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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관리

운영진께~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5-12-30 10:48:05
82쿡에서 수익을 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만...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는 장터 관리 엄격히 합니다.

왜냐하면 말이지요, 장터가 저 지경이 되도록 방치해둔다면
더이상 회원들이 사이트 자체를 즐겨찾지 않게 되거든요.
환멸을 느끼고 떠나게 되죠. 아니면 정보만 빼먹고 쌩하고 가버리던가요...

장터에서 일어나는 사기 사건 및 기타 온갖 잡음은......
82쿡의 법적, 도의적 잘못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82쿡에 많은 해를 미칠 수 있기에...

보다 엄격한 장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이트들보다 이곳 장터를 보면 너무나 어설퍼서....
언젠가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IP : 61.254.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05.12.30 11:09 AM (222.115.xxx.221)

    원글이랑 조금 상관없는 글일수도 있지만..
    장터 이용하시는 분들, 이런것도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서요..
    물건에 불만이 있는 소비자 중 실제 클레임을 걸거나 불만족에 대한 직접적 조치를 취하는 사람은 불만이 있는 고객의 2%내외라고 합니다..그나마 소형 가전제품이나 공산품의 경우 클레임률이 높지만..식료품같은 경우는 클레임률이 낮을 뿐더러 이곳 장터처럼 전문적인 상인이 아니라고 믿는 경우는 배려의 마음이 작용해 클레임률이나 불만표출사례는 더더욱 작아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부분도 충분히 생각하고 고려하셔서 사시는 분도 현명한 선택하셨음하고요..또 파는 분들도..
    한명의 작은 불만사항도 50명의 불만을 대변한다 생각하시고 더 세심히 신경쓰셨으면 좋겠네요...

  • 2. 그래요..
    '05.12.30 11:13 AM (222.115.xxx.221)

    솔직히..받은 물건이 기대에 못미치거나 좀 어설퍼도 그러려니, 배송과정에서 상했으려니, 전문 상인이 아니니 불량이 좀 끼였으려니, 이거 키운다고 혹은 만든다고 고생했으니 안쓰러워서, 집에서 만든거니 원래 사먹는거 보다 맛이 못하려니...하면서 그냥 드시는 경우..많지 않나요?

  • 3. 음...
    '05.12.30 11:49 AM (59.23.xxx.92)

    근데..판매자 회원정보공개는 장터이용수칙에 언급된 엄연한 원칙인데,지키는분이 거의 없어요.
    오히려 규칙을 지키며 정보공개하시는 분들이 이상한 분위기... 헐;;
    아무리 액수가 적더라도 현금이 오가는 곳인데...수칙은 지켜줘야하는거 아닐까요.
    게다가 하루 1회만 올리도록 된 규칙을 어기시고 여러번 올리시는 분도 있고,
    심지어는 자기 글이 밑으로 밀리면,원글을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방식으로 하루 몇차례 올리는분까지..

    이해안되는건...
    장터를 거의 상업적으로 이용하시는분들조차 회원정보공개가 안되어있어요.
    그건 말이 안되는거란 생각들어요...여기에서 상업적 영리를 취하시는 분들이 본인실명과 정보를 밝히지않고 장사를 하시고...게다가 계좌는 본인명의가 아니라 차명계좌라니...

    장터도 이젠 좀 뭔가 엄격한 룰이 필요할꺼 같아요.
    다른곳의 장터는...장터란 금전이 관련되므로 사고가 날 위험도 높고..그래서 굉장히 규칙이 까다로워요.
    어차피 사고파는 행위는 회원들끼리 종결지을 문제이긴하지만...
    그래도 문제가 늘상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따로 있지않을까해요.
    장터의 이용수칙이나 운영자 또는 타 회원들의 견제가 까다롭지않기때문인듯해요.
    장터수칙을 엄격히 해주시면 이런 일들이 줄어들텐데...아쉬워요.

  • 4. 반품..
    '05.12.30 12:13 PM (221.164.xxx.95)

    .절대 반품불가..사절- 하시는분도 많더군요.말은 잘 생각해보고 구입하라고 하면서 ...사실 직접 눈으로 확인안하고 현금 송금하고 받아서 그냥 준것도 아닌데..실물 보고 마음에 안들면???..저번에 테팔 사건처럼-참 거래라는게 좀 투명했으면 해요.

