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튜어디스가 정말 좋은 직업인가요
싶은게 스튜어디스 이던데
대부분의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나봅니다
첫째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잖아요
그리고 별 이상한 승객 비위맞춰야되고
외국여행을 자주 간다는것이 이유이지만
내돈으로 서비스 받아가며 가면되지요
직업적으로 가는거랑 여가를 즐기러 가는거는 다를것같은데요
저의 큰댁이 집안이 좋습니다
큰아버지께서 사회적으로 지위와 덕망을 갖추신분이예요
큰어머니는 며느리감으로
스튜어디스를 원치 않으시더라구요
겉멋만 들고 눈만 높으고 성취감이나
뭐 이런면에서 전문직여성이 더 낫지않느냐
하시던데요
어중간한 남자가 스튜디어스를 좋아한다고
진짜괜찮은 남자는 별로로 생각한다던데
스튜디어스 중에 학벌좋은 사람들 별없는것 같은데요
근데 여러 사람들 얘길 들어보면 신부감으로 점수를 많이 주는 것같아
우리집안만 그런가 궁금해집니다
1. 저도요
'05.12.24 10:59 AM (202.30.xxx.243)예전 처럼 외국 나가는게 힘들때야 좋은 점도 많았겠지만
그게 장소만 비행기지 식당 이나 호텔에서 서비스 하는 거랑 뭔 차이가 있겠어요?.
승객도 별별 사람 다 있구요.
저 같으면 시켜 줘도 힘들어서 안해요.
그리고 신부감으로도 별로일거 같아요. 직업만 보면요.2. ..
'05.12.24 11:11 AM (202.136.xxx.76)일단 연봉 센 것 같고, 외모도 회사 자체에서 걸러서 뽑으니 괜찮을테고..
남자들이 보기엔 이쁘고, 돈 많고, 시험도 어려우니 머리도 나쁘지 않으니 좋아 하지 않을까요?
하는 일이야 정말 힘들어 보여서 안됐긴 한데
여자 입장에선 외국 수시로 드나들고 면세점도 내 집처럼~ 그거 부러워요3. 메리~~
'05.12.24 11:26 AM (210.96.xxx.59)하나도 안부러워요...장시간 외국 여행중에 승객이 토해놓은 화장실 청소 코 쥐어잡고 하는 거 보니..
진짜 못할짓이다 싶던데요..겉만 반지르하면 뭐해요...4. .
'05.12.24 11:26 AM (59.27.xxx.94)윗분 말씀에 동감.
식당,호텔보다 근무환경이나 강도가 나쁘면 나빴지 좋진 않잖아요.
상공에서, 좁은 통로를 다니며, 승객들 식사한 것 일일이 챙기고, 거기에 면세품 판매까지...
승객인 저는 가만히 앉아있고 잠만 자도 힘들던데...별별 승객 호출받아서 뒤치닥거리 해야하는 것(그것도 웃으면서) 장난 아닙디다.
게다가 제복은 왜그리 짧고 꽉 끼는지...업무성격(장거리,중노동)에 전혀 맞지 않은 옷차림을 여태 고집하는 것, 이것도 여성상품화 아닐까요( 아직도 스튜어디스 얼굴만 들이미는 광고도 그렇고)
식사시간에 한창 일하다 보면 치마 올라가고 허리 드러나고...
보다 못해 어느 분이 살짝 알려줬더니 고맙지만 자기도 지금 어쩔 수 없다고, 바쁠땐 아예 포기하고 일해야된다네요. -.-5. ^^
'05.12.24 11:41 AM (222.97.xxx.114)이 글 읽으면서 잠시 생각해봤는데요
내가 정말 능력있는 남자라면... 여자의 능력이나 명석하고
성취감있고 그런 여자보다 예쁘고 늘씬하고 매너좋고 싹싹하고
세련된 그리고 꾸밀줄도 알고 그런 여자와 결혼하고 싶을거 같네요
이미지가 스튜어디스와 비슷하지 않나요?
비행기타면 승무원들 엄청 부럽던데요
평생 비행기에서 그 일 한다면 정말 고되지만 결혼 잘해서
그만 두면 되니까요.
실제로 결혼 골라골라 잘가는거 같아요 (이말 돌 맞을거 같아 겁나요)6. 진짜로
'05.12.24 11:45 AM (211.226.xxx.69)힘들고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거기 대해서 내 기준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건 없다고 보구요.
