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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떡볶이에 환장하는가??^^;;
지금도 먹고싶어 죽겠어요... 그런데 제가 다른건 다 괜찮게(ㅋㅋ) 하는데 떡볶이는 정~말!! 못해요...
최소한 일주일에 서너번은 사다먹습니다..
저희 신랑두 좋아해서 신랑까지 집에 있으면 아마 일주일 내내 사다먹지 싶어요...
것두 너무 자주가면 챙피해서리...ㅠ.ㅠ 자제해서 서너번...ㅋㅋ
이제 저희 아이들도 엄마가 한것보단 사다달라고 요구합니다...ㅠ.ㅠ
지금요... 즉석 떡볶이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먹고싶은데 동네에는 파는데가 없어요...
할 자신은 없구요....
떡볶이가 은근히 어려운것 같아요...
떡볶이 먹고싶다......................
입맛이 넘 유아틱해서 그런걸까요?
학교 다닐때도 하루라도 안가면 안됐었던거보면 증말 좋아하는거 맞죠?
아님 다른분들도 학교다닐때는 매일 출근하셨나요?
1. ..
'05.12.28 10:48 PM (211.58.xxx.5)저도 떡볶이 맛있어요..ㅎㅎ
그런데 다시다 없이는 파는맛 흉내 못내겠더라고요..직접 만든 천연조미료를 넣어도 그렇고..
그냥 다시다 없이 모양만 따라하고 만들어먹긴 하는데..파는게 훨 맛나죠..2. 떡볶이
'05.12.28 10:49 PM (211.194.xxx.230)단순하게 하세요..
전 가끔 떡볶이가 잡탕 찌게로 변신합니다 ㅋㅋㅋ
냉장고 냉동실 모두 비우려면 떡볶이랑 부대찌개가 최고더이당
전 다시마육수 내서 고추장 마늘 고춧가루 설탕 넣고
떡넣고 졸이다가 어묵 넣고 파 어슷썰어 넣고 마무리는 물엿
그러면 아주 맛있던데...^^
음 먹고 싶다 ㅠ.ㅠ3. 저두
'05.12.28 10:50 PM (58.120.xxx.189)떡볶이 좋아해요...
우리남편이 맘먹구 맛있는것 사주겠다 그러면 왜이리 전 떡볶이가 먹구 싶은지 ㅠㅠ
특히 즉석떡볶이..요즘엔 별로 파는데도 없구
어린학생들이 주로 가는집에 애둘달린 아줌마가 가려니
민망한듯하여 몇년동안 못먹었어요.
친정에 가서두 친정엄마가 맛있는것 먹자는 소리 들은척 만척
어릴적단골 떡볶이집으로 달려가 떡볶이랑 만두 사다가 양채우고 식당가선 애들 밥만 먹이다 와요..
남편왈 돈이 안들어 좋은 입맛이라구
그런데 떡볶이 맛내기 비결하나는 절대 마늘을 넣으면 안되구 다시다는 왕창 넣는 것이라데요 ㅠㅠ4. 저요저요
'05.12.28 10:51 PM (211.201.xxx.183)저 떡종류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떡볶이 귀신이에요,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꼴깍...오뎅국물로 끓여내면 더 맛난것같아요.살짝 불은 포장마차 떡볶이 먹고싶다 흑ㅠㅠ
5. ....
'05.12.28 10:53 PM (221.138.xxx.143)육수만 제대로 갖추면 집것이 맛나지 우째 사는게 맛난다 하시는지...
고운 고추가루에 물 간장 1:1비율 다진 마늘 양파 약간의 다시다 첨가하여 끓여
만능 소스 만들어 숙성시켜 두고 필요시 멸치 육수만 잘 내려 떡을 좀 오래 끓여 주고
나중에 국물 걸죽하게 할땐 전분물 살짝 풀어주면 됩니다
함 시도해 보시길^^6. 궁금.
'05.12.28 10:54 PM (211.205.xxx.191)간장은 진간장? 국간장?
7. 나의 비법
'05.12.28 10:58 PM (58.120.xxx.189)오뎅국을 끓은후 그국물로 떡볶이를 하는거에요.
길거리 덕볶이는 다 오뎅국물로 간을 하더라구요..
거기서 힌트를 얻어서 멸치 양파 무우 같은 걸 넣구 물을 끓이다 오뎅을 넣구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한참 우려서 오뎅의 기름성분과 첨가물 성분이 물로 우러나게 한후
그오뎅국물을 베이스로 해서 떡볶이를 끓이니 좀 비슷한 맛이 나요.
이때 고추장도 곡 파는 고추장으로넣어야 파는 고추장 에 첨가된 조미료 맛이 배서 길거리 떡볶이에 근접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한참 끓여서 만든다가 저만의 비법입니다.
늘 저혼자 먹는 관계로 검증이 안된게 문제네요 -,-;;;8. 킬러..
'05.12.28 11:00 PM (61.102.xxx.212)저도 떡볶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감기로 고생했는데 신랑이 뭐 사다줄까?? 하길래..떡볶이 했답니다..
근데 반도 못먹었어요..아파서..흑흑^^
신당동 즉석떡볶이집 떡볶이도 가끔 사다먹고
애들은 궁중떡볶이 좋아해서 가끔 해주는데..
저도 사먹는게 더 맛나요
아직도 파는지 모르겠지만
신당동에 가면 짜장으로 만든 떡볶이 있는데
거기 오뎅국물과 함께 먹으면 죽음이예요..
으~ 먹고싶당^^9. 봄날햇빛
'05.12.28 11:00 PM (219.254.xxx.101)아흐...저두 집에서 해보는데 매번 실패여요. 먹을만은 하는데 길거리맛은 안나드라구요.
