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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들 깜빡을 잘하는지...
워낙 인터넷 쇼핑몰이며... 해서 택배물량 증가때문이라지만..
택배기사들 마다 전화통화로 보낼물건 있다고 오시라고 하면...
메모두 똑바로 안하나봐요...
몇몇 기사들... 깜빡하고... 안오기 일쑤고...
왜그런지... 내돈 주고 택배보내면서도 너무 신경쓰여요...
"다시 오면 안되냐" 고 사정사정해도.. 그쪽 볼일은 다 끝났기때문에,,
다시 저희집까지 올수 없답니다.. ㅠㅠ
몇번 이런일이 되풀이 되니... 짜증나고 택배기사 불러놓고도 마음이 안놓입니다..
그렇다고.. 몇시까지 오기로 했는데... 10분만 지났다고.. 제가 쪼르르 다시 전화하기도 그렇고..
무슨 방법이 없나요??? ㅠㅠ
1. ..
'05.12.24 2:30 PM (211.200.xxx.243)연말이라 그런지 엄청 바쁘데요.새벽부터 밤10시까지 식사도 못할때가 많다고 들었어요.
다른 택배회사에 문의해 보시죠?
전 다른 내용이지만
맞교환으로 이틀동안 집에 묶여있으면서 택배를 기다렸었는데...
님의 심정 이해합니다....2. 조금만
'05.12.24 2:39 PM (58.79.xxx.36)더 너그럽게 이해해주심 안될까요?
차라리 약속한 시간에 안오면 바로 전화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왜냐면 시간대에 맞춰 그지역을 돌고 있는데
깜빡잊고 지나쳐버려 그지역을 벗어나면 다시 돌아오기 힘든게
택배의 현실인듯하니 그지역을 벗어나기전 전화하심이 훨 좋을듯합니다만.
밤늦은 시간까지 돌고있는 택배기사님들 보고있자니
괜스리 짠하고 '돈이 뭐길래..이런 생각 들었어요
택배사 없으면 우리가 뭐하나 타지방거
하루이틀에 받아볼수 있기나 하겠어요?
비록 택배사도 돈을 벌기위한 사업이지만
전 참 감사하며 이용하고 있어요
추운데 돌아다니느라 지친 기사님들 손에
초콜렛이래도 쥐어주면 어떨까요?
늦게 오고 안오면 당연 화나고 짜증나겠지만
조금만 뒤로 물러나서 여유를 가져보심 ..3. TT
'05.12.24 2:45 PM (61.84.xxx.186)저는 한진 택배 물건 사이즈 교환할게 있어서 예약했는데.
3일을 기다린 후 전화했더니 접수 누락됐다고 하고..
다시 접수하고도 일주일째 안오고 있어요, 즉 10일을 택배 기다리는중.
인터넷 쇼핑몰 전화했더니 한진과 계약해서 그렇다고
다른데로 보내면 좀 곤란하다고 하네요.TT
한진택배 본사 전화하기도 힘들구요.
전화 연결도 무지 인내심 필요하더군요.
눈도 오고 연말이라 택배 물량도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해 달라는데
너무 심한거 아닌가 해요.4. 원글녀..
'05.12.24 2:51 PM (222.119.xxx.226)조그만님처럼 여러번 너그럽게 이해하면서 넘어갔어요...^^
그래도 당장 그날 약속후 물건을 보내지 않으면 거래성사가 물거품이 될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택배기사님도 물론 수고스럽지만,, 약속이 물거품이 되면... 저또한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되서... 상대방(택배받는이 )에게 뭐라 말할수 없이 죄송하게되고...
그렇게 되서 착불임에도 불구하고.. 이런경우 제가 택배비를 물기도 한답니다..
또 택배회사가 사정이 있듯이... 그걸 잘 알기에 쪼르르 전화하기가 더 죄송스럽게 여겨지더라구요..
차가 막혀서 늦어 질수도 있고.. 차를 멈춰서서 다른 전화통화 할수도 있고..
거기에 저까지 급하게 전화한다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초콜렛은 아니지만... 저는 여름에는 차가운 매실차 한잔..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한잔까지 종이컵에 타서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두 참... 조금만.. 님이 말씀하시는 여유가 생기지 않으니... ㅠㅠ
제가 인내심, 여유, 이해심이 부족한건지.. ㅠㅠ5. 에구
'05.12.24 2:57 PM (58.79.xxx.36)제가 불붙은곳에 기름을 부었네요^^;;;;
그리 긴박한거를 간과하고 제말만 늘어놓았군요
죄송합니다
얼마전 자주 보는 택배기사님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둔다는 말을 들을때
가슴이 아팠답니다
전화가 안돼서 퇴근하면서 갖다줬더니
오전에 배달을 안해줘서 고기가 상했다며
50만원어치 반품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숨을 푹푹 쉬던 기사님이 떠올라서
님의 심정은 안돌아봤네요6. 방울
'05.12.24 3:01 PM (219.241.xxx.55)며칠전에 물건보낼게 있었는데 이틀동안 오시다면서 못오시더라구요.
기다리는 사람도 짜증나고 자꾸 전화하기도 그렇고해서
전 그냥 제가 갖다줬네요.
좀 미안하신가 택배비를 조금 빼주시면서
요즘은 직원들이 아예 물건 픽업을 하러 가지 않는다면서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7. 원글녀..
'05.12.24 3:09 PM (222.119.xxx.226)조금만님.. 아니예요.. 저두 제 푸념만 늘어놨네요..^^
물건이 지금 워낙 무거워서 제가 들고 갈수만 있다면... 택배사에 갖다주는게
더 낫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아휴.. 요즘 모두 힘들고 어려우니...
저희 동네 어느 택배회사는 두세달에 한번씩 기사님이 바뀐답니다..
그래서 그런 어려움을 알기에 오실때마다 말한마디 라도 잘 해줄려구 하는데..
그게 참.... ^^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성탄 되세요... *^^*8. 강두선
'05.12.24 8:00 PM (211.221.xxx.60)요즘은 택배 물량이 엄청나서 웬만한 물건은 받으러 가지도 않는것이 비일비재하지요.
차라리 일반 택배를 기다리지마시고 우체국에 가지고 가셔서 우체국 택배로 보내는것이
마냥 기다리시는것 보다 나을겁니다.
기쁜 성탄절에 화내지 마시고 너그럽게 생각 하시길... ^^
Merry Christmas~!9. 택배
'05.12.24 11:03 PM (221.156.xxx.48)너무너무 바쁘죠... 힘도 들고요.
어제는 세상에 택배가 11시 반에 왔답니다.
여기가 눈이 많이 왔던 지역이라서 그동안 밀려있던 일도 많고 새로 온 물건도 있고 해서
언제 집에 들어갈 지 모른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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