위의 점 하나님 말씀처럼 그 복장은 정말 일하기 위한 복장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복장입니다. 대한항공 새로 바뀐 유니폼의 머리꽂이?며 하늘향해 빳빳한 스카프도 정말 무슨 컨셉인지... 기내에서 일할 때 만큼은 편한 유니폼으로 입고 일하게 했으면 싶어요.7. 전..
'05.12.24 12:00 PM (222.235.xxx.224)우리시댁이나 울남편도 스튜어디스는 싫다는 말을 해요.
그런데 전 솔직히..지금 좋은 전문직업을 갖고 있는데두요, 한번쯤 젊은 나이에 스튜어디스 해봤으면 좋았을텐데..그런 생각한답니다.
물론 안해봐서 일이 얼마나 힘든줄 몰라서 이딴 소리 하는지 모르겠지만..^^
돈있다고 여행계속 다니게 되나요? 시간도 있어야 되고, 여건도 되야되고...여러모로 생각처럼 여행 다니기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승무원들은 정말 세계 각국을 다녀야 하니까...젊은나이에 너무 멋진 모험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전 워낙 새로운걸 좋아하고 자유롭고 모험심도 있다보니 늘 한번쯤 해봤으면 좋았겠다..그런 생각하지요.
그런데 좀 보수적이고 있는 집안에서들은 별로 안좋아하는게 사실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다시한번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단 몇년이라도 도전해보고파요.^^8. 전직승무원
'05.12.24 12:11 PM (218.39.xxx.94)윗분들 말씀처럼 힘들때도 많았지만 애둘낳고 살림만 하고 있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내인생에 황금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저는 그당시에도 굉장히 즐거워하며 다녔었고 후에 지금 이시절이 많이 그리울거다 생각했었지요.
그만둔지 10년이 넘었지만 요즘도 가끔 내가 다시 승무원이 되는 꿈을 꾼답니다.
어느직장이던 그만한 힘든일과 어려움은 있다고 봅니다.
전 오히려 다른직업보다 스트레스나 그런건 오히려 덜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요즘에 아무리 해외여행을 많이 한다지만 내돈으로 자주 가기는 정말 어렵잖아요.
그런점에서 보더라도 여자로써 한번 해볼만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9. 음,,,
'05.12.24 12:20 PM (210.183.xxx.185)저는 그쪽과 상관없지만
친정이나 시댁에 있어서 답 드립니다.
일단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열심히 성실했다고 봐야 합니다.
되고나서는 여러가지로 챙길게 많은 업무이기 때문에
꼼꼼하고 대단한 성실함을 키워가야 합니다.
승무원이였던 제 동서는
직업이 본인의 성격을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보수가 좋습니만
일은 고됩니다.
기내의 서비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불규칙한 이동, 현지 체제등
대단한 적응력을 필요로 하지요
그런면에서는
열심이고, 성실함이 어느 정도 갖추어졌다 봐야 할 터이니
좋은 신부감 아닐까요?
사치스럽다
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되어 머라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
기실 사치란
자신의 수입 대비 씀씀이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10. 승무원
'05.12.24 12:27 PM (218.50.xxx.178)일단 스튜어디스란 직업을 선호하는 건 일 자체의 전문성이니 돈을 잘 버는 편이니 이런 것 보다는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 때문에 그런거죠.
사실 대학 때 학점이니 토익 점수니 이런 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야 하는 지적인 부분과는 거리가 멀죠. 일단 외모과 어느 정도 체력이 부합되면 뽑힐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게 일반적인 얘기입니다.
성격이야 인격이 어떻든지 간에 일단 이 직업을 갖게 되는 여성이라면 기본적으로 자기 외모를 꾸미는 것에 능하고 어느 정도의 센스와 매너 정도는 갖게 되겠죠.
남자들 단순해요.
같이 다니기에 빠지지 않고 미인에다가 옷도 잘 입고 센스도 있고 부인 세련됐다 이런 소리 듣는 정도에 흡족해 하고 성격 모나지 않고 괜찮다 싶음 대번 오케이죠.
그러다 보니 일단 외적인 면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라고 여겨지는 스튜어디스들을 선호하는 거구요.
