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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 대학교를 아십니까?
가고싶어 가는게 아니라 점수 때문에요..
충남 대전 근처에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어디인지도 모릅니다.
그 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논산
'05.12.22 6:42 PM (220.89.xxx.171)논산 관촉사라는 절 뒤에 있어요
대전 건양대학병원에서 매일 통근버스가 있습니다
취업이 잘 된다고 들었어요2. 건양대는
'05.12.22 6:47 PM (221.158.xxx.228)대전이 아니라 논산에있어요
건양대병원이 대전관저동에있구요
의대,간호대는 대전에...병원있는데서 수업듣는거 같구요 4년다 대전으로 다니는지는 모르겠네요
나머지는 학부는 논산에있구요 캠퍼스 위치가 시내쪽은 아니고 조금 외곽쪽이예요
학부에따라서 천차만별인거같아 제가 아는한 한마디로 평하기는 좀그래요 ^^
위치는 별로 좋지않아요 학교버스가 다니긴하지만요3. ....
'05.12.22 7:23 PM (222.236.xxx.49)대전사는데요.
대전근처긴 하지만..
얼마전 시외버스 타고갈일이 있어 지나갔는데 대전에서도 꽤 가던데요...
지방대학교라 캠퍼스는 넓어뵈지만 주위는 굉장히 썰렁~~~~하던데요...4. 대전에서
'05.12.22 10:26 PM (58.236.xxx.15)쫌 떨어져 있고요
기숙사 들어갈 수 있으면 괜찮은데 1학년이라도 다 못들어가요
1학년이 비중이 많지만 성적순으로 몇% 정해져 있고요
못들어 가는 애들은 자취나 하숙하는데 여학생인지 남학생인지
모르지만 제 생각으로는 여학생 자취하는건 반대하고 싶어요.
참고로 하숙은 3월부터 겨울 방학때까지 삼백정도 돼요.5. 대전
'05.12.22 10:50 PM (222.234.xxx.32)답글 올려주신 고마우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도 너무 먼것같아(여기는 경기안양)반대를 많이 했는데
아이가 은근히 그학교를 자꾸만 비춰대서 반대 했었는데
엄마가 아무것도(건양대에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부조건
반대만 한다고 짜증을 내어 갈등 하던 중이었습니다.
마음이 내키지 않았는데.... 친절히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6. 맘
'05.12.22 11:50 PM (211.172.xxx.37)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울 아이 점수가 넘 뜻밖의 점수가 나와 망연자실 합니다.
어디를 해야할지.....7. 대전
'05.12.23 12:11 AM (222.234.xxx.32)맘님... 우리 애두요.
재수 하자니 그건 더 자신없고..
정말이지 어디를 보내야할지 가슴이 답답..죄여옵니다.
왜이렇게 물어 보는 사람들은 많은지..요즘 전화 받는것도 힘들고
이웃분들과 눈마주치는것도 게면쩍어지고요..
철모르는 우리 애는 건양대학교가 우리집에서 너무 머니까
그곳에 하숙을 해주든가 전세방을 얻어 달라고 합니다.
엄마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삼촌들까지도 참견? 안하는
먼곳에서 뚝 떨어져 살고싶다나 어쩐다나..이런소리나 해대고요..
오늘도 애랑 다투었어요..
절대 건양은..넘 멀고..인지도가 높은대학교도 아니고..
그 학교 갈 이유가없다.. 차라리 대학가지마라 이런말까지도 했어요.
정말이지 속상합니다.8. 저라면
'05.12.23 12:51 AM (211.55.xxx.146)좀 가까운 곳의 2년제를 보내겠어요.
9. 댁이
'05.12.23 1:48 AM (211.204.xxx.56)안양이시면..수원이나..
천철이 다니니 천안쪽에 한번 알아보세요.
저도 자취 하숙은 아니라고봅니다.
아이들은 그저..부모 레이다망에 잡히는 곳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10. 어머님께
'05.12.23 5:20 AM (68.55.xxx.34)대학을 가게된 자녀가 있다니 일찍 축하드립니다.
아이도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안나와 엄마보다 더 속상할 수도 있을텐데 엄마가 격려를 많이 해주세요.
결과 나온 이제서야 마음아프게 하는 말해서 뭐가 달라지겠어요. --;;;
아이는 처음 들어가는 대학이라 마음도 설레고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일들도 많을텐데 이때 같이 고민하고 보듬어 주셔요.
누가뭐래도 엄마가 최고거든요.
그리고 어느 학교를 가든지 거기에서 성실하고 열심히 하면 사회나와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어요.
(제 생각이 나서 어머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저희 엄마도 오래전에 같은 소리를 하셨답니다. s대 갈줄알았다며 다른대 합격했다니까 차라리 재수를 해라, 거기가려고 이때까지 힘들게 공부한거냐, 저는 상처를 받았고 대학 다니는 내내 그 소리를 들어야 했어요. 제가 아무런 상관없는 무엇인가를 조금만 잘못해도 내가 그럴줄 알았다, 그 학교를 가서 그렇다, 지금이라도 재수를 하든지 차라리 대학가지 마라,라고 하셨죠.)
부모님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으면 같이 가시고 새로운 환경때문에 바른 생활패턴을 쉽게 잃을 수 있는 시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이 되어주세요.11. 제동생이
'05.12.23 9:22 AM (211.183.xxx.78)거기 나왔습니다.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재수 안시키는 집안 분위기때문에요...
처음엔 기숙사 있다가 답답해해서 하숙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다른학교로 시험봐서 옮기더라구요.
재단이 김안과병원이랍니다12. 한때대전시민
'05.12.23 12:47 PM (218.238.xxx.56)벌써 10여년전인데 그 때도 대전에 있는 대학다니는 타지여학생들 중에 생활이 단정치못하여 사람들입에 오르내리던 일이 있었습니다.실제로 제가 살던 아파트는 고만고만한 평범한 직장인들이 사는 곳이었는데 거기에 전세로 들어온 여대생집에 남학생들이 내 들락날락거리고 밤에 술마시고 떠들고 해서 말이 많았습니다.
13. 음...
'05.12.23 1:35 PM (59.7.xxx.71)제가 대전에 살고 충남대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건양대 솔직히 지방대 중에서도 하위권 대학입니다. 지방으로 대학보내실거면 차라리 대전에있는
대전내 학교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대전내 학교성적이 안된다면 근교학교 보내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위에 한떄대전시민이라는분. 너무 고지식한 답변입니다.
세대차이가 나고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남자 여자가 함께 어울린다고
그게 모두 생활이 단정치못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일입니까?
요즘애들 그런모습 자연스럽니다. 그렇지도 않은 애들도 있겠지만 건전한애들이 더 많습니다.
너무 고지식하십니다.14. ...
'05.12.23 3:24 PM (203.130.xxx.236)여학생이라면 멀리 보내지 마세요
지방에 가면 주위에 동거하는 친구들이 태반이래요
어찌어찌하다 어울리다보면...
그리고 본인은 안그래도 주위에서 그러리라고 짐작하고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아요
날라리 취급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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