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변비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그러다가 결혼도 안한 아가씨가 치질 수술을 했어요 물론 가벼운 정도라 통증도 없이 간단히 끝났답니다. 그리고 장청소도 하고 했는데...그래도 스스로 변을 보는건 잘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부터...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정말 아침마다 정해진 시간에 신호가 오고 딱 힘 살~짝 주면 정말 순대같은 **이 부드럽게 나오는거였어요
아 그 기쁨!! 변비로 고생해 본 분들은 잘 아실거예요
그러고 나서 한 반년정도 정말 내 안에 이리 많은 *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매일 규칙적으로 시~원하게 봤어요
근데 문제는 한 3주전...다른 집엑 가서 하룻밤 자면서...한번 맥이 끊어지더니 그 다음부터는 정말 한번도 화장실을 못갔어요
흑흑,,중간 중간에 관장을 하고 변비약을 먹어도 거의 소식이 없네요
제가 먹었던 그 많은 것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그 전에 나오던 양을 보면 나와야 하는 양도 거의 비슷할텐데..
아~ 찜찜해 죽겠어요
장이 아예 기능을 잃은건지...
아침 공복에 불가리스 2~3개씩도 먹어주고 아락실도 밥숱가락으로 퍼먹어주고..
하는데도 전혀 안나오네요
한의원에서 준 변비약도 전에 한첩 먹으면 장이 튀틀려서 외출을 못했는데/...
이번엔 먹어도 전혀 소식이 없어요
무슨 일 난건 아닌가요?
정말 심각합니다.
1. 상상
'05.12.20 7:10 PM (59.187.xxx.199)제 궁금증도 그렇답니다.
워낙 대식가인데 나오는건 쪼금이라 (죄송!!!) 그게 다 어디로 갔을지......
직장다닐때 좀 바빠서 화장실 가는걸 잊고 살았는데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나봐요.
변비에 있어서 중요한건 신호가 올때마다 지체없이 반응을 보여줘야 한다는거, 그리고
물 많이 먹고, 가공식품 안 먹는거, 그리고 섬유질 많은거 정제되지 않은 거친 음식을
먹어줘야 한다네요.
열심히 힘내자구요.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2. 저희 엄마
'05.12.20 7:29 PM (58.120.xxx.189)처녀적부터 심한 변비여서 정말 안먹어본것 없이 다먹어보셨어요..
변비약도 장복하시구 파스퇴를 쾌변 요구르트도 한달에 10만원어치씩 몇년 드시구...
온갖 민간요법에...
그러시다 이번에 외과에서 대장내시경 하셨는데
장벽에 까맣게 변했다구-변비약 장복하면 그리 된다네요..
그후로는 변비약 끊으시구요..
아침저녁으로 샐러드 많이 드시구요 사과 갈아서 드시구 요구르트 드시구
결정적으로 청국장가루를 드신다는데 이것 드신후로 많이 좋아진것 같다 그러시는군요..
운동도 많이 하시구요..3. 답답
'05.12.20 9:02 PM (218.146.xxx.70)다시마를 많이 드십시요.
영구적인 시원 방법 입니다.4. 다시마
'05.12.20 9:34 PM (211.111.xxx.90)저는 황채은 네 다시마를 사서 보리차 같이 끓어서 수시로 마셔요 그럼 뻥 하고 시원하죠
5. 다시마요
'05.12.20 10:43 PM (221.158.xxx.121)저는 밥할때 사방7cm~10cm정도 다시마 잘게 다지거나 가위로 오려서 넣어서 먹어요.
밥도 맛있게 되고 밥이랑 먹으니깐 쉽게 먹게 되더라구요.6. 황
'05.12.20 10:55 PM (61.74.xxx.85)저는 prune juice를 추천합니다...
코슷코같은데서 큰 병으로 파는데 조금 비싸기는 해도 효과는 좋던데요... 일단 먹기도 편하고요.7. 식단을 확!
'05.12.20 11:50 PM (218.235.xxx.241)변비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최고예요.
그리고 항상 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야 하니까...
저의 경우엔 약간 기미가 온다 그러면 식단을 확 바꿔요.
저는 아래 음식들이 맞아요.
식사때 함께 먹으면 되는 것들이니까...
미역국->이거 정말 효과 좋아요..국물보다 미역을 될수 있으면 많이 드세요..
미역국 먹다 지겨우면 미역줄기 볶음 이런것도 먹죠..
고구마->군것질은 이걸로.. 고구마가 감자보다 달지만 감자보다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저인슐린다이어트),섬유질도 많구요
현미밥->멥쌀 현미가 부담스러우면 찹쌀현미 드세요. 효과 짱입니다. 현미100%
청국장->낫또 형식으로 먹으면 효과 더 좋아요.. 끓이지 않은 생청국장이니까...
그리도 밥상에 야채를 확 늘리죠..
생야채는 생각보다 많이 먹을수 없어요.
데친야채를 더 많이 먹을수 있죠..