조미료문제인거같아요.
며칠전에 마**할머니떡볶이 먹고왔는데 또 먹고싶네요.
좀 사올껄그랬나봐요.
담에 남편끌고 먹으러가야겠어요.
냠냠냠10. ....
'05.12.28 11:04 PM (221.138.xxx.143)간장은 진간장입니다.
길거리 떡볶이가 고추장일거라고 여기시는데 ^^고운 고추가루로 양념장들 만들어 숙성시켜 씁니다^^11. 방울
'05.12.28 11:13 PM (219.241.xxx.55)예전에 제가 올린 지름신을 퇴치하는 강력한 방법이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68886&page=112. 떡볶이사랑
'05.12.28 11:18 PM (221.149.xxx.237)저도 떡볶이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댓글들이 떡볶이 먹고 싶은 마음에 불을 당기네요 T.T 어제도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파는 떡볶이는 모래내 콩나물 떡볶이에요. 아저씨가 만드시는데, 맛이 비결이 콩나물국물로 간을 맞추는 거에요. 식어도 맛있고 다음 날 먹다 남긴 퉁퉁 불은 걸 먹어도 맛나요. 아..생각만 해도 군침 도네요. 근데 제가 길치에 방향치라 맨날 아는 언니가 사다 주는 것만 먹거나 언니랑 같이 가서 먹었는데, 혼자 갔더니 도저히 위치를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암튼 그 떡볶이 먹어본 이후로 콩나물 국 끓일 때면 두 국자쯤 따로 덜어 두었다가 떡볶이용 육수로 씁니다. 아~ 생각하니 또 먹고 싶어졌어요.13. 저도
'05.12.28 11:52 PM (222.238.xxx.241)떡볶기가 넘 좋아요
임신해서 입덧 할 때도 떡볶기만 먹었어요14. 잘또 떡볶이
'05.12.28 11:55 PM (84.228.xxx.41)옛날 적선동에 잘갔다 또와라는 떡볶이 집이 있었는데 별 양념도 없이 고추가루에 소금넣고 마늘 조금 넣고 넓은 팬에 오뎅넣고 끓이는 것이었는데 엄청 먹었었죠. 그 집 주인 아줌마가 항상 잘갔다 또와 하셨거든요. 지금은 없어졌어요. 친구들과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떡도 밀가루 떡이었는데 집에서 하려니까 그 맛이 잘 안나데요.
잘또 기억하시는 분 있으세요?15. 떡볶기왕팬
'05.12.29 12:06 AM (210.126.xxx.44)저도 떡볶기 무쟈게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요즘 파는 떡복기는 넘 질려서 못 먹겠어요.
멸치국물(멸치,무,양파,대파,디포리를 넣고 폭폭 오래 끓인) 넣고 집에서 만들면 제가 먹어도 환상이네요.
느끼하지 않아 배가 불러서 못먹을때까지 마냥 먹어요.16. ^^
'05.12.29 12:12 AM (211.194.xxx.69)전 밤마다 82쿡보다가 몇일째 혼자서 떡뽁이 해먹습니다.
애들 다 자는 오밤중에 혼자서 억수로 매운 고추장 한숟갈 넣고 어묵 넣고 먹는데 왜이 맛있을까요..
남편이 그러다 속 다 버린다고 ㅉ ㅉ .. 오늘 또 먹고 싶네요--17. 황채은
'05.12.29 12:31 AM (221.153.xxx.10)저는 떡뽁이 별로 안좋아 하는데 울동네 해물떡뽁이는 좋아해요
울동네 놀러오세요
제가 사드릴께요^^
혼자먹기 힘든 탕수준이라
마지막 뽁아주는 밥이 죽음이죠^^18. 사랑가득
'05.12.29 12:41 AM (203.238.xxx.66)저 잘또 기억합니다...^^ 빙수맛도 일품이었죠....아무 것도 안들어가고 오직 과일간것만 들어간 단순빙수
그리고 또 그만큼 간단하던 김밥....다 맛있었는데...^^ 집에서도 가끔 해먹어요...
위에 분 혹시 그 시장안에 있던 고로께랑 떡볶이 같이팔던 곳도 기억하시나요? 아..이 밤에 테러네요..ㅠ.ㅠ19. .....
'05.12.29 12:45 AM (211.53.xxx.79)전 떡복기 별로네요..식구들은 맛있다고 난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조카도 물에 헹구어 떡복기 떡 쪽쪽 먹고 난린데..
나도 맛난 떡볶기에 빠져보고 싶네요..전 떡볶기 국물에 찍어먹는 순대가 좋아요^^;20. 먹고잡다.
'05.12.29 2:14 AM (218.159.xxx.86)저도 34개월 딸내미랑 자주 해먹습니다.
근데 집에서 대충해도 만들어 먹는게 맘이 편하더군요.
딸내미가 매운걸 잘 안 먹어서 간장으로 간을 하고 케찹으로 색을 내지만 맛나게 먹어주니 좋지요.
낼은 떡볶기로 점심 해결해야겠습니다.ㅎㅎㅎ21. 저도 정말
'05.12.29 3:03 PM (211.176.xxx.205)좋아해요.. 다이어트하면서도요, 가끔씩은 떡볶기 먹어준다는. 글구 가족이랑 백화점가서도... 모 사줄까 하는 신랑 말에, 이것저것 다 골라보다 결국은 떡볶기 한접시 사서 먹고 온다는...^^; 나름 유명한 떡볶이집은 거의 섭렵했다는.. 아, 명지대 앞 떡볶이집은 못가봤네요. 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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