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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임산부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05-12-26 22:45:58
전 이제 7월째에 접어든 임산부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임신하면 대개 알아서들 나가는 분위기인데요.
전 제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계속 하고 싶어해서 애 낳구서두 다닐려구 맘먹고 임신하고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가 나쁜 편이 아니라서 별 문제 없이 다니는데요.
문제는 제가 배가 불러오면서부터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배가 부르니까 불편한 일들이 왕왕 생겼습니다.
무거운걸 든다거나...여튼 이런저런 불편한 일이 생길때마다 부서 남자직원들이 적극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잘생긴 총각직원이랑 부장님이 특히 잘 배려해주는게 눈에 띌 정도였습니다.
저 이 총각이랑, 부장님이랑 아무사이 아닙니다. 제 대학 선후배일뿐입니다.
웬지 모르겠지만 결혼여부를 불문하고 남자직원들이 너무나 잘 도와주는게 전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사실 제가 하는 일이 좀 험할땐 험하거든요.(전자회사연구소에 있슴다.)
그랬더니 같은부서에 있는 여직원들의 눈빛이 사나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노골적으로 저를 따돌리기도 하고 화장실에 자기들끼리 제 흉을 보기도 하는게
아무래도 굉장이 눈꼴이 신 모양입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제가 길을 잘 터놓으면 자기들도 결국은 좋은거 아닌가요?
원래 제가 공대출신이고 여자들보다는 남자들하고 친하다보니 그런거 별루 신경쓰지 않았는데...
자꾸만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니까 좀 속상해지려고 하네요.
좀 풀어보려구 요번 크리스마스때 집에 초대해서 밥이나 먹자고 했더니....(그 처자들 애인 없슴다)
다들 약속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남편이랑 외식하러 갔다가 그 처자들끼리 밥먹는거 우연히 보게 됬습니다.
우리가 뒷자리에 앉는줄도 모르고 자기들끼리 막 얘기하는데 전 건너편에 앉아서 몰랐는데
밥먹는 동안 남편 안색이 너무 안좋아서 집에 와서 물어보니 그 처자들 계속 제흉만 보더래요. 글쎄...
정말 속상합니다.
저랑 자꾸 그 총각이랑 엮구...그 부장이랑 엮구....
글쎄 그랬답니다. 누구앤지 알게 뭐야..라구....

그 처자들 어쩌면 좋을까요?

IP : 58.225.xxx.2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햇빛
    '05.12.26 10:49 PM (219.254.xxx.119)

    그런부류들은 반응보이면 더 날뛰거든요. 지풀에 지친도록 걍 냅두심이 어떨까요?
    아가를 생각해서 참으세요.
    태교에 안좋을것같아요.
    그런성격들이니 애인도 없지하고 생각하심이~
    ^^;
    오죽하면 그런걸로 시샘을 하겠어요.
    불쌍한인생들이라고 생각하시고 당당하게 일하세요~
    힘내세요!

  • 2. ?
    '05.12.26 11:14 PM (221.143.xxx.216)

    진짜예요?
    회사오래 다녀봤지만 타부서도 아닌 같은부서 여직원들이 임신후 시샘한다는거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했구...
    그럼 임신전에도 님과 관계가 썩 좋지는 않았다는 얘긴데...
    만약 그렇다면 솔직히 그건 님께도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뱃속에 애를 두고 누구애다 말하는데 그걸듣고 가만히 있는 남편이 있나요?

  • 3. 코스코
    '05.12.26 11:15 PM (211.196.xxx.158)

    ㅎㅎㅎ... 저같으면 그 총각이랑 부장님이랑 더 친하게 지낼꺼 같아요
    그리고 그 여자들 무시하구요
    부장님한테 커피한잔이라도 사드리고 좋은관게를 유지하고
    총각후배한테 좋은 여자 하나 소개시켜주고 점수따고~~ ㅎㅎㅎ
    임신하면 그렇지 않아도 호르몬 때문에 예민해지는데
    그렇게 옆에서 못된소리 하면 정말 비기싫잔아요
    에이~ 그 여자들 너무 유치하다~~
    질투심에 그렇는거니까 걍 두세요
    뭐라고 한마디 하시면 더 야단일꺼에요
    그냥 나! 잘났어~~~ 하고 넘어가세요... ㅎㅎㅎ

  • 4. 임산부
    '05.12.26 11:20 PM (58.225.xxx.232)

    원래 그 여직원들은 사무쪽 담당하는 계약직이거든요. 전 정사원인데다가 대리급이구요.
    나이들은 비슷해요. 그런거에서 오는 열등감도 포함되어 있을까요?

  • 5. 임산부
    '05.12.26 11:26 PM (58.225.xxx.232)

    남편은 그냥 무시하라고 그러는 쪽이에요. 상대할 가치도 없는 말엔 한마디도 아깝다구요.
    개는 개끼리 놀라고 놔 두래요.

