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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고 싶어요..라는 글 어디로 갔어요

인내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5-12-23 15:07:30
바람난 남편과 그녀에 대해 참 잔잔하게 잘 표현한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이상한 댓글 몇개가 달리더니만 글내리셨나봐요
철길에서 딸을 잃고 그 길을 오가야하는 시할머님의 한맺음에 빗대
인생은 생각대로 이성으로 되지 않는 어쩔수 없이 견디어 내야 하는 것이더라는
댓글도 참 좋았었는데
원글님 혹시 보신다면 일부 익지 않은 댓글에 상처 받지마시고
잘 참고 견뎌내시라는 말씀드려요
IP : 218.235.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내님
    '05.12.23 3:48 PM (210.97.xxx.98)

    존경스럽습니다

    인내님같이

    좋은분이 많아 이세상 살맛나는것 같아요

  • 2. 저도
    '05.12.23 3:55 PM (61.100.xxx.139)

    그 글에 댓글 달았었는데 뒤에 리플들이 뭐였길래요?

  • 3. 짜증남!!!
    '05.12.23 6:19 PM (211.204.xxx.162)

    여기와서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난감스러울때 82식구들한테 도움을 청하는거겠죠...
    뼈있는 댓글 얼마나 상처받는 지 아십니까???????
    감정이 없는 글이다보니 오해아닌 오해도 받지만 제발 냇치지들 마시고
    안아주세요....(모든 분들이 그러지는 않지만, 이럴때 마다 마음이 아풉니다)
    모르고 하는 행동들이 아니기에 어디다가 풀어야 하기에 찾아온 울 식구들
    보듬어주는 그런 인연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우엔 따라서 채찍도 필요하겠지만, 상황을 봐가면서 하여야 하는 거 아닌가 해서
    주제넘게 이렇게 올려봅니다....

    "위로받고 싶었던 분"~~~
    저도 읽고서 댓글 올렸었는데....안좋았던 글보단 위로해 주었던 님들 생각해서
    푸세요.....많이많이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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