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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장터에서 장사하는사람들 ...

어이없음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05-12-20 17:22:30
우연히 82쿡을 알게되어 저에게는 하루 일상이 되어버릴정도로 마니아입니다...
회원장터도 직접 물건을 내어본적은 없지만 자주 보고있고요..
그런데 최근에 자전거파는사람이나 대놓고 옷장사하는사람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집에서 못쓰거나 안쓰는물건을 저렴한가격에 구입하는 좋은 취지와는 상관없이 사용료내지않고 하는이터넷 마켓으로 전락하니 요즘은 정말짜증이납니다..
관리자님이 제재조치를 할수는 없는건가요?
아님 저만 그렇게느끼는 건가요?
IP : 219.255.xxx.16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05.12.20 5:24 PM (61.100.xxx.161)

    짜증이 나지만 팔리지 않는 물건을 대여섯번씩 올리는 분들도 짜증나요.
    대개 한번 올리고 안팔리면 그만 올려야지 뭣하러 그리도 열심히 올리는지...그렇다고
    팔리지 않는 물건은 항상 팔리지 않던데.

  • 2. 맞소
    '05.12.20 5:26 PM (211.205.xxx.65)

    거의 매일 올라 오는 품목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들이신지요?
    세금을 한푼도 납부하지도 않고 이익을 취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외구매대행하시는 분도 국적이 어디신지도 궁금하고 우리나라에 세금납부를 조금이라도 하시는지 궁금해요.

  • 3. 저도 같은생각
    '05.12.20 5:39 PM (61.77.xxx.73)

    82쿡장터는 정말 회원들끼리 안쓰는 물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너무 장사하시는 분들 판이네요.
    공구니 뭐니 하는것도 다 82쿡에 일정금액을 내고 하게 하던가
    아님 아예 개인 공구을 못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첨에 공구 한 품목으로 끝나나 했더니 종류를 바꿔가며 계속 공구를 하시네요.
    물론 저한테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82장터가 너무 장사꾼들이 돈 안들이고 장사하는 곳이 되는것 같아 속상해요.
    관리자분의 결단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장터 볼때 마다 인상이 찌푸려 집니다.

  • 4. 장터
    '05.12.20 5:41 PM (61.32.xxx.37)

    장사치 정신과 순수한 아나바다 정신을 구분할 만한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그 객관적 기준이라는 게 세우기가 힘들지만.......

  • 5. 정말~
    '05.12.20 6:01 PM (210.95.xxx.230)

    그 형님될 여자분 직업이 의사라는 건가요?
    아님 남친의 형이 의사라는 건가요?
    그 여자분 직업이 의사라면 글쓴님도 같은 의사라는 건가요?
    명품 수수 이런걸 떠나서 그 여자분 직업이 의사라는 거에서 부터 글쓴님은 진거 같은데 ㅋㅋ

  • 6. 음...
    '05.12.20 6:04 PM (211.168.xxx.62)

    저도 죽순