직업 자체가 매력적이다 보기는 무리이고 예쁘고 늘씬하고 세련됐다는 거에 점수를 주는거죠.
그리고 힘든 직업인 거 확실하지만 특별히 비하할 직업도 아니죠.
승무원이라면 덮어놓고 좋아할 것도 아니지만 괜한 선입견과 무시도 가당치 않다고 봅니다.11. 전문직 여성.
'05.12.24 12:28 PM (222.102.xxx.75)저 스튜어디스 2님..다른 건 개인 의견이니 다 이해한다고 쳐도
능력없는 남자들이 여자들이 평생 벌어올 전문직여성을 구한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
대부분의 전문직여성들은 전문직 남편들과 결혼합니다.
평생 부려먹을 전문직여성이란 말은 좀 과한듯하네요..
실제로 주위를 보세요
전문직 남편.일테면 의사,변호사들이 돈 못벌어서 여자의사들과 결혼하는 건 아닌것같은데요..
스튜어디스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은 알겠는데요
저 또한 전문직 여성으로서 남편이 돈 못벌어서 먹여살려주기위해 결혼했다는 말씀을 듣고는 기분이 참 많이 나빠지는군요..
저 의사,남편의사인데요..
남편친구들중 집안도 좋고 경제력있어도 여자의사들이랑 결혼한 경우가 거의 반이상 되는데..
평생 부려먹힘을 당한다니..음 표현이 좀 지나치신듯..
제 동기들도 90%가 전문직남편과 결혼했습니다.12. 저도
'05.12.24 12:31 PM (210.180.xxx.90)스튜어디스는 체력도 능력도 적성도 안받쳐 줘서 못하지만 조건이 맞는다면 해볼만한 일인 것 같아요.
일반 사무직보다는 월급도 많이 주고 여행좋아하는 사람일경우 여행도 많이 다닐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서비스 마인드야 스튜어디스가 다른 직종보다는 투철해야 하지만 전문직이어도 혼자서 일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하다가 만난 이상한 사람들 성격은 맞춰줘야하고(상사든 손님이던지요) 여러가지 스트레스나 고충은 역시 많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스튜어디스 하면 꼭 나오는 말이 좋은 집안에서는 며느리로는 꺼려한다는 말이던데, 정말 아주 좋은 집안에서는 스튜어디스든 뭐든 직업가진 며느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것 같네요. 남편 내조하고 아이들 키우는 것도 바쁠텐데....암튼 전 스튜어디스랑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원글님과는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서 답변달아봅니다.13. 로긴..
'05.12.24 12:38 PM (58.120.xxx.162)저두 댓글 보구 로긴 햇습니다..
전문직여성 좋아하는 남자는 능력없다는 말에 기분이 상하네요..
능력 없는 남자가 대신 돈벌어올 여자를 좋아하기야 하겠지만 그건 그냥 바람일뿐이구
실제로 저를 비롯한 전문직 제 친구들 거의 다 자기와 비슷하던지 아니면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결혼 했어요..
물론 그 남자들이 여자 돈벌어오라구 선택한건 아니구 뭔가 장점으로 받아들인 점이 있겠죠..
전 제친구들 보면 반성할때가 너무 많아요..
직장에 다니든 집에 있든 부지런히 집안 살림하구 자기 가꾸고 아이들 똑소리 나게 키우고..
지금은 전문직 여성들이 두꺼운 뿔테쓰고 죽도록 일만 하는 시대가 아니예요..
스트어디스도 장점이 많구 좋은 직업이지만 엉뚱하게 전문직여성 불쌍하다는 의견에는 반감이 생깁니다..14. 음..
'05.12.24 12:38 PM (220.94.xxx.130)스튜어디스 예찬론의 내용이 좀 씁쓸하네요..
우리가 갖고 있는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의 이미지(아름다움, 친절한 매너, 배려, 성실+외국을 드나드는 세련됨)가 '완벽한 여성'의 이미지에 부합하기에 좋은 직업이라고들 하시는 것 같아서요.
과거 스튜어디스였던 거지, 현재 스튜어디스인건 아니잖아요?
맞벌이라 돈버는데 허우적대고 살림도 대충대충 하는건 스튜어디스가 맞벌이 하면 더 심할 것 같은데요?
며칠씩 집 비워야 하니까.
