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별 뒷수습이 힘드네요

미워요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05-12-23 01:04:36
1년간 만난 사람과 얼마전 헤어진 계란 한판입니다

원래 감정을 누르고 살아왔던 사람인지 알콩달콩 그런 일 없었어요
잘 헤어졌다 싶은 사람이거든요

하지만...1년의 정인지 정말 힘드네요
처음엔 잘 헤어졌다 싶었는데,
조금 지나니 너무 그립더라구요
그러다 다 내 잘못같고 알콩달콩 할 수 있게 내가 너무 목석처럼 굴지 않았다면
좀더 적극적이었다면 그 사람과 더 잘 지낼 수 있었을텐데 싶어 마구 자학하다가

이젠 미워 죽겠어요
분노가 일어나네요
헤어질때 "나 너 그만큼 안사랑하나봐. 진짜 미안하다"
그랬던 그 인간...그래서인지 우린 추억도 별로 없네요

제가 잘못한거 아니죠?
제가 좀 무뚝뚝하긴 해도 저도 한다고 했는데 어쩜 그렇게 냉정하고 반듯하게만 하던 사람인지
일만 죽어라 했던 그 인간...연애는 시간 있어야 알콩달콩 하는것도 아닌데...

지난 1년이 너무 아깝고 그 사람 뺨이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고
헤어질때 제가 왜 울었는지
지금은 왜 바보같이 우는지 미워 죽겠어요

아무 감정 안들어야 정말 잊은거라는데
저 아직 그 나쁜 인간 좋아하나봐요
정말 싫어 죽겠어요
횡단 보도 걸을때 아무 차나 저한테 마구 달려와서 콱 해 버려줬음 좋겠다 순간순간 그런 생각 드네요
이런 생각하고 그런 나쁜 인간 생각이 자꾸 나는 제가 싫어 죽겠어요

이별의 단계인가요?
후련-그리움-자학-분노
허허...그 다음은 뭘까요?
저 별로 사랑하지도 않은 것 같으면서
1년이나 낭비하게 한,
게다가 다 늙어 하는 첫사랑의 추억을 엉망으로 남겨줘 버린 그 인간 정말 떠올리기도 싫은데
왜 자꾸 그립다가 화나다가 자학하다 그럴까요?

저 바보같죠? 저도 제가 너무 싫어요..이러는 제가 정말 싫네요
한심해서 미칠거 같아요

*바쁘게 지내라고 하실 것 같아서..나를 위한 뭔가를 하라고 하실 것 같아서 한마디 더 적어요
저 지금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그동안 자주 못본 친구들도 만나면서
사고 싶었던 것도 사고 이것저것 정말 바쁘게 지내요
밤엔 몸이 힘들어질 정도로요
그런데 그 순간 지나고 잠들기 직전, 아침에 눈 떠서, 잠깐 버스 기다리는 순간..
그런 순간순간이 미칠거 같아요
친구 만나고 돌아오면 공허감이 더 미치겠고....
저만 하는 고민도 아니면서 유난을 떠네요..한심하고 미운 저예요
IP : 203.130.xxx.2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12.23 1:16 AM (219.248.xxx.167)

    그냥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지나면 좀 나으실 텐데
    억지로 잊으려하거나 하지 마세요 기억에 남는것도 사실
    지나고 나면 잠깐인것 같아요.
    힘내세요!

  • 2. 그 당시
    '05.12.23 1:27 AM (211.171.xxx.137)

    죽을것만 같았는데... 저도 세월 지나니 다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그 사람이랑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지금 남편이 맘에 쏙 드는건 아니고...

  • 3. .....
    '05.12.23 1:27 AM (211.53.xxx.19)

    바쁘게 잘 지내시다가 생각이 나시면서 보고 싶고 그러면
    내인연이 아니였나 보다...더 좋은사람 만날라고 어긋났나보다 생각하세요.
    전 9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그간 헤어졌다 다시만난것도 수십차례...
    다시 만나게 될사람은 어찌되도 만나게 된는것 같아요.
    저도 그기분 충분히 이해해요..전화기도 자꾸 보게 되고 뭐하고 잇을까 기다려지고..
    그렇게 좋아하시는분이랑 왜 헤어지셨는지..
    그래도 다시 만날수 없는 상황이라면 시간이 약이겠지여?
    넘 조급해하지 마세요.

  • 4. 저는요
    '05.12.23 1:34 AM (218.38.xxx.133)

    1년 연애 후 헤어지고 꼬박 2년을 폐인처럼 정신병자처럼 살았어요. 제가 많이 좋아했다가 어이없이 차인 경우라 감정 다스리기가 더 쉽지 않았지요. 후회했다 원망했다 자책했다 달관한 척 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회복하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네요. 그 기간에는 정말 아무 것도 못 했어요. 마음이 안 잡힐 뿐더러 자신감은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우울증까지 왔거든요... 제일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님처럼 저 역시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했다는 점이었지요. 그렇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삽니다. 앓을 만큼 앓아야 낫는 열병이라 생각하고 내버려 두세요. 억지로 감정을 눌러버리면 더 오래 가요. 제 친구는 합의 하에 헤어졌는데도 완전히 예전 같은 자신을 회복하기까지 5년 넘게 걸렸어요. 나중에 본인 왈, 억지로 마음 다스리려고 노력하다가 병만 더 키웠대요.
    너무 괴로워하거나 스스로를 한심해하지 말고 힘내세요. 내버려두면 흘러가고 사그러드니 걱정 마세요.

