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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궁금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5-12-21 21:40:01

아파트 단지 내 슈퍼마켓에서 P사 콜라를 샀는데요..
탄산가스가 전혀 없어 맛이 이상한거에요..
혹시나 하고 보니..유통기한이 지났네요..
어쩜 이런일이..콜라 먹을때도 유통기한을 보고 사야하나..싶어..당황

슈퍼마켓에 갔더니 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다른제품으로 가져가라는 말과 행동들..

서로 잘잘못을 이야기 하다 언성도 올라가고..
고발에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슈퍼마켓 사장 하는말 ..'고발해보세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11.215.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5.12.21 9:43 PM (220.76.xxx.105)

    기분상하셨겠지만 작은 데서는 고발해봐야 별 차이도 없을 터이니, 이쪽이 넓은 아량을 베푸사 그냥 다른 제품으로 가져오심이.....

    슈퍼 하면서 유통기한 일일이 챙기기, 쉽지 않거든요. 농수산물 아닌 담에야.....

  • 2. 에이..
    '05.12.21 9:49 PM (61.74.xxx.141)

    그정도는 너그러이 넘어가주세요...
    뭐든 법대로 하면 어찌 세상 삽니까요^^

    물론 그쪽에서 더 미안해하고 그랬음 좋았겠지만....

  • 3. 글쎄..
    '05.12.21 9:58 PM (125.176.xxx.10)

    윗분들 참 너그러우시네요.

    슈퍼하면서, 아니 슈퍼 아니라 구멍가게를 한다고 해도 유통기간 챙기는 건 기본 아닌가요?
    야채들이야 유통기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지가 시들어 버릴테니까...

    가게에 유통기간 넘은 거 있으면 예전에 언젠가 파파라치 처럼 해서 고발한다는 얘기도 들은 거 같은데..

    굳이 고발을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슈퍼주인이 문제네요.
    죄송합니다. 못 챙겼네요 하면 될일을...

    만일 유통기간이 지나서 상했다면, 아이가 그걸 사먹고 탈이라도 났다면 별일이 아닌건 아니네요..

  • 4. 휴~
    '05.12.21 10:03 PM (211.226.xxx.69)

    저도 구멍가게에서 구입한 콜라가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저는 그냥 '어지간히 장사 안되나보다...물건이 이리 묵도록 아무도 안사가다니...'하고
    다 버리고 환불받겠다는 생각도 안했는데...
    시민의식이 부족한건가?^^;;
    어쨌든 다른 사람과 싫은 소리 나누기를 극히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슈퍼 주인과 언성을 높이거나 고발 운운하는 일은 저는 엄두가 안나요.

  • 5. 원글
    '05.12.21 10:10 PM (211.215.xxx.124)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마트 입니다..제법 크죠..
    직원이랑 제품 진열대에 같이 갔는데..
    그곳에 있는 p 사 콜라가 모두 유통기한이 지났다는거죠..
    2004년 7월 생산제품.. 유통기한 12개월..헉..

    지난번에 누구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유통기한 지난 음료 덤핑으로 넘긴다는.. 주로 주유소 이런데 서비스 음료로 들어간다고..

    휴...그냥 넘길려니 너무 화가나요..
    왜 그런 사람들 그냥 봐줘야 하죠?

  • 6. 저도
    '05.12.21 11:30 PM (211.171.xxx.137)

    유통기한 지난거 여러차례 가져왔다가(확인 안해서) 되돌려 주고 딴 거 사든가 돈으로 환불 받았어요. 원글님 섭섭하겠지만 전 그런걸로 싸우지 않은데요. 수퍼의 품목이 무진장 만잖아요. 그거 일일이 유통기한 쳌 다 하려면 그 사람들 장사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이 부족할 걸요.

  • 7. .,,
    '05.12.22 12:41 AM (211.54.xxx.185)

    콜라가 유통기한이 한두달짜리도 아니고
    그거 기한 지날 정도면 정말 관리 안하는 수퍼네요.
    요즘은 다 수퍼에서도 바코드로 재고관리 하지 않나요?
    직원도 한둘 있는 수퍼도 아닐텐데 유통기한 솎아내는거 어려운 일 아니라고 봐요.

  • 8. ....
    '05.12.22 2:12 AM (211.204.xxx.112)

    그런걸 그냥 넘어가는 너그러운 분들이 계시니까
    그렇게 배째라고 나오는 사람도 있는거죠.
    적어도 식품의 유통기한 확인하는 것 정도는 구멍가게가 아닌 이상 기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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