결국은 돈잘버는 남자 만나 전업주부하는게 최고라는 얘기고,
맞벌이인 저도 여자 팔자 그게 최고이고, 남자 입장에서도 아내가 전업으로 가정 돌봐주는게 최고라는데 동감하지만...슬프게도 그게 참 쉽지가 않더군요.
+첨언+
저는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의 아내를 둔 변호사를 알고 있는데요..
그 여자는 똑부러지게 남편 부리면서 잘 사는 것 처럼 보였지만 그 남편은 불쌍하더라구요.
아내가 해온 게 별로 없는데 자기 집안도 별볼일 없는 전문직 남자들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정말 고생하거든요.
제 아들은 여우 같은 여자한테 홀리면 안된다고, 집안 됨됨이 잘되고 갖춘 여자 만나야 한다고 어려서부터 세뇌할겁니다.
전 며느리감으로 스튜어디스, 간호사, 여대 출신 등등 여자들 '여우과'로 변신시키기 쉬운 집단 출신들은 일단 색안경 끼고 볼 것 같아요.15. 나두 전직승무원
'05.12.24 12:45 PM (59.12.xxx.167)저 89학번입니다
윗분 승무원 학벌 운운하셨는데 좋은 학벌의 기준이 무었인지요.
저 지방출신이지만 서울모대학 관광전공관련 대학출신인데,
저의 학벌은 동기들중 중간정도였어요.
이대 영문과 연고대출신들 지방국립대영문과 출신들이 많았는데...
저는 승무원이 개인적으로 힘들던차에 외국인회사(세계적인회사)에서
비서로 스카웃되어 근무하다, 특1급호텔 인사팀에서 근무하다
결혼후 아들둘낳고 사는 주부지만 프라이드는 강해요.
성의 상품화 생각하기 나름아닌가요.
여자들이 예쁘게 보이기 위한것은 자기만족이지 남에게 보여지기 위함만은
아닌것 같아요. 저부터도 그렇구요.
시댁에서 꺼린다!
저희 친정집안에서는 의사나 간호사는 못볼것을 많이본다면서 며느리로는 별로라면서도
딸은 의대보내려고 재수시키더라구요. 교사며느리는 입으로만 강하고 시키기를 잘해서
절대 안보신다던 우리엄마 울언니 사대보내시더군요.
어느직업이나 장단점은 있고, 귀천이 어디있나요.
결혼은 사랑과 신뢰로 하는것이지 직업으로 하는 것인가요.16. ....
'05.12.24 12:53 PM (222.235.xxx.224)스튜어디스? 쓰신님~ 뭔가 사고의 오류가 있으신듯.
무조건적인 비하나 무조건적인 예찬도 맞는건 아니지요.
무조건 전문직을 비하하는 발언이나 승무원을 최고의 신부감등으로 쓰는 글은 진짜 어리석어 보이십니다. 다 사람나름 아니겠어요?
님주변에 많이 보았다지만, 제주변에도 멋지게 일하고 아이들 잘키우는 멋진 전문직들도 많이 있구요.
승무원 출신이지만 뭐 살림꾼 아닌 주부도 많이 봤답니다. 물론 또 반대인 경우도 많지요.
뭐든 단정을 내려버리는건 잘못된 생각이라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님글때문에 밑에 댓글 다신 분들이 많은듯 해서요.17. 낚시글...
'05.12.24 12:58 PM (218.144.xxx.123)그럼 스튜어디스 며느리 들인 집은 갑자기 별볼일 없는 집안이 되는건가요?
남들이 울집보고 그럴까???
울 시댁은 우리 집안보고 좋다고 결혼시켰는데...
전 그래도 우리 올케 똑똑하고 이뻐서 좋아요.18. ..
'05.12.24 1:05 PM (218.48.xxx.128)강남 이나 모여대 스튜어디스 참 안주감으로 좋은 소잰가봅니다.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올라오네요....19. ㅎㅎㅎ
'05.12.24 1:11 PM (211.222.xxx.219)정말 웃읍네요
20. ..
'05.12.24 2:45 PM (221.157.xxx.237)원글님..무슨생각으로 이런글을?..스튜어디스의 학벌이나 수준 운운할 정도의 수준이 우선 님이 안되시는것 같은데.
