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문자 못쓰게 하는 방법좀.......

핸드폰문자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6-01-02 08:26:26
중3 되는 아들 아이가 하루 종일 문자만 쓰고 받고 합니다.
외식할때도 테이블 아래서 손으로 찍고 있을 정도이구요.

문자무제한도 해지 시켜버렸더니 친구들이 알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이번 기말 고사를 망쳐 버려서 해지 하기로 약속했는데 제가 직장을 다니니까 연락 안되는것도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불량스럽거나 밖으로 돌거나 하지는 않는데 오로지 그 핸드폰 문자에 미쳐 공부를 못할 정도니 정말 속이 터져 버릴것 같습니다.

어제는 지 누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가 변기에 빠뜨렸습니다.
미안했는지 자기꺼 얼른 해지 시켜서 누나 주라고 하고, 딸아이도 이참에 핸드폰 없앨까....하는데 고3되고 중요한 레슨도 많이 있어서 그건 안될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문자 안되는 핸드폰이 있나 이제껏 찾다가 , 이곳이 빠를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문자가 안되는 핸드폰이나, 아님 문자 기능을 쓸수 없게 하는 방법을 혹 아시는 지요.
삐삐는 요새 사용 못하나요...
그거라도 있으면 차라리 삐삐 쓰고 싶습니다.
IP : 211.109.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정하게
    '06.1.2 8:56 AM (61.106.xxx.164)

    이일을 계기로 아드님핸드폰정지말고 완전해지시키고
    핸드폰증후군에서 벗어나게 하세요

  • 2. 저는
    '06.1.2 9:21 AM (61.106.xxx.164)

    정신과상담까지 받은 친구아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조언드린겁니다
    56님 제글마다 따라다니면서 스토크하시네

  • 3. 제친구도
    '06.1.2 9:32 AM (61.106.xxx.164)

    전업주부도 아니고 직업이 치과의사라 아이와 연락이 안되다 보니 핸드폰을 사주게되었나봐요
    그런데 아이가 너무 중독이되어 잘되도 끼고 자고 거의 손에서 놓지를 못하더랍니다
    몇번경고도 하고 정지도 해보았지만 정지는 또 미련을 가지고 엄마처분을 기다리더랍니다
    뭐든지 한번 할때 확실한게 좋을겁니다
    아이도 그런 의지를 보인것같고요
    저도 아이들 키우지만 핸드폰이 아이들의 문화라고 해도 어쩌면 그런문화는 그들만의 문화라기보다
    어른들의 방조와 나름대로 편리함도 한몫한것같아요
    제아이 학교는 엄청 큰돈을 들여 핸드폰정지구역으로 만들었더군요
    그만큼 폐혜가 많으니 그 정도 돈을 들였겠죠
    꼼꼼히 읽어보니 그정도 갈때는 이미 많은 사건들이 있었을것같아
    제친구의 사례로 조언드린거고
    저역시 두아이의 엄마지만 큰아이는 핸드폰이 있고
    작은아이는 뺐었어요
    몇번 규칙을 정하고 룰에 어긋나 3차경고끝에 핸드폰 회수한지 8개월입니다
    그전에 뺐고 주고 정지하고 또 주고 뺐고 .....결국 완전해지였고요
    저역시 제친구 조언으로요

  • 4. ...
    '06.1.2 9:50 AM (221.139.xxx.212)

    제 시누도 그렇던데요..
    나이가 이제 대학교 1학년 들어 가는 나이인데도..
    3일만에 일정 정액 요금 해논 요금을 문자로 다 써버리더라구요..
    문자 보내자 마자 10초 도 안걸려 답문자 오고 또 30초도 안걸려 답문자 보내고...
    뭔 할말이 그리 많은지..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문자 오는 소리 들립니다...
    그게 요즘 아이들 문화인가 봐요.. 저는 절대 이해 안가지만요..

  • 5. 하늘파랑
    '06.1.2 11:39 AM (221.143.xxx.219)

    요즘도 삐삐 있습니다...
    가입가능하다고 합니다..

  • 6. ...
    '06.1.2 11:46 AM (222.234.xxx.240)

    중학교 선생님입니다만... 많은 아이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중독까지 되는 아이들은 그렇게까지는 많지 않습니다. 뭔가 조치를 취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7. ..
    '06.1.2 2:12 PM (222.101.xxx.125)

    저두 저희딸 약속만큼 성적이 안나와서 핸펀 중지했어요.
    사실은 성적 안 나온것 보다도 태도가 맘에 안들었어요. 시험공부하면서도 내내 그 문자 때문에 집중을 못하더라구요. 노력했어도 성적이 안 나오는건 어쩔수 없지만.....
    중지 시키려구 전화했더니, 보내는건 안되고 받는건 되게 하는것도 있던데요.
    저는 그냥 둘 다 한달간 정지했어요. 본인도 인정하고 적응하는거 보니까 우리아이는 중독은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