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슷코 상봉점 옆 한일 써너스빌 어때요?

아파트물색 조회수 : 582
작성일 : 2005-12-28 12:09:26
지금 아파트 전세를 살고 있는데 새해에 집을 사서 이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돌이 지났고 곧 둘째 계획중이라 친정 근처로 가려구요..
남편 출퇴근이 좀 멀긴 하지만 혼자서 어린 아이 둘을 키우기엔 그쪽이 나을것 같아서요.

친정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이 우정아파트와 한일 써너스빌인데
써너스빌이 좀더 시세가 나은듯 해요, 조금씩 오르는 것도 같고..
그런데 너무 길가라 살기 불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주 코슷코 3층 주차장에서 보니까  마주보는 집도 있고..

사시거나 가본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살기 괜찮은지..
IP : 219.241.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5.12.28 12:38 PM (211.250.xxx.200)

    제가 거기 살아요..^^
    11월 말에 이사해서 이사한지 한달 밖에 안됐지만...
    좋아요...

    무엇보다 강점은 교통이죠..
    상봉역 망우역 가깝고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고...

    신상봉역 건설해서 상봉, 망우 환승되게 하구요..

    지금 바로 옆에 주상 복합 짓고 있습니다.
    40평형이상 넓은 평수 입니다.
    내년 봄에 분양합니다. 그거 지어지면 훨씬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옆에 코스트코 , 이마트 있어서 장보기 편하고
    (뭐..잘못하면 과소비합니다..)
    이마트 주차장 자리에 써너스빌 2차 짓고 있어요..
    그것도 지어지면 훨 낫겠지요..

    우정도 가봤는데..접근성이 별로 더군요..
    역에서 아파트까지 가기가 좀 번거로웠어요..

    뒤에 상봉터미널은 다른 곳으로 이전 계획있어요..아파트나 백화점같은것 들어오면 좋겠죠..


    자세한 건 저희 신랑이 잘 아는데....

    또..지은지 2년 밖에 안되어서 새 아파트죠..(현재 12월로 만 2년입니다.)
    저희는 그 전 주인이 1년간은 집 비워놓고 1년 정도만 사용해서..
    정말 새집같아요...


    뭐 현재 불편한것 모르겠고..좋은데..

    (아직 아이없어요) 아이가 생기면 마구 뛰어놀거나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격은 꾸준히 오를거라 생각합니다..

  • 2. 질문하려고 로긴
    '05.12.28 9:13 PM (219.241.xxx.81)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복받으실 거여요~ㅎㅎ
    질문 좀 더 드리려고 해도 자게는 쪽지가 안되니까 로긴했어요,
    더 자세히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께요~^^

    제가 중랑구에서 꽤 오래 살았거든요,
    써너스빌 입지가 정말 끝내주죠^^
    님 말씀을 들으니 앞으론 더 끝내주겠네요..

    외적인 조건뿐 아니라 실제로 살아보니 어떠신지 궁금한데요,
    예를 들어 아파트 4동이 미음자처럼 둘러싸여 있는거 같던데
    일조량은 괜찮나요? 그리고 망우로변에 지어진거라 소음은 어떤지...
    그런게 궁금했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산아래라 조용하고
    공기도 좋은데 겨울엔 확실히 춥거든요^^;;

    폐가 안된다면 자세히 여쭤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자게가 쪽지가 안된다는 것이 첨으로 아쉽습니다요~ㅎㅎ

  • 3. 티티엘
    '05.12.28 10:19 PM (58.142.xxx.191)

    완전히 망우리 토박이랍니다^^ 전 정말 비추해여.
    아파트는 튼튼하고 이쁘게 지어놔서 맘에 들지만 완전 대로변에 있어 답답합니다.

    차가 무지 마니 다니는 길이라(이쪽으로나 저쪽으로나~) 정말 공기 안 좋답니다.

    저는 살라고해도 시러요. ^^ 전 산과 공원이 근처에 있는 공기좋은곳이 좋더라구여.

    아이들한테는 말할것두 없구 저희두여^*^

  • 4. 나도 망우리
    '05.12.28 10:43 PM (219.241.xxx.81)

    앗, 티티엘님 반가워요^^
    전 열살때 망우리로 이사와서 망우초등-동원중-송곡여고..
    대학만 간신히 중랑구를 벗어난~ㅎㅎ
    (하마터면 거기서 거기인 동대문구의 대학을 갈뻔 했다는^^;)

    지금 살고 계신 건가요?
    그럼 여름에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 정도로 공기가 안 좋은가요?
    친정이 코슷코 건너편 상봉지하차도로 들어가서 있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우정아파트로 오라고 하시는데..
    거긴 집값이 안오를거 같고 (망우역 근접)
    그나마 써너스빌 생각한 거에요..

