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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밥솥 밥이 점점 싫어져요..

참...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5-12-26 11:27:27
예전엔 전기 압력밥솥이 편해서 좋았는데 이제는 쫀득쫀득한 밥이 싫어지네요.

그래서 가마솥사서 한동안 잘 썼는데 날마다 나오는 누룽지를 감당할수 없고
갑자기 손목이 약해져서 가마솥 감당하기가 힘들어졌어요.
누룽지만 없다면 가마솥밥이 참 맛있는데 이제는 누룽지 긁어놓은것만 한통이에요.

그냥 압력안되는 작은 전기밥솥 하나 살까요?
전기압력밥솥 사면서 버렸던 옛날 밥솥이 그리워지네요.
요즘 어디에 밥해드시나요?
IP : 220.90.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새
    '05.12.26 11:34 AM (222.238.xxx.24)

    누룽지 만들지 마세요.
    구수한 냄새 나기 시작 하면 바로 불끄시면 누룽지 하나도 안눌거든요...^^

  • 2. 저도
    '05.12.26 11:34 AM (210.178.xxx.163)

    어느날엔가부터 압력밥솥밥이 싫어서 가마솥에 밥하다가 그것도 귀찮고해서
    2~3인용 전기밥솥을 사서 한끼먹을밥만 해서 먹고있답니다.
    그렇게해서 먹으니 편한거같아요. 밥을 해서 조금 남으면 퍼놨다가 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되구요.
    사실 남는밥도 한그릇도 채 되지않고 하니까 좋은거같아요.
    그래서 집에 압력밥솥이 두개랑 가마솥이 하나가 있음에도 작은 전기밥솥하나 샀답니다.
    아주 깜찍한것이 장난감같은게 좋아요.

  • 3. 몰래
    '05.12.26 11:36 AM (211.205.xxx.240)

    저랑 똑같은 고민이시네요.혹시 나이도 같은 세대가 아닌지.
    전 4학년 7반 학부형..ㅋㅋ
    그래서 저도 스텐가마솥샀거든요.
    압력솥은 찐득한게 싫고,어쩌다 볶음밥하려면 왕짜증나고,전기솥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 전기요금이 비싸고 보온해야 맛없어서,

    그래서 가스불로 솥에 하니 누룽지때문에 처치곤란이고.
    무쇠솥은 부지런해야하고 신경써야 하니 귀찮고.

    스텐솥에 하니 처음엔 누룽지때문에 좀 귀찮았는데.남들은 누룽지좋다고 하는데 전 싫어서요.

    이젠 스텐솥에 알맞게 뜸들이니 누룽지 안생기고 거기에 숭늉끓여 그대로 두었다 먹어도 되니 어느만큼 해결이 되었답니다.
    (또 누가 알바라고 할라 무섭네....)

  • 4. 김정희
    '05.12.26 12:19 PM (210.207.xxx.138)

    난 누룽지가 넘 좋던데....

  • 5. 마이쮸
    '05.12.26 5:18 PM (220.85.xxx.80)

    저도 찰 진 밥 너무 싫어서 쿠쿠밥솥 안써요..왜 그리 찰게 되는지..
    김밥이라도 할려구 하면 정말 괴로와요.
    냄비밥 해 먹구 있어요..시간도 비슷한 거 같아요.
    밑 두꺼운 냄비에 30분 이상 불린 쌀 넣구 손바닥으로 쌀 눌러서 물이 첫번째 마디 조금 넘게 부은 다음에 센 불에 끓이다가 끓어서 넘치기 직전에 젤 약한불로 줄여서 18분후에 불 끄면 밥 맛있게 되어요.
    시간도 20분 내외밖에 안걸리구요..고슬고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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