xxx.145)

    분당에 야탑동에 주공아파트 17평짜리 1000만원에 월세 20가능합니다..
    친구가 거기다가 공부방을 차려서리..
    뭐 가보니 난방은 엄청 잘되더만요..
    근데 그래도 전세금 대출받아서 전세로 사심이 더 경제적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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