  • 5. 초코렛
    '05.12.30 1:17 PM (211.199.xxx.89)

    저두 장터에서 두번구입했는데 두번중에 한번은 완전 엉망이었어요..오늘 물건을 받았는데..
    제가 부모님께 보내는 거라 직접보지는 못했거든요..근데 부모님말씀이 버릴거 보낸거 아니냐구....
    시골분들이 그정도까지 말씀하실정도면..진짜..너무 화가났어요...
    그래서 전화하구 그쪽에서 다시 배송해주신다 하셨지만 그냥 환불받는다구 했어요..
    제가 받았으면 차라리 나은데 부모님께 보낸게 그리대서 여간 실망스럽고 화나는일이 아닐수없어요...
    거래후기에 남기고 싶었지만..다른분들은 다 잘 받아보셧다구 후기를 남기셔서 그냥 참았어요..진짜 투명
    해졌으면 좋겠어요...

  • 6. 까사미아
    '05.12.30 1:30 PM (218.155.xxx.140)

    장터 보면 옥션처럼 결재 시스템도 되어있고요, (물건을 받은 후 결재 확인 하는 시스템) 활성화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얼마전에 까사미아 벼룩에서 5만원주고 2인용 식탁이랑 의자에 유리포함 게다가 까사미아 방석까지 주신거 받았는데, 물건이 넘 좋아서 놀랐어요.
    여기 장터에선 정말 구입할 만한게 거의 없더라구요. 대부분이 구매 대행이구요.

  • 7. 신중들하시길
    '05.12.30 2:04 PM (202.30.xxx.28)

    결제시스템도 제대로 되어있지 많은 장터에서
    거리낌없이 구매를 하는 분들이 계시니
    전문 판매자들이 설치는것 같아요

  • 8. 여기는
    '05.12.30 2:30 PM (219.240.xxx.45)

    전문 장사꾼들의 밥입니다.

    -제품평가도 없죠,(후기는 있다지만 불만 있어도 안 쓰는 분들이 태반이더군요)
    -카드 결제 아닌 현금결제죠. 게다가 대부분 착불
    -리콜,환불요청을 거의 안하죠.
    -판매자에게 불만글 올라오면 꼭 판매자 편들어서 '너무 삭막하다.팔다보면 그럴 수 있지'하는
    알바 내지는 모자란 분들이 편들어주죠...
    -운영자는 구경만 하죠.
    -핸드폰이나 이름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상관 없죠...

    여기는 그야말로 상어가 설치기 좋은 곳입니다.
    그렇게 만든 것은 운영자분의 잘못입니다.

  • 9. 신중하게 구매해야.
    '05.12.30 4:02 PM (219.241.xxx.143)

    저도 장터 통해서 2번 구매해본 결과 장터 물건은 정말로 신중하게 구매해야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처음 구매해본 건 옷이였는데 사진상으로 보는 것과 판매자 분 설명으로는 상태가 좋아보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죠
    돈은 2만원 안쪽 입금했지만 막상 옷 받고 보니 정말 실망스럽더라구요
    제 옷장 통털어도 그렇게 낡고 오래된 옷 찾기 힘들겠다 싶을 정도로 상태 안 좋고 게다가 얼룩까지..
    ㅠ_ㅠ
    큰 돈 들여 산 것도 아니였고 도저히 입을수 없어서 과감히 길가의 헌옷상자에 넣었더랬습니다
    돈보다도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진듯해서 씁쓸했습니다
    모두가 내맘 같지는 않을건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넘 실망스러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기대했던 제 자신을 탓하고 담부터 장터는 구경만 하고 구입은 꺼려지더군요
    좋은 정보 교환하고 훈훈한 인정도 느껴져서 82cook 거의 매일 들어오는 저로서는
    장터 이용은 신중해야겠다는 맘뿐입니다
    가끔씩 불거져나오는 이런 소동에 어느 분 말이 진실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혹시나 선량한 피해자가 생길까 걱정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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