  • 5. 미워요
    '05.12.23 2:37 AM (203.130.xxx.234)

    "그렇게 좋아하시는분이랑 왜 헤어지셨는지.."
    "마음이 안 잡힐 뿐더러 자신감은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그렇다고 지금 남편이 맘에 쏙 드는건 아니고... "
    이 부분 읽으면서 마구 가슴 찢어지고 어린애처럼 엉엉 눈물이 나네요
    지금 소리내서 울고 있어요

    저 못잊고 많이 좋아하고 있나봐요
    다른 사람 만날 수 없을 것 같은가봐요
    처음 제가 사랑했던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합의하에 헤어졌지만
    저 지금 다시 붙잡고 싶어하고 있나봐요
    다시 만나봤자 그 인간 이기적이고 일 밖에 몰라서 냉정하고 차갑고 도도하게 굴텐데...
    왜 그런 인간한테 마음을 못거둬들이나 몰라요

    그냥 시간 지나면 사그라지고 괜찮아지려니 하고 누그러뜨리려고 해도
    이런 저를 억누르지 않으면
    자꾸 그 사람 핸드폰 번호를 누르려고 해요
    다시 시작하자고...미안하다고...내가 잘 할테니 한번 더 기회 달라고...그럴거 같아요
    한번 해 봤는데 안되겠다 그랬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더 잘 알거든요
    이제 전화해도 할 말도 없고 붙잡아봤자 다시 헤어질거 뻔한거

    여기다가 이렇게 마구마구 쏟아내는 저 한심해 보이시죠?
    자존심 최하로 떨어졌어요
    그나마 익명이라...어디라도 말하지 않으면 머리가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요
    무엇보다 제가 너무너무 미워서요
    감정이 왜 제 맘대로 안되는지..
    시간 흘려 보내는 일이 제일 힘드네요..1년 후딱 가버리는 약이라도 있었음 좋겠어요

  • 6. ..
    '05.12.23 2:58 AM (218.148.xxx.102)

    저도 비슷하게 헤어진 남자가 있습니다. 아직도 그 사람 생각에 깜빡깜빡 할일을 놓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곤 하지요. 하지만..세상 사람들 마음이 다 저와 같지는 않은가 봅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때론 미워하고 때론 보고파 하면서 잊고 있습니다. 사랑한 시간의 두배의 시간이 지나야 잊을 수 있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희망을 가지고 서서히 지워가고 있어요. 더 이쁜 사랑하고 싶다고, 제 자신을 타이르고 채찍질 합니다. 님도 얼른 잊으시고 더 이쁜 사랑하세요. 지금 떠날 사람이라면 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도 떠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애써 생각하세요...

  • 7. 저런...
    '05.12.23 6:17 AM (128.134.xxx.155)

    님 힘내세요.
    여자들은 원래 현실추구적, 안정지향적이라고 하잖아요.
    제가 보기엔 님도 그사람의 장점을 인정, 사랑하기도 하지만 그사람의 단점도 잘 알고 역시 인정도 하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에 대한 불안감, 막연함 이런것들이 다시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던 그사람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게 만드는게 아닐까요....
    그런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게 다행이라 여기세요. 지금 헤어 진게 진짜 축복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냉정하고 쌀쌀맞다면 지금 끊어내는게 훨 낫다 봅니다.
    혼자라는 두려움. 또 누군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 조바심 이런것 들때문에 님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지도 모릅니다.
    맘을 정리하시고 다시 이성적으로 되돌아 보세요. 힘들긴 하지만 이성적으로 자꾸 생각하고 그렇게 자신을 세뇌(?)하면 진짜 그렇게 여겨집니다.
    힘내시고 현실을 직시해보세요.
    우리 인생에 남자 하나 땜에 넘어지기엔 애써 길러주신 울 부모님께 넘 죄송하잖아요...

  • 8. 시간이약
    '05.12.23 8:59 AM (211.38.xxx.16)

    메일 확인하시고
    예쁘게 만들어보세요

  • 9. 힘내세요
    '05.12.23 9:10 AM (222.99.xxx.241)

    저도 늦게 연애하고 헤어진 경험이 있던지라...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30살 가을에 만나서 알콩달콩 사랑하며 연애하다가 아주 어이없이 한순간에 차였답니다. 그사람은 냉정하지도 않고 저한테 너무 잘해줬었기때문에 더 힘들었어요. 매순간순간 챙겨주던 사람이 없어지니까 참....너무나 두렵고 마음이 아파서 울기도 많이 울었죠... 1년 만나고 잊는데 거의 2년 걸린거 같아요.

    전 황당했던게..헤어진지 1년정도 됐을때 그 사람이 다른 여자랑 데이트 하는 장면을 까페에서 우연히 목격하기까지 했어요.. 꿈에서라도 보고싶었던 사람이 딴 여자랑 웃으며 데이트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정말 땅속으로 꺼져버리고 싶더라구요..

    그런데....지금은 어떻냐구요?
    33살 가을에 만난 지금 신랑이랑 예쁜 아가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답니다.. 그때 그 사람보다 잘해주고 날 사랑해주는 사람 못만날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신랑은 그 사람보다 훨씬 더 절 사랑해줘요.. 예쁜 아가도 생겨서 너무 행복해요.....아이고..울 아가가 놀아달래서 더 못쓰겠네요. 힘내세요!

  • 10. 이해해요
    '05.12.23 9:23 AM (222.119.xxx.50)

    저도 7년을 사귄 남자랑 해어졌었는데 한동안 그렇더군요. 문득문득 생기는 허전함.....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구요. 경혼한지 10년차랍니다. 그 남자랑도 결혼하고 한 2-3번 만났는데 시간이 약이라더니 아주 오랜 초등 동창을 만난 것같은 기분이더군요. 반갑기는 하지만 애틋한 마음은 없구요. 여자는 역시 가정과 아이가 최 우선인것같더군요. 힘내시구요. 좋은 인연을 만나실 꺼에요. 저도 헤어지길 백번 잘했다고 생각하니까요.

  • 11. 누군가
    '05.12.23 11:40 AM (220.86.xxx.37)

    그러데요, 사귄시간의 배로 잊는 시간이 걸린다구요. 쉽게 잊혀지는게 오히려 이상한 사람일겁니다. 지금의 아픔이 훗날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거에요.

  • 12. 더 그리워하시고
    '05.12.23 1:21 PM (219.241.xxx.105)

    추억으로 남겨두세요.
    더 좋은 분,,, 바빠도 시간내어주고, 다정하게 해주실 분
    만나실 수 있을꺼에요^^&

  • 13. 시간이 약 맞아요
    '05.12.23 4:29 PM (218.153.xxx.115)

    저도 헤어지고 우울증이 와서 한 2년을 헤매였던 사람이었지요... 그 당시 회상하면 사람들이 도저히 눈뜨고 못 볼 정도였었더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만 딸 땜시 눈물로 날을 지새웠다는 -.-...
    헤어진 남자가 근무하는 곳에 가서 숨어있다가 집에가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집으로 돌아오고, 맨날 데이트하던 곳에 가서 눈물 뚝뚝 흘리고 앉아있고... 암튼 정말정말 힘들어했었는데요...
    그게... 시간이 가면 잊혀지더라구요... 그 당시엔 헤어지고 나서 혼자 살 거라고, 결혼같은 건 안한다고 결심을 하고 살았건만....
    근데요, 웃긴게 시간 지나면 다 잊혀지게 되더라구요. 그 남자보다 마음 따뜻한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8년째 잘 살고 있어요. 이쁜 아이도 낳고...
    지금도 살아가다... 가끔 그 사람 생각하면, 그렇게 나를 매정히(?!) 차 버렸던 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렇지 않았다면... 전 정말 남자 보는 눈을 기르지 못했을거고... 그랬다면 지금처럼 저를 아껴주는 남편을 못 만났으리라 생각을 해요.
    인생은 정말 새옹지마 랍니다. 지금 힘들다고 끝까지 힘든 것도 아니고, 지금 좋다고 끝까지 좋은 것도 아니고... 인생에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나중 생각하면 좋은 추억으로 떠오를 그런 순간이 있답니다. 만났던 시간들을 부정하진 마세요. 그럼 내 인생에 있어 그 순간을 부정하는게 되어버리는거니깐요. 그냥 감정이 흘러가는데로 두세요. 정말정말 나중엔.... 그냥 젊은 날의 돌아볼수 있는 추억이 되어버린답니다.

  • 14. 미워요
    '05.12.23 4:57 PM (211.252.xxx.2)

    여자들은 원래 현실추구적, 안정지향적이라고 하잖아요.
    앞으로에 대한 불안감, 막연함 이런것들이 다시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던 그사람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게 만드는게 아닐까요....
    -----------------------------------------------------------
    이거 딱 제 심정이네요
    가슴을 콕 찌르는 것이..
    머리로는 아는데 머리랑 가슴이 지멋대로라서 제가 더 싫은가봐요
    님들 말씀처럼 그나마 더 잘해주지 않은 사람이라 조금이라도 덜 힘들거라 생각할께요
    선배님들처럼 좋은 남자 만나 사랑받고 싶어요
    얼른 나타나주면 좋으련만...
    제가 아직 사랑이 서툴러서 막연하고 두렵기만 하네요
    아직은 밝을때라서 괜찮지만 밤이 되면 또 어찌 돌변할지..ㅠ.ㅠ
    이래서 여자 혼자 살면 밤이 무서워~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일개 노처자의 얄궂은 실연에 이렇게 위로를 해 주셔시고 혼자 청승맞게 눈물 뚝뚝 흘리는 것보다
    훨씬 빨리 털고 일어날 것 같아요
    (그래도 밤은 무섭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