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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값 14만원 들었어요.. 요즘 다 이런가요?

파마값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05-12-30 16:32:07
애기 낳기 전에는 거의 두달에 한번꼴로 미장원 갔던거 같은데
애기 낳고 나니까 돈도 아깝고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근 4년 만에 이대 다니던 곳으로 갔는데 예전에는 염색하고 파마해도 7만원 정도 였는데..
조금 올라서 한 10만원쯤 예상하고(사실 10만원 엄청 큰 금액 이었거든요.. )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한번 해 보자 싶어서
갔는데..

허걱.. 염색하고, 파마했는데 머리도 단발 정도 길이거든요..
근데 14만원 달래요..
아고.. 속쓰려.. 그돈이면 애기 중고 전집 하나 사줄수 잇는데 싶어서..
너무 너무
속상햇어요.. 그렇다고 머리도  맘에 드는 것도 아니구요.. 사실 돈 때문에 더 맘에 안들겠죠..

다들 머리 어느정도만에 한번씩 하시구.. 어느 정도 금액을 투자하는지요?

아.. 근데 왜 싸고 괜찮은 곳은 못 찾는건지..
그리고 혹시 강서구, 목동 뭐 이정도에서 싸고 잘하는 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전에 목동 까루프에서 머리 잘랐는데 정말 정말 못 잘랐는데도 2만원 달라고 해서 한번 허걱 한적 있거든요.. 담부터는 아무데나 못 가겠어요.. 동네서 7천원으로 자르면 뭐 좀 못잘라도 그냥 버티지만.. 그 이상이면..

IP : 219.255.xxx.2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싸요
    '05.12.30 4:39 PM (211.197.xxx.194)

    그게 서비스값이 들어가서 비싼거겠죠?
    저도 머리하러 가야하는데 그냥 묶고버터요.
    제가 다니는곳경우도 시세로 중간인거같은데 컷트하는데도12,000원하고 펌하면 짧은머리도 6~8만원.
    그래서 뭔 행사 생기면 겸사겸사 그때 손볼려구요.^^;;

  • 2. 저두..
    '05.12.30 4:41 PM (58.142.xxx.160)

    몇달 전에 1년 반만에 미장원에 갔는데,
    파마&염색하는데 13만원 머리손질하는 제품까지 15만원 나오더군요. 꾸르륵.
    오전에 갔으면 30% 할인인데 오후에 갔더니 회원할인 10%밖에 못 받아 피해 막심.
    시술 가격마다 가격 물어보기가 좀 쪽팔려서
    헤어디자이너에게 그냥 맡겼더니 그렇게 나오네요-_-;;
    이제 염색은 안 하구, 대신 오전할인 예약할인 꼭꼭 받아 갈려구요.
    저의 경우는...보통 1년에 한번 가는데, 이제 6개월에 한번은 가려구요.

  • 3. ..
    '05.12.30 4:42 PM (222.237.xxx.184)

    님 말씀대로 저도 허거덕 했어요..

    기본 1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더라구요..하기전에 가격을 물어보자니 좀 그렇고해서 안물어보고 그냥 하면 다 하고 난다음에 정말 속상해요..

    머리라도 예쁘면 용서가 될텐데 그렇지도 않고..

    정말 요새 왜이리 미용실값이 올랐나요?

  • 4. 넘비싸
    '05.12.30 4:44 PM (219.251.xxx.160)

    압구정 가면 3만원에 최고의 서비스 받고 머리 잘 하는데 많아요. 넘 무리하셨네요..
    전 멀어도 압구정가서 머리 한답니다. 음료수도 무한대 공짜..배고프면 샌드위치도 만들어주고요..영양추가해도 3만5천원이면 되는데..ㅋㅋ

  • 5. 넘비싸님!
    '05.12.30 4:45 PM (58.142.xxx.160)

    그게 참말이세요?
    압구정동에도 그런 곳이 있나요?
    혹시 커트값이 아닌가요? @.@

  • 6. 비싸요
    '05.12.30 4:45 PM (211.204.xxx.56)

    전 별로 비싸다고 맘에 드는것도 아니어서 그냥 싼데서 해요
    보통 40000에 염색하면 4-5만원 추가요
    웬만하면 버티고요

  • 7. .
    '05.12.30 4:45 PM (218.48.xxx.115)

    그쵸....엄청 비싸요...^^;;
    울신랑...우리 몇달치 쌀값이냐고...ㅎㅎ

  • 8. ...
    '05.12.30 4:46 PM (220.117.xxx.167)

    넘비싸님 어디 가시는지...
    저는 압구정동옆 가까이 청담동 가는데
    위에 매직 아래 세팅했더니 30여만원 나왔어요...