    왜 일케 자세히 얘기를 하냐면..
    친정에서 도보 20분쯤 되는 묵동 사는데
    거기도 다니기 멀다고 더 가까이 오라고...ㅠ.ㅠ

    이런 조건이면 갈만한 데가 없겠지요?
    아예 신내동으로 들어갈까 생각도 하는데
    거긴 집값이 정말 넘 안 오르더라구요..
    없는 돈에 그래도 재테크차원에서 대출 좀 받아 사려는 건데
    집값 생각도 해야 될 것 같아서..
    아직 전세기간 좀 남긴 했지만 벌써부터 머리 아파요..ㅠ.ㅠ

  • 5. 써너스빌 사는 이
    '05.12.29 12:57 AM (221.138.xxx.167)

    윗님
    말씀처럼..
    산과 공기가 좋은 곳이라면 지금 살고 계신 곳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워낙 공기가 안좋은 신도림에 살다가 이사와서 그런지
    아직 공기 나쁘다 이런 생각은 못해봤구요..

    저희집은
    코스크코 옆 쪽인데..서향이예요.
    낮에 해가 아주 잘 들어요..코스트코가 층수가 낮아서 앞으로 코스트코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계속 일조량은 보장되겠지요..그리고 코스코고 자리만큼은 높은 건물이 못 들어오니까 전망도 확보됩니다.
    남향은 당연 해가 잘 들겠고..(그런데 이건 상봉 터미널이 나가고 나서 만약 고층 아파트나 건물이 들어온다면 좀 가릴것 같아요..)
    동향(이마트쪽)은 좀 비추예요..
    거긴 해도 잘 안들것 같고, 옆에 주상복합 다 지어지면 조망권도 없고..


    저흰 13층이라 층수 높아서 그런지
    소음 없구요..

    전 입구 들어올 때 아파트 4동이 둘러싸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아늑한 기분이 나서 좋습니다.

    재테크 차원이라면 우정보다는 낫겠고..
    차가 있으셔서 차타고 친정 다니시는 거면 도보 20분 거리는 가깝지 않나요?
    ^^

    더 궁금하신 것 있으면 답글 주세요..^^

    저...자게 완전 매일 봐요..^^

  • 6. ㅡ.ㅡ
    '05.12.29 12:59 AM (221.138.xxx.167)

    갑자기..저희집이 어딘지..다들 아시게 되겠다는 불안감이...

  • 7. 전세
    '05.12.29 3:53 PM (220.117.xxx.55)

    전세 구하려고 말씀하신곳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정말 내부 구조가 좋더라구요. 작지만 단지내로 들어가면 아늑하고, 바깥의 번잡함과 구분되더라구요.. 자금의 압박으로 다른 곳으로 정했지만, 제가 다녀본 곳 중에서 가장 내부가 맘에 들었었어요. 투자가치도 있을 것 같구요..

  • 8. 써너스빌 사시는 님
    '05.12.30 10:37 PM (219.241.xxx.81)

    정말 감사해요, 너무 친절하셔서 맘이 다 따뜻해지네요^^
    새해 복 마니 받으실 거에요~ㅎㅎ

    정말 그 생각을 못 했네요, 코슷코 옆은 조망과 일조가 확보되는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장보러 온 사람들땜에 시끄럽겠단 생각만 했는데^^;
    동향인 지금 집에 질려서 남향만 고집했는데 서향도 해가 잘 든다니
    고려해봐야 겠네요..층수는 반드시 고층이어야겠구요..

    아직까지 공기 나쁜 곳에 살아보지 않아서 그런지
    공기 그런건 별로 생각 안하고 소음, 먼지 그런게 우선이에요.
    지금 집은 남들은 공기좋다 전망좋다 하는데
    산땜에 추운 것도 싫고 썰렁해서 원-.-;
    장롱면허라 차는 모셔놓기 땜에 친정에 도보로 다니려면 좀 번거롭거든요.

    전세님 말씀도 넘 감사해요,
    완전히 마음이 굳히고 있습니다요~ㅎㅎ

    써너스빌 사시는 님이랑 연락 닿아서
    함 집에 놀러가고프단 주책없는 생각이~^^;;;
    도움말 주신 분들 넘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