21. 지나가다
'05.12.24 5:24 PM (218.50.xxx.221)딸 아이 올해 수능을 치르고 학교선택에 힘들어 하던차 중상위권 4년제에 갈것인지, 아니면 현실적으로 본인이 하고싶은 항공운항과에 ( 인하공전)갈것인지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글을 읽었답니다.물론 4년제 대학에 가도 공채로 가면되지만 그 길 보다는 인하공전이 빠르다고 본인이 생각하는것 같아 엄마로써 많이 망설여 집니다. 스튜디어스?란 직업 그래도 선택된 여자들만이 할수 있는 직업인것 같은데.... 많이 알아보니까 성적도 서울 중상위권 성적자들 이어야하고 체력과 미모도 겸비한 사람들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있답니다. 그리고 직업이란 본인이 좋와하고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면 행복한것 아닌가요? 직업에 대한 판단은 다른사람이 하는것이 아니고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22. ```
'05.12.24 5:31 PM (218.50.xxx.221)근데 원글님 은 무슨 의도로 이런글을 올리신것인지.... 작년에 우리딸 홍대나와 스튜디어스 시험쳐서 떨어졌읍니다. 155대1 이라는 경쟁율....우리아이 말이 정말 너무 괜찮은 사람들만 온다고 우리딸도 다시 한번 도전한다고 하더군요. 요사인 더욱더 선망의 직업이던데....
23. 1358
'05.12.24 10:18 PM (211.211.xxx.19)전 대학생입니다만
전 스튜어디스에 대해서 별 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들으 주변에 이 직업을 선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봤는데
그들이 저에게 미친 영향은 부정적이었던것같아요
스튜어디스를 소망하는 친구들은 이거야말로 모든 여자들의 꿈 아니냐라고 오히려 질문합니다
하지만 전 그 생각에 동의가 힘들지요...
어째서 스튜어디스를 지망하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때부터 별로 저에겐 승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느껴지지않았어요
모든 여자들의 꿈이면 그럼 승무원이 안된 사람들은 안된게 아니라 승무원이 못된게 되는건가요?
더 말을 잇자니 너무 주관적인 생각만 나올것같고..;;
제 나이대 친구들이 나름대로 승무원의 차세대(?)가 될듯하여 요즘사람들의 생각을 한자 적어보았습니다..24. 그럼
'05.12.25 12:47 AM (194.80.xxx.9)주문 합니다.
25. 직업에
'05.12.25 12:50 AM (61.104.xxx.144)귀천이 있나요?
우선 원글님 사고방식 완전히 바꾸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들 나름대로 뜻한바있고 꿈이 있어 경쟁률 뚫고 들어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인데
찬물 ~~~확 끼얹으시네요..
선입견 버리시고요..직업이 사람을 만드는게 아니라 사람이 그 직업을 택하고 일하는 것이지요.
..외모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님의 잣대로 따지면 의사분들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셔서 하루종일 아픈사람만 들여다보고..
검사판사,변호사 죽도록 공부해서 범죄자들만 상대하고...
좋은 직업 하나도 없지요..
무슨 생각을 하고 사시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올해가 가기전에 반성하시길 권합니다.
님은 직업을 한번도 안가져 보신거 같군요..어떤 직업이든 다 힘들어요.
힘든거 참고 보람 느끼면서 하는거죠.26. plumtea
'05.12.25 2:01 AM (219.254.xxx.28)대학원때 박사 선배가 인하공전에 교양과목 전임강사였는데 항공운항과, 비서과에 수업을 했었죠. 워낙 친한 선배고 제가 그 집 아이 과외도 했고...그래서 그 과 학생들을 많이 보았어요. 개인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연구실에도 오고 선배 논문 자료 준비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도 보았구요...
학생답지않게 전문적으로 화장도 하고 자신을 가꾸는 것도 일부러 배우다보니 참 잘 하더라구요. 전 그거 나쁘다 생각은 안 되었어요. 직업교육이니까요. 참 곱게 화장도 잘 하고 예쁘지 않아도 단아해 보이더라구요.
항공운항과 나와야만 승무원 하는 건 아니잖아요. 명문대 나와도 승무원 하는 사람 제 주변엔 많던걸요.