  • 6. ..
    '05.12.26 11:34 PM (211.210.xxx.19)

    남편분 현명하십니다.
    *는 *끼리 놀라고 하세요.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 하고 상종마세요.

  • 7. 경험담
    '05.12.26 11:41 PM (61.102.xxx.47)

    새로 오픈하는 회사에 임산부가 들어왔었죠. 원래 노가다는 아니지만 매일매일 짐옮기고 이것저것 정비하고 몸 쓰는 일만 해야했어요. 입사할 때부터 그걸 알고 들어왔기에 임산부는 스스로 알아서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루종일 노가다 하는데 그사람은 하루종일 쉬다 일찍퇴근하고... 덕분에 제가 그 일을 다 해야 했거든요. 여자들만 있는 곳이었는데... 다들 말로는 그사람을 배려해주고 그사람 몫의 일은 성질급한 제가 다 맡아 했어요. 불만이 많았는데 일년후에 제가 임신하게 되자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성격상 제 일을 남에게 넘기지 못하는데... 그때 일 생각해서 더 열심히 일했죠. 덕분에 애가 2kg도 안되서 나왔지요. 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임신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원글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험담하는 게 아니었지만 혹시 그런 부분이 있어서 여직원들이 화났을 지도 모르지요. 물론 그 여직원들도 임신을 해봐야 알겠지만....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 8. 차분하게
    '05.12.26 11:48 PM (218.153.xxx.159)

    동료들이 아닌
    다른 부서의 계약직 직원이라면
    따로 자리를 갖고
    조용히 이야기를 해보겠어요.

    임신해서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할 때가 있더라.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해도 된다면
    굳이 남자 사원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겠다.

    아이가 누구 아이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얘긴데
    확실히 남편 아이다.

    앞으로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다니지 않기를 부탁한다.
    정말 궁금한 사람은 아기 낳은 후
    친자확인서도 떼어줄 용의가 있다.
    직접 말해라.

    앞으론
    그런 입에도 담지 못할 이야기를
    듣지 않게 되기를 정말 바란다.

    -그동안 꼭 하고 싶었던 말도 이 참에 하고
    그들 중의 누구가 이야기한 것 같은 느낌을 주어
    험담 그룹을 와해시켜 버리세요.

  • 9. 예전에
    '05.12.27 12:09 AM (211.32.xxx.74)

    입사후 여직원이 새로 들어왔는데 임신하고 출근도 젤 늦게 퇴근도 젤빨리 무겁거나 밖에 나가는
    일이면 다른 여직원들이 다 도맡아야 했어요.첨엔 다 이해해주는 분위기였는데 나중엔 다른사람들도
    짜증을 조금 내게 되고..그렇게 되더라구요.막상 아무 상관없는 남자상사 분들은 자기들은
    늘 도와주는게 없고 제3자입장에서만 보게되니 어쩌다 도와주는건 우리회사 남자 상사분들은
    임신한 여직원에게 잘 한다고하고..전 아직 임신전이지만 저도 임신하면 그만두려구요.
    성격상 내일을 남에게 피해주기도 싫고 원글님처럼 무서운 사람들 만나면 당해낼 자신이 없네요.
    글 읽는것만으로도 넘 무서워요;;

  • 10. 이렇게도..
    '05.12.27 12:42 AM (222.106.xxx.116)

    생각해봐주세요

    밤늦게 읽다가 조심스럽게 로그인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계약직과 정규직이 있습니다.
    저는 정규직의 입장이고 기혼이고 곧 아기를 가질 처지여서 원글님이 쓰신 부분에 대해서 보기도 했고, 공감도 갑니다.

    하지만 원글님, 조심스럽게 이런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본인은 정규직이고, 그들은 애인없는 계약직이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은 남자지만, 내가 나온 공대 선배들이고,
    내가 임산부이니까 그들이 나한테 힘드는거 도와주는건 고마운거다.
    다 맞습니다.

    하지만, 같은 연배에서 누구는 결혼해서 애기를 가지고, 정규직인데
    또 다른 사람은 계약직이고 아직 애인도 없다면 그들의 입장도 이해해주세요.

    하루아침에 그들에게 다가가서 친한척 하고 이런거 아닙니다.
    평상시에도 내가 남자들하고 스스럼없고 아무상관없는 사이일수록, 같은 여자 더 보듬어주고 내가 먼저 챙겨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해도 안그런척, 우직하게 그들과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는 모습을 평상시에 보여줬다면 그들이 그렇게 가시를 세우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대 특성상, 여자가 많이 없다보니, 여자가 남자취급 받는 면도 있지만, 그래도 또 소수자로써 그들에게서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글님도 같은 대학 선후배를 가졌다는거 든든한 것 아닐까요.
    그들은 그게 없는 사람들이구요.
    가진 사람이, 물론 몸도 무겁고, 회사일 하기 너무 힘드시겠지만, 우리 애기 위한것이다.하고 그들에게 평상시에 더 따뜻하게 해주세요.