저랑 남편 모두 효과본 먹거리예요.. 쾌변하시길..8. 12345
'05.12.21 2:31 AM (218.38.xxx.133)나 죽었다, 하고 삼시세끼 모두 현미밥으로 바꿔보세요. 물론 꼭꼭 잘 씹어드셔야지요. 채소도 좋지만 채소보다 현미밥이 더 효과가 강력합니다! 물 많이 드시고, 청국장이나 다시마 미역 등등도 부지런히 챙겨드세요. 관장이나 변비약 복용은 답답해도 하지 마세요. 제 언니가 변비약에 상습적으로 의존하다가 나중에는 장이 굳어서 변비약을 과장 좀 해서 바가지로 퍼먹어도 변을 못 보았어요. 약 끊고, 식단 완전히 바꾸고, 운동하고... 정말 피나는 노력 끝에 고쳤습니다.
9. 키위요.
'05.12.21 8:35 AM (210.121.xxx.186)울딸 너무 고생했는데 하루에 하나씩 키위먹이니까 좋아지던데요.
어른이니 하루에 두세개 드셔야 되고요.10. 저도 키위요
'05.12.21 9:19 AM (61.37.xxx.130)근데 윗분과 좀 방법이 달라요 이건 정말 확실한건데요 키위세개정도에 불가리스한개를 믹서에 갈아서 아침 공복에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대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암것도 드시지말고(물조차도) 이것부터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효과가 더 좋으니까요^^
변비로 고생하던 (늘 일주일간 일을 못보던)울회사여직원도 이제는 암말을 안하네요^^ 어찌하면 변비고치냐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99 |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5 | 속상 | 2005/12/20 | 1,017 |
46298 | 저도 집 사는 문제 의논할께요~ 4 | 절대익명 | 2005/12/20 | 751 |
46297 | EBS와 함께하는 2006성교육대탐험전 안내 | 성교육 탐.. | 2005/12/20 | 106 |
46296 |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1 | 착한마눌 | 2005/12/20 | 296 |
46295 | 부산요... 2 | 부산...... | 2005/12/20 | 232 |
46294 | 전기주전자 콘센트 부분에 물이 들어갔어요.. 1 | 전기주전자 | 2005/12/20 | 139 |
46293 | 줄기세포와 배반포의 차이 53 | 황 | 2005/12/20 | 1,132 |
46292 | 초등 책가방 8 | 궁금 | 2005/12/20 | 536 |
46291 | 냉장고청소좀 하려고 하는데요 8 | 궁금이 | 2005/12/20 | 789 |
46290 | 김창와-아주엣날에는사람이안살았다는데 9 | 이선영 | 2005/12/20 | 702 |
46289 | 식습관에 관한 질문.. 1 | 소화불량자 | 2005/12/20 | 329 |
46288 | 서초동 연립 어때요? 3 | 승찬맘 | 2005/12/20 | 516 |
46287 | 프리 에버리데이가뭔가요 1 | 핸폰요금 | 2005/12/20 | 265 |
46286 | 요즘에 씽크대와 장판 교체해보신분 3 | 궁금이 | 2005/12/20 | 357 |
46285 | 아내 호강시킬 남자 VS 아내 고생시킬 남자 (펌) 4 | 맞벌이부부 | 2005/12/20 | 1,917 |
46284 |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뭘 사주면 좋아할까요? 6 | 엄마 | 2005/12/20 | 371 |
46283 | 제빵기 4인용? 2 | 빵순이 | 2005/12/20 | 259 |
46282 | 카드결재가 안되는 쇼핑몰은... 3 | ??? | 2005/12/20 | 379 |
46281 | 브라운면도기 내수용 사도... 3 | 괜찮을까요?.. | 2005/12/20 | 134 |
46280 | 어떤 피아노를 구입해야 할까요 2 | 피아노 | 2005/12/20 | 332 |
46279 | 연말정산에 부모님 모시고 사는경우. 6 | 못된며느리 | 2005/12/20 | 373 |
46278 | 햇님토이... | 빅블럭 | 2005/12/20 | 96 |
46277 | 부동산 관련입니다~ 답변 바랍니다~ (쌍용스윗닷홈 창전 2차 vs 마포태영아파트) 4 | 뽀연~ | 2005/12/20 | 445 |
46276 | 아파트 전세 일억으로 갈수있는곳 어디있을까요.. 12 | .. | 2005/12/20 | 970 |
46275 | 저 도움 좀 주세요 ㅠ_ㅠ 13 | 집; | 2005/12/20 | 1,077 |
46274 | 애가 다리가 아프다는데 1 | 성장통? | 2005/12/20 | 154 |
46273 | 011멤버십카드로 할인받을때 본인이어야 하나요? 9 | .... | 2005/12/20 | 488 |
46272 | 남편은 자영업이고 저는 직장인인데 연말정산을 저만해야되나요? 1 | 풍경채 | 2005/12/20 | 320 |
46271 | 마음이 닫혀버렸어요. 4 | 마음 | 2005/12/20 | 1,223 |
46270 | 혼자 있는게 너무 무서워요... 14 | 속상 | 2005/12/20 | 2,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