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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엄마

기대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05-12-29 01:40:37
내년이면 울아이 6살되는데요
다들 영어유치원이다,영어다 하는데
저는 망설이기만합니다
이유인즉, 제가 영어가 엄첨 모자라 어디다 얘기도 못하네요
그래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가 용기내어 가르칠수 있을까 합니다
아이한테 영어비디오나테잎을 들려주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하는지
어떤걸 골라야하는지  
구입했어도 넘 어려워 제가 감당이안되면 어찌해야 하는지
대책이없네요
여기계신 주부님들은 똑똑하신것같아
자문을 구합니다
어찌할까요?
IP : 211.216.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요..
    '05.12.29 2:14 AM (219.241.xxx.8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에서는 영어를 편안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줘도된다고 생각해요.
    학원이나 학습지를 시작하면 어느정도 부담을 느끼게 되는데..그전단계로 집에서 놀이처럼 시작하게 되는거죠..그러니까 너무 부담갖지 마셔요.
    www.suksuk.com에 들어가심 경험담들과 질문들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꼭 참고만 하세요..왜냐면 열혈맘들이 너무 많은관계로 심적부담감과 동시에 아이한테도 스트레스가 될수 있거든요)
    www.iqbaby.co.kr에 들어가심 박대박코너라던가..영어비됴, 영어동화..이런데 리뷰들이 많아요. 비디오나 테잎들 구매할실때 참고하세요.
    엄마가 같이 공부할수 있는 책들도 많이 나왔어요. 서현주씨가 쓴 책들이 비교적 엄마가 해주는 생활영어가 잘 나와있구요.(절대 어렵지 않아요..서점에 가서 한번 보세요..)
    비디오보담은 영어동화책을 엄마가 같이 읽어주면서 하는게 좋은데..미리 쑥쑥같은데서 어떤책들이 있나 구경하시고 대형서점에 가서 아이랑 같이 고르세요.
    영어동화책들은 또 나름대로 국내책들이 번역되어 있던것들도 있고, 서정적이거나 재미있는 책들도 있어요. 비디오도 그 나이 연령에 맞게 구입하심 되구요.
    가르친다는 생각마시고..그냥 놀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조금씩 공부하심 될것 같아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천천히 시작하세요.

  • 2. 지나다가
    '05.12.29 4:23 AM (222.236.xxx.97)

    울 아들도 내년에 여섯살이거든요
    저두 영어는 영~~~꽝이구요..............저는 24개월 차이 동생도 있어서 큰애한테 좀 소홀했었는데요....
    4살 반 정도부터 도라 비디오 하루에 한번(가끔 건너 뛰기도 하고)......보여주구요............ebs 고고 기글스 꼭 챙겨보고...................그랬답니다......울아들 착해서.......끝나고 자막 올라가면..........tv 알아서 끄니까........비디오 더 본다고 울지 않으니까..........중동(?) 이런거 걱정 안하고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비디오나 컴퓨터는 약속을 하고 시작했거든요........끝나면 끄는 거라고............
    영어교재(몬테소리) 중고로 저렴히 구입해서.........카드식이라............애기가 혼자서도 가지고 놀고....
    지금은 한5개월 전부터 영어 동화책 (역시 중고로) 저렴히 구입해서 cd 나 테잎 늘 틀어주고.....
    영어동요....틀어주고.............아직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강요하지 않고...........
    놀다가.......지나다가.............그냥 그렇게..........들으라고 틀어 놓습니다.................
    저는 푸름이 닷컴에서 도움 많이 받았답니다......한글도 영어도.......울아들 한글 같은경우..........
    40개월쯤에 보니까 왠만한건 다 읽더라구요............동생땜에 가르치지도 못했는데(아들자랑???)......
    대신 동화책은 동생 업구라도 읽어줬거든요...........그게 효과가 있어서........영어도 그렇게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지나다가 같은처지(?)인것같아 한줄 남긴다는게 좀 길어졌네요............

  • 3. 지나다가2
    '05.12.29 4:28 AM (222.236.xxx.97)

    오타가 이상하게 났네요~~~~~ㅋㅋㅋㅋ
    중동(?)이 아니구...............중독인데.....................수정하기가 없으니까.........그냥 이렇게 수정!!!!!
    비디오 티비 길을 잘 들이니까...........요즘 컴도 좀 하는데...........한 20분정도 하면 알아서 끄더라구요
    동생이 더 본다고 떼쓰면 달래가면서...................더보면 안돼는거야........그러더군요......ㅋㅋㅋ
    둘이 같이 기탄교육..........동요듣기.......뭐 그런거 하거든요...........

  • 4. 무식한엄마
    '05.12.30 12:09 AM (211.192.xxx.175)

    좋은글 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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