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 머릿니 비상 글을읽구요...
생각나서...
친구하고 난생처음 스키타러 가기로 했었어요 개장날 리프트 공짜라고해서 ;;;
그래도 장갑하나는 자기꺼 있어야한데서 청주 이마트에 갔는데..
장갑은 가격이 생각했던거보다 있어서 ..
털모자 도 써봐"? 들떠서리 이것저것 써봤드랬어요
... 친구가 제게 건네준 하얀 털모자... 말라비틀어졌지만 커다란 이가 ㅡㅡ;;;
제머리에서 떨어진거 절대아니예요 ㅠㅠ
소름이 막 돋아서....손끝으로 모자끝에 잡고... 이런건 마트직원한테 보여줘야한다고
직원을 찾아 돌아다녔지요 직원은 왜 그렇게 없는지 ㅡㅡ;;
- 모자에 벌레...있어요 이....같은데 ㅠㅠ
직원 힐끔보더니 모자를 툭툭털어 벌레를 바닥에 버립니다 ... 분명 살아있는이였는데 ㅡㅡ;;;
-그걸 그렇게 그냥 버리면 어떻해요~~~~!!(소름끼치고 다급해졌었어요 ㅠㅠ)
그랬더니 발로 부비적..밟아버립니다... 사라져버렸어요 ㅠㅠ
처리속도와 태도에 멍 해지네요 ㅠㅠ
모자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 직원은 아무말이없네요
그다음부터 몸이 근질근질 머리도 근질근질 자꾸생각나서리 ㅠㅠ
나오면서 대한민국일등할인점이 ...모자에 이-라니...
모자는 안써볼꺼예요 다시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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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잡화코너 모자에 머릿니 ㅡㅡ
머릿니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05-12-31 13:35:00
IP : 221.158.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겁한날
'05.12.31 1:43 PM (221.166.xxx.179)님 ..저랑 비슷하시군요..
눈으로 안 봤슴모를까...이게 뭔가...그러고 손에 올려놓고 한참을 봤다니까요..
그런건 이제 뉴스에서나 보는건줄 알았는데...아직...많다는 울 주변에 많다는 사실을 이 사건을 겪으며
알고 나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근데 그건 왜 생길까요...?2. ㅋㅋㅋ
'05.12.31 2:24 PM (211.222.xxx.12)웃으면 안되는데
직원의 대처가 너무 웃기네요
증거인멸같아요
저두 모자는 안 써볼래요
뒤집어서 탈탈털고 살피는 분 여럿 생기겠는걸요~3. 인터넷..
'05.12.31 3:40 PM (221.164.xxx.115)그 지점에 그 사연 올려서 경종을~~우리 동네 일등...에서 진열하다 바닥에 떨어진 먹거리 냉동 식품을 그냥 바로 진열대에..사람들 너무 많아 먼지 많을텐데..돌아보면서 차마 얼굴에 대고 말 못하고 옆의 직원한테 본인에게 말 좀 해주라고 했어요.보고 있는 눈길이 많다는 사실을...
4. 미네르바
'05.12.31 6:19 PM (218.146.xxx.153)^^
혹시 다른 이가 (머릿니를 보유하신) 착용하고 놓아둔 것을
뒤에 써볼려고 하다가 발견하신것이 아닐까요?5. ,,
'05.12.31 9:01 PM (59.11.xxx.168)마트에 전화하셔서 그 직원의 이름을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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