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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삭제했습니다.

청연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05-12-29 10:16:09
수정할려다 뭘 어떻게 수정해야 될지 몰라 걍 삭제가 되어버렸네요.

걍 전 감상평을 적을려구 한건데 어쩌다 보니...
담부턴(?) 절때루 안 그럴터이니 용서해 주시와요~~ 헤헤~~~

어쨌던 청연 좋았습니다. 주관적으로 별 4개요^^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IP : 211.184.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12.29 10:24 AM (211.41.xxx.91)

    잘 쓰셨던데~~~~~~~~~~~
    쑥스러우신가 보다

  • 2. 청연은
    '05.12.29 10:28 AM (219.255.xxx.144)

    보지 말아야 할 영화라고 다들 목소리 높여 얘기합니다.
    김주혁의 "조선이 해준 게 뭐냐?'며 장진영(박경원이란 이름도 쓰고 싶지 않습니다.)에게 얘기하는 장면은 정말 골때립니다. 재미없다는 평이 많구요.
    영화의 재미란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재미있으니까, 혹은 재미없으니까 봐라 보지마라는 얘기 못 드리는 거겠죠.
    하지만, 저...골수 애국자도 아니고, 일제제품도 많이 쓰는 사람이지만, '청연'이 보여주려는 의도나 혹은 재미가 과연 무엇인가 굉장히 궁금합니다.
    전 '장진영' 넘 싫어해서 (제 주위 사람들 다 싫어해요.) 주인공한다 했을 때부터 그냥 싫었던 영화기도 했습니다.

  • 3. ㅠㅠ
    '05.12.29 10:47 AM (203.247.xxx.11)

    그래도 김주혁은 멋진데.. 안됐네요 ㅠ.ㅠ

  • 4. 박경원
    '05.12.29 10:51 AM (222.238.xxx.242)

    친일을 한 여자를보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라고 찍은 영화인지 알고싶어요.
    그녀가 친일을 한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거기에 그영화속 내용만 가지고 감동을 해버린다면..
    우리의 아이들에게 애국보다는 너혼자만 잘되고 잘살면 된다고 가르쳐야한다는건지.
    이완용도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그의 인간적인 면을 영화로 만든다고 하지않을지..딥답한 세상이에요.

  • 5.
    '05.12.29 11:20 AM (218.48.xxx.38)

    스포일러 있다고 표시해주시라고 한 사람인데요,
    저 땜에 삭제까지 하시게 된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 6. 청연
    '05.12.29 11:25 AM (211.184.xxx.2)

    아뇨^^
    [헉]님.. 전혀 죄송하실 필요 없는데용~
    말씀해주셔서 스포일러 있다는 수정글 올렸는데 것두 안되는 건지 한분이 글을 수정하라구 하셔서요.
    제가 영화감상에 대해선 첨 올리는 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걍 삭제했답니다. ㅋㅋ
    괜히 제가 더 [헉]님께 죄송하네요. 보실려구 하시려던건데 결말을 가르쳐드린거 같아서~~

  • 7. 하..
    '05.12.29 12:08 PM (211.219.xxx.100)

    그렇군뇨
    그런데..그 결말은...이미 공개 된걸로 알고 있는데 ^^
    개인적으로 전 윗분과는 다르게 장진영을 좋아하고
    그 감독분의 영화를 소름말고는 본것 없지만..기다려 왔길래 보려 했어요..

    친일논란이 있을거라고 얘기는 하는데
    영화는 영화고..
    가려보면서 가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어차피 애들 관람불가 영화 아닌가요?

  • 8. 잉.....
    '05.12.29 12:35 PM (211.204.xxx.104)

    저는 감독님 때문에 그 영화보려고 기다리는 사람이거든요.
    <소름>이 너무 좋았었는데, 아쉽게도 흥행에는 실패해서 마음아파하고 있었거든요.
    이번 주말 남편이랑 보려고 예매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원글 쓰신분, 저는 결말까지 이미 알고있었기때문에 부랴부랴 원글 삭제하셨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박경원의 친일논란이 요즘 많이 문제가 되나본데, 저처럼 감독님 팬이라서 보고자 하는 사람들,
    비행에 관심이 많아서 보려는 사람들(조카들), 또는 영화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논란을 떠나서, 보고싶으면 보는 거죠, 뭐. ...

  • 9. 어제봤어요
    '05.12.29 2:37 PM (221.133.xxx.15)

    보고왔는데 내용이 좀 무겁더라구요.
    전 그냥 시대상이나 그런거보다도 한 사람의 인생이랄까.. 모험정신같은걸 위주로 봤어요.
    중간에 고문장면 나와서 임산부인관계로다 살짝 고개를 돌리고 했는데, 보면서 친일이라는거, 미화시켰다라기보다는 그 시대를 살면서 어쩔수없이(?) 그럴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조선이 해준게 뭐냐?"는 대사는 전 공감가던데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존재하니깐 우리같은 사람들도 살아가기도 하지만, 우리같은 사람들 없이는 이 나라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세금내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게 우리의 몫(?)이지만, 정치인들 하는 꼬라지들 보면 열통터질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그런입장에선 참 공감가던데..
    아무튼.. 기대보단 좀 무거웠고..전 그냥 별3개반정도? ^^:
    흥행하긴 어려울듯 하네요

  • 10. 어쨋거나
    '05.12.29 3:09 PM (194.80.xxx.11)

    이 영화가 없었다면 박경원이라는 인물이 있었는지,
    친일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몰랐을 거 아니에요?

    영화의소재는 참으로 매력적인 것 같구요.
    저는 진작부터 '소름'을 보고 싶었는데 못봤어요.
    평이 좋았던데....지금은 해외에 있어서 청연, 둘 다 보기 어렵군요.

    저는 영화에 관해서는 선입견을 가지서는 안될 것 같아요.
    선입견 때문에 몇년 동안이나 어떤 영화를 안보다가,
    우연히 보고서 생각이 바뀌게 된 경우가 많았거든요.

    예를 들면 저는 박신양씨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범죄의 재구성'을 보고서는 좋은 연기자인줄 알겠더군요.

    그리고 공포영화는 절대 안보는 주의인데
    '장화, 홍련'을 보고서도 감탄했습니다.
    이건 공포물이 아니라 절묘한 심리극인군...하면서

    보지 말아야 할 영화인지는 그래도 영화를 본 사람만이 제대로 알 수 있지 않겠어요?
    결혼을 해보지 않고서 미혼자에게 결혼에 관한 조언을 하기가 어려운 것 처럼요.

    그리고 영화에 대한 감상이란 사람마다 십인십색이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데...
    글을 삭제하셨다니 저는 읽어보지도 못하고....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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