음...왜 심심찮게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어요. 직업이 그렇게도 다양한데 승무원을 걸고 넘어지시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솔직히 해봄직한 직업 같기도 하던데요. 그게 뭐가 많냐 하심 할 말은 없지만요, 월급도 많고 공짜로 세계 여행도 하고요.27. 욱해서
'05.12.25 12:21 PM (211.207.xxx.55)저~~~ 혹 혹 원글님은 키가 많이작거나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는분 아닌가요? 승무원들 너무 괞찮은 분들 많으신데,,,,,, 워낙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지 못한것에대한 부러움을 비하하게 되는것인지요!! 제 친구 주위에서 다 부러워하는 승무원 하고 있읍니다. 저도 하고 싶었는데 키가 162가 안돼서 못했읍니다. 그리고 지금 전업주부 하고 있지만 그 친구 가 너무 부럽읍니다.
28. 근데
'05.12.25 2:01 PM (211.192.xxx.208)결혼하고도 계속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되나요? 직업수명이 짧으면 좋은 직업이라고 하긴 좀 어려울 것 같아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8603 | 애교 많은 시어머니.. 1 | 통나무 며느.. | 2005/12/24 | 1,372 |
298602 |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3 | 해풍 | 2005/12/24 | 381 |
298601 | 비밀의 손맛이 안보여여... 2 | 안보여요.... | 2005/12/24 | 334 |
298600 | 까르티에 반지를요.. 3 | 만약에 | 2005/12/24 | 1,355 |
298599 | 코디좀 봐주세욤.. 6 | ... | 2005/12/24 | 1,000 |
298598 | 5세 아이 선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1 | 궁금 | 2005/12/24 | 188 |
298597 | 위험한일 하는 남편을 위한 보험은 어떤게? 2 | 용접 | 2005/12/24 | 283 |
298596 | 외국으로 나가서 살게 될 거같은데요.. 7 | 질문 | 2005/12/24 | 1,085 |
298595 | 스튜어디스가 정말 좋은 직업인가요 28 | 몰라서 | 2005/12/24 | 3,824 |
298594 | 목동 가까운 눈썰매장 추천부탁드려요 | 눈썰매 | 2005/12/24 | 113 |
298593 | 육류 다듬을때.. 4 | 초보 | 2005/12/24 | 431 |
298592 | 우리아파트 아이가 유괴당했어요. 8 | 분당아줌마 | 2005/12/24 | 2,488 |
298591 | 아기를 돌 봐드리겠습니다. 1 | 평화 | 2005/12/24 | 675 |
298590 | 저 오늘도 출근했어요ㅜ.ㅜ 19 | 나홀로 | 2005/12/24 | 1,132 |
298589 |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을까요.... 2 | 어떻게? | 2005/12/24 | 1,301 |
298588 | 고관절로 고생하신 부모님 계신가요? 1 | 심난한마음 | 2005/12/24 | 260 |
298587 | 템포를쓰면요.. 14 | 템포 | 2005/12/24 | 1,958 |
298586 | 너무 쎈 친정엄마 4 | 큰딸 | 2005/12/24 | 1,328 |
298585 | 꼭 읽어보시실 13 | 퍼온글입니다.. | 2005/12/24 | 1,875 |
298584 | ..... 4 | 살다보면.... | 2005/12/24 | 796 |
298583 | 패딩과 오리털 잠바중에 3 | 궁금 | 2005/12/24 | 706 |
298582 | 따뜻한 이불 좀 추천해 주세요. 8 | 춥넹~ | 2005/12/24 | 736 |
298581 | 흑염소를 먹어볼까 하는데요~ 8 | 쿡쿡 | 2005/12/23 | 535 |
298580 | 간염보균자는 보험못드나요? 7 | 보험.. | 2005/12/23 | 568 |
298579 | 냉장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데요~ 7 | 냉장고가 | 2005/12/23 | 714 |
298578 | 요즘 이태리 날씨 어떤가요? 1 | 여행 | 2005/12/23 | 177 |
298577 | 블루독 본사지하매장세일은 언제? 3 | 깜박쟁이 | 2005/12/23 | 555 |
298576 | 스스로에게 용서를 구하라.... 그리고 죄값을 치러라.... 3 | 영롱교 | 2005/12/23 | 966 |
298575 | 시어머니 울컥 -_- 15 | 울컥 | 2005/12/23 | 2,021 |
298574 | 멜라클리어가 피부개선에 좋다는데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4 | 공도댁 | 2005/12/23 | 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