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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잠이 안와서..
제가 있는 이곳은 미국인지라... 한국에 있는 회원님들하고는 하루 차이나게 한해를 맞겠구요...
지금 여기 새벽 세시가 넘었는데.. 잠도 못자고 이렇게 끄적끄적..
그냥 속상해서요..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많이 속상해서요..
저 결혼 10년됐는데 아직 아이도 없고...
남편따라 여기 왔지만.. 직장연수로 온거라.. 주변에 어려운 분들만 많고...
영어도 잘 안되니 편히 말할 사람도 없고...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여기 글들 읽으면서 많이 웃고 울고.. 그랬는데...
결혼한지 10년이나 됐지만 직장생활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뭘 해먹은 적이 없는지라
여기 회원님들께 키친토크로 QNA로 쪽지로.. 정말 친정식구같은 도움 많이 받고 그랬는데..
......... 그냥.. 이 밤중에 마음이 그만 쨘~해져서리...
오늘이 가면 모두모두 안좋은 일들은 다 잊으시고
회원님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빌어요~
1. 그곳은,,,
'05.12.31 6:35 PM (219.241.xxx.105)한밤중이시군요.
타국에서 얼마나 이곳 그리우세요.
새해엔 늘 좋은 일만,,, 행복하세요.2. 네~~
'05.12.31 7:57 PM (211.213.xxx.50)감사해요.
님도 행복하세요.3. 동생이
'05.12.31 10:14 PM (58.73.xxx.45)외국에 있어서.. 남같지않네요... 힘내시구요.. 잘드시구.. (나이먹으면 먹는거에 굉장히 비중을 두게 되네요) 많이 춥지는 않나요? 외국은 난방이 우리같지 않다더군요.. 제동생도 추워죽겠답니다...
그래두 요샌 인터넷이 있어서 그나마 참 다행이예요 그쵸?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4. 저도
'05.12.31 10:21 PM (194.80.xxx.9)외국에 온지 2년 됐고, 결혼 11년째지만 아이가 없어요. 하지만 그 부분은 생각할 겨를도 없을만큼
바쁘게 살고 있어요. 저는 공부하고 있거든요.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육아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주어지지 않은 특별한 기회이고 축복이랍니다. 원글님이 진정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다른 일들을 찾아 보세요. 무료로 뭔가 배울 수 있는 곳도 찾아보면 꽤 있을텐데요. 그리고 거기 앞으로 오래 계실거면 진학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5. 원글이
'06.1.1 1:17 AM (24.63.xxx.59)그곳은..님 연말이 되니까 정말 한국이 더 그리워요
네~~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동생이님 동생이 외국 계시는군요. 괜히 님이 남같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
저도님 조언 감사해요. 뭘 배우고 싶긴한데 영어가 심히 딸리는지라..^.^ 일단은 영어공부하고있어요.
다들 건강하세요6. 저도 10년
'06.1.1 2:32 AM (67.100.xxx.80)되는 타향살이입니다.
인제.. 저 사는 곳이 고향보다 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외국에 있으면 연말연시에 참 외롭게 느껴지지요?
저도 한 가족을 이루고 있고,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만 그래도 그 기분은 꼭 느끼게 됩니다.
잠깐 미국에 지내시러 오신거라면 더 많이 한국이 그립고, 가족이 그리우실거 같애요.
오늘이나 내일쯤에 가까운 한국장이나 한국시장에 가셔서 떡국 재료 사시거나, 떡국 사 드시면서 기분전환도 하시고, 전화카드 많이 사서 한국에 전화도 많이 하시면 좀 나을겁니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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