  • 9. 올고싶어요
    '05.12.30 4:50 PM (61.32.xxx.37)

    저도 "위에세팅아래매직" 했더니 14만원 나왔어요.
    시세이도 파마라나.. ㅠㅠ
    머릿결은 안 상했는데, 파마값이 좀 저렴한 데 가고싶어요.

    넘비싸님 혹시 압구정 헤어뉴* 말씀 아니신지요?

  • 10. ^^
    '05.12.30 4:52 PM (218.237.xxx.251)

    연세대학교 구내미용실 아름다운샘이 파마할 때 저렴한 가격에 좋은약 써서 해요.
    머리 자르는 남학생 손님이 훨씬 더 많이 있는 것만 참으실 수 있다면.. ^^;
    위치는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지하에요. 보기에는 지면하고 이어져서 1층인데 지하라고 불러요.

    머리 자르는 건 8천원인가 해요.

    디지털파마 어깨 정도인데 6만원에 했어요.
    중간에 영양 준다고 앰플도 발라줬고, 며칠 후에 서비스 영양도 해줬어요.

    그 전에 따로 전체염색할 때 약은 로레알로 쓰고 4만5천원에 했어요.

    자란 거 뿌리염색만 할 때는 로레알 쓰고 2만5천원이었고요.

    그리고 현금은 5% 적립해줘요.
    위 가격들 지금 적립카드 보고 쓴 거에요. ^^;;

    가격이 완전히 저렴한 건 아니지만
    다른 미용실에 가면 상표도 모르는 약 쓰면서 비싸게 받을 때도 있고,
    싸다고 해도 약을 얼마나 안 좋은 걸 쓰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제가 아는 브랜드의 약을 쓴다는 것에 믿음이 가서 거기로 다녀요.

    채연 선생님이 실장님인가 해서 단골이 많아요.
    저는 다른 선생님한테 하고 있지만요.

    연대는 주차비가 매우 비싸니까, 가시려면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녀오세요. ^^

  • 11. 건대쪽
    '05.12.30 5:21 PM (211.212.xxx.17)

    미용실은 거의 2~3만원 수준이여요...
    저는 파마해도 금방 풀리니까 비싼 돈 주고 안 하고 그냥 건대 쪽에서 해요.
    집이 바로 그 근처이기도 하고...
    파마약이 좋은지 안 좋은지는 잘 구분 못 하겠어요.
    비싼 미용실에서 안 해 봐서 ^^

  • 12. ..
    '05.12.30 5:31 PM (221.151.xxx.150)

    저는 이대 세마 다니는데
    g마켓 다음 등에서 할인티켓? 같은걸 팔아요

    본점에 남자선생님이 머리잘하시던데요
    다들 머리 이쁘다고 했어요.

    염색은모르겠고 파마는3만원쯤.. ^^;;

  • 13. ㅋㅋ
    '05.12.30 5:50 PM (211.195.xxx.250)

    그래서 전 검은 긴 생머리 스타일 고수하고 살아요.. 근데 머리색이 좀 갈색이라 집에서 혼자 블루블랙이나 검은색으로 염색하는게 제 유일한 스타일 살리기예욤..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머리스타일을 해도 검은 긴생머리보다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이 없어서뤼.. 그냥 계속 기를려구요.

  • 14. ...
    '05.12.30 5:54 PM (218.50.xxx.61)

    목동어디쪽이요. 저두 홍대 황현에서 쭉하다가 넘 비싸서 동네에서 3만원주고 하는데 너무 잘해요. 까다로운 제 친구도 아가씨가 너무 손질편하게 이쁘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목동 5단지앞 트윈빌 주상복합2층 먀살보떼입니다.

  • 15. 미용실 나름?
    '05.12.30 6:17 PM (221.164.xxx.95)

    ..자기 돈 쓰는데..뭐라하긴 그렇지만..너무 비싸네요.미용실 퍼머약 차별이 가격별로 차이 안나는데...헤어 메니큐어도 사서 본인이 하기엔 너무 쉬운거구요...내가 번 돈? 이라고 해도 하여간 넘 비싸요.

