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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금은방이나 보석관련 일하시는분 조언 좀....

뚝딱이 조회수 : 628
작성일 : 2005-12-28 15:44:24
아시는분이 괜찮은 보석가게(금은방있죠?)가 나왔다고 해 보는게 어떻냐고 물어보시네요...
울신랑도 솔깃해 하구요...
이것저것 그 가게에 대해서 알아보니 아줌마들 계, 예물이런거 많이해서 매출도 괜찮다고 하는데
돈도 우리형편에서는 꽤 들어가야되고....더군다나 금은방은 첨이라 보석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데 해도 될지 걱정이 앞서네요...
저희가 인수하면 지금하시는 사장님이 노하우(?)도 알려주신다고 하시고 또 아시는 분은 웨딩업체랑 연결도 해 준신다고 하는데 그걸 다 믿을수는 없고...
암튼 그래서 요새 울신랑이랑 둘이서 고민고민하고 있는데..
혹시 금은방이나 그쪽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해 주세요...
IP : 220.83.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사
    '05.12.28 4:40 PM (220.86.xxx.1)

    하시는 방법이 뭣보다도 중요할것 같아요. 저의 시어른이 금은방 하시는데요, 그러면 꽤 돈 많겠구나 생각하시겠지만 전혀입니다. 시엄니 말씀을 종합해서 보면 장사를 잘 못하시는것 같아요. 즉 이윤을 제대로 못 남기시는거죠. 백화점 처럼 가격 정해두고 파는게 아니고 흥정을 하는 장사라 그런데 능해야 살아남으실수 잇을것 같아요.imf때 모두들 힘들었겠지만 타격을 많이 받으신듯해요.
    보석집은 단골위주로 장사 하신다고 보시면 되요. 고가에다가 눈속임을 염려해서 <아는 사람집>을 찾죠. 인맥이 많이시면 일하시기는 괜찮을것 같아요. 저의 시댁도 그걸로 근근이 유지하시는 정도인것 같더라구요. ㅜㅜ
    보석도 유행에 민감한지라 디자인이나 유행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셔야 합니다. 어설픈 금은방집 며늘의 참견이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2. 금은방집
    '05.12.28 5:37 PM (222.111.xxx.220)

    친정이 금은방이었는데요..그거 보석에 대해 무지하면 큰 사고 당하기 쉬워요...

    친정 아빠는 보석 감정 자격증까지 갖추시고 하셨는데도 그바닥에 얼마나 사깃군이 많은지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다이아뿐아니라 상급 루비 에메랄드 블루 사파이어등 사고파는 경우가 많은데 대충 음식점 요리비법처럼 몇주 귀동냥 눈동냥으로 해서 될 문제는 아니더군요..

    일명 나까마라는 중간 상인들의 장난질도 심하구요......전문 절도범아짐들이 웬만한 반지 귀걸이 휘감아가는것도 예사롭게 생겨요...ㅠ.ㅜ

    그리고 원글님 ,,,웨딩업체랑 연결은,...정말 믿지마세요..요새 젊은 사람들 얼마나 정보에 발빠른데, 웨딩업체에서 추천하는곳보다 자기들이 종로4가 예지상가 도매상가 뛰어다니며 골라요..

    신용과 넓은 인맥..이런게 소매 금은방이 살아남는 길이지요

    신중하게 생각하셔요..(구멍가게처럼 조그만 금은방에도 웬만큼 물건 깔아놓으려면 2-3억을 재워놔야되는데, 그 사장님이 그걸 업계 사람한테 넘길때는 공임비 다 빠지고 반의 반도 건지기 힘들거든요..

    특히 예물시계 깔아놓은건 거의 껌값에 넘기는거지요...그래서 막상 님께 넘길때는 반값에 준다면 님은 남는장사같지만 그분도 남는거지요...

    우리집은 이년전 접을때 걍 물건 식구 가족끼리 다 나눠갖고 선물로 퍼돌리고...이랬습니다..

    시계수리도 단순히 맡겨놓고 업체에 넘겨주고 중간 심부름만 해주는게 다가 아니라 약같은것은 직접 그 자리에서 갈아주셔야하는데 시계뒷면 뚜껑 딸때 기스 안나게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3천원짜리 약 갈아주다가 몇만원 배상해주기도 하고 그렇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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