    크리스마스에 애인없는 사람들은 애인있거나, 남편있는 이들보다 더 바쁘잖아요^^
    그래도 그들이 누구앤지 어쩐지 하는 말은 참...같은 여자지만 슬프네요.
    직장생활, 야근이 많아서 결코 힘든게 아니랍니다.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나가는 부분이죠.

  • 11.
    '05.12.27 9:29 AM (210.178.xxx.18)

    저도 정규직 아닌 여직원들이 더 많은 사무실에서 근무한적 있었는데요. (전 정규사무직이었구요)
    저 자신도 그렇지만, 그 직원들도 거리를 좀 두더군요. 제가 뭘 조금이라도 틈 잡을 일이 보이면
    가차없이 자기들끼리 떠들구요. 제가 그들을 무시한적은 없어도 업무상 이것저것 시킬일은 좀 있었겠죠.
    그런것도 은근히 싫었나봐요.그렇다고 그들이 해야할 일을 내가 맘좋게 대신 할 필요는 없잖아요.
    계약직-정규직...전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특히 여자들 사이에서는요.
    원글님도 적당히 무시하세요. 저도 그냥 무시하고 살았어요-_-;

  • 12. 그냥
    '05.12.27 10:00 AM (211.207.xxx.91)

    무시하세요.
    세상에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 반 정도가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부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고 하대요.
    다 큰 사람 데려다 이야기한들 고칠 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세요.

  • 13. 연구소 사람들...
    '05.12.27 10:22 AM (203.253.xxx.230)

    성격들이 다들 그렇죠^^
    공부도 왠만큼들 했고 소위 가방끈들도 길고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자만심도 크고...
    지적 허영심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내가 하는일이 최고라는 생각을 다들 가지고 사는 듯 합니다.

    저도 임신했을때
    님과 비슷했습니다.
    책임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셨는데....
    다들 뒤에서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난리난리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왔네요.
    아이가 6살이거든요.^^

    힘 내세요.
    원래 그바닥이 말이 많은 바닥이죠.
    자기가 그 입장이 아니면 모르는데
    말들 함부로 하고...
    자신들의 오만과 독선을 뉘우칠 날이 오려나 싶어요...
    사실 저도 그때 맘에 상처 많이 받아서... ㅠ.ㅠ

    참 뒤에서 난리난리 부리던 처자들 지금까지도 싱글입니다.
    ^^

  • 14. 비슷
    '05.12.27 11:42 AM (220.85.xxx.1)

    저도 전자회사 연구소에 9년째 다니고 있고, 애 엄마이기도 합니다. 공대 출신이구요...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님께서 그 여자분들도 좀 챙기셨으면 좋았을 텐데...입니다. 그 분들은 미혼이시라서 여러 상황을 고려했다기 보다 같이 일한다는 생각만 했을 겁니다. 그런데, 님은 주위 남자분들이 잘 챙겨주고 그 분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못하고.. 그리고 원래 여자들이 임산부를 더 안 챙겨주는 경향이 있어요. 약간 다른 얘기이지만, 제가 임신해서 지하철타면 여자분들보다 남자분들이 더 양보 잘 해 주셨어요..

    한 번쯤 그 여자분들에게 커피도 내고, 작은 일에도 고맙다고 인사도 건네고 하셔요... 출산휴가 들어갈 때도 님 업무와 연관이 있는 여자분들은 따로 같이 점심 먹으면서 그 동안 나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으셨을 텐데, 이번에 출산휴가도 들어간다고 인사도 건네시구요.. 님 스스로도 여자분들보다는 남자분들과 친하다고 하셨죠? 회사에서 오래 잘 다니려면, 남자이든 여자이든 다 두루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합니다.

  • 15. 무시가 왕도
    '05.12.27 12:12 PM (61.33.xxx.133)

    입니다..
    회사 생활에서 진정한 인간관계 찾기 힘들어요..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들...
    나서서 챙겨주다가...저도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ㅠ.ㅠ
    주변 사람들 하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일 잘하면 인정하는건 상사니까요..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그들처럼 남 배려 해 주지 않고..생활하니 저도 편해 지던데요...
    신경쓰지 마시고...회사생활 잘 하세요~~화이팅^^

  • 16. 임산부
    '05.12.27 5:54 PM (58.225.xxx.232)

    도움말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저두 이자리를 빌어 제가 그녀들에게 그간 제가 한 모습들을 되볼아보고 잘못된것들은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혹시나 은연중에 그들을 무시하진 않았나 생각도 해보구요.
    누구나 다 자기입장만 생각하니까요.
    어쨌든 이런저런 조언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다들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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