  • 16. 헉..
    '05.12.30 6:30 PM (220.86.xxx.67)

    30만원이라고라고라.. 숨넘어 가겠습니다. ^^
    저두 미용실 결혼 하고는 잘 가지 않는데 너무 비싸긴 해요?
    가격 물어보는게 좀 쪽 팔리긴 하지만 뭐 내돈 내고 내가 하는건데 어때요? 당당히 물어보자구요, 저두 미용실 가서 클리닉 파마 어쩌고 어쩌고 하면 아뇨 그냥 파마 해주세요. 이렇게 딱 잘라 말합니다. 괜히 돈 들일 필요 있을까 싶어서요.

  • 17. 핑크로즈
    '05.12.30 7:46 PM (220.117.xxx.161)

    저도 어제 파마했는데 압구정동 사자헤어에서 2000원에 했습니다 압구정동에 부점이 몇군데 있는데 파마공장이라 부르더군요. 앞의 넘비싸님과 같은 곳인거 같아요. 음료수에 샌드위치까지 그런데 샌드위치는 식사시간에만 주고요. 제 아들도 유명한 헤어디자이너 한테 하다가 여기가 더 잘 자른다고 해서 친구들 몽당 데리고 갑니다. 지금도 아들친구 거기서 머리 자린다고 전호 왔네요. 그런데 모든 디자이너가 다 잘 자르지는 않는가 봐요. 너무 예민하지 않으신분들이라면 괜찮습니다. 쪽지 주시면 디자이너 알려드릴게요. 큰 기대를 하고 계신분이라면 조금 미흡할지도...

  • 18. 핑크로즈
    '05.12.30 7:47 PM (220.117.xxx.161)

    20000원인데 오타 났네요

  • 19. 저도
    '05.12.30 9:12 PM (218.145.xxx.212)

    머리 하는 값 너무 아까워서 - 머리가 잘 길어요 - 속상하던차에,
    동네 근처 유흥가? 먹자골목? 안에 미용실이 많길래, 한달에 한번씩 남편을 마루타 삼아 커트를 시켰죠.
    흐흐... 물론 첨 가면 "젤 잘하는선생님 한테 하게 해주세요" 라고 하구요.
    그러다 다섯번째 미용실에서 맘에드는 총각 디자이너를 만나서, 그 후로 서너달 더 지켜보고
    드뎌 제 머리를 커트했는데, 맘에 쏙 드네요.
    파마는 안하고 어깨보다 조금 긴 머리인데 한달지나 커트하러 가니, 아깝다고 담달에 오라 하고,
    매직 한다니까 겨울에 하면 말라보인다고 봄에 하라고 하고,
    친구가 제 머리 보고 맘에 든다길래 파마하러 데려갔더니, 파마35000에 영양넣어 해도 만원추가네요.
    게다가 커트7번 하면 8번째는 무료고, 회원등록 되어있으면 9500원으로 5% 깎아주고..
    그래서, 어제는 남편 7번 커트한걸로, 제머리 한번 공짜로 커트했어요. 좋아좋아^^
    압구정 사자헤어 얘긴 많이 들었는데, 이제 나이드니 젊은애들 많은 압구정 나가는것도 귀찮고...ㅎㅎ
    친구도 그 전에 다니던 미용실에서 늘 13-4만원씩 들였는데, 너무 좋아해요.
    유흥가라 아가씨 손님들 머리를 많이 해서인지 솜씨도 좋은것 같아요^^
    유흥가를 한 번 공략 해보세요.

  • 20. 강북쪽미장원
    '05.12.30 11:34 PM (218.238.xxx.58)

    의견이 아주 다양하신데 강북 수유나 노원쪽은 어디 안다니시남유?? 미장원정하는거 은근히 어려워요~

  • 21. .
    '05.12.31 2:21 AM (211.205.xxx.144)

    맞아요. 위의 님 말씀, 동의합니다.
    유흥가 아가씨들이 단골로 우루루 가는 곳, 솜씨 좋습니다. 가격도 안비싸구요.
    유흥가를 한번 공략해보세요.

  • 22. 넘비싸
    '05.12.31 7:03 PM (219.251.xxx.136)

    위에 압구정에서 3만원에 파마글 쓴 사람입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겔러리아 백화점 중간에 있는 헤어아트라는 곳이예요. 파마공장 맞아요.. 딱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엄청난 사람들이 파마를 하고 있죠. 저도 처음 갔을 때 공장 같다는 느낌 받았으니까요.. 뭐.. 취행대로 가시는거겠지만 전 늘 만족하고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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