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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원 계속 보내야 할까요?

엄마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5-12-22 20:57:11
저희 아들이 초1인데 지금 피아노 학원다닌지 1년가까이 되어갑니다
처음부터 피아노학원가는걸 싫어했는데 다녀보더니 처음엔 의외로 재밌다하더군요
그러고 얼마다니다가 또 가기싫어하고 선생님께 물어보니 피아노 치는건 좋아하는데 이론을 좀 싫어해서
어려운거 배울땐 또 가기싫어하고
그래서 아이가 너무 가기싫어하거나 많이 피곤해할땐 하루정도는 쉬게도 해주었었어요
근데 요즘 들어서 좀 어렵나봐요
가기 싫다며 ....엄마 나 피아노 끊고 태권도 다니면 안돼?... 하더군요
태권도는 전부터 다니고 싶어했는데 안보냈었거던요
지금 그만두면 금방 잊어먹고 안배운것만 못할진대 그렇다고 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모른채 하기도 그렇네요.
오늘도 동생과 잘 놀다가 피아노 갈시간되니까 배 아프다고 하더니 결국은 안갔거던요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고비다 생각하고 계속 보내야 할까요?
IP : 218.54.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rsyou
    '05.12.22 9:05 PM (222.233.xxx.8)

    물어보세요 태권도도 보내줄테니 피아노 계속 할래? 하고..
    남자애들은 사실 중고등때 음악이론이 무지 약해요.. 미리 피아노랑 이론 하면 좋은데 지금은 너무 어려서 기억도 안나겠네요
    5,6학년이라면 나중에 6년낸 편할텐데.. 글쎄 지금은 좀 아쉽다..
    혹시 피아노를 일주일에 한번 이나 두번 치면서 서서히 유지 시키는건 어쩔런지..
    아님 악기를 바꿔보는건요..
    울 고모는 남매를 모두 피아노와 관악기 하나씩 배우게 했는데 고등학교때까지 가르쳤어요
    지금은 둘이 플룻하고 오보에 하나씩 잡고 연주 하는거 보면 부럽더라구요
    고3땐 마음 울적하면 혼자 피아노도 치고 오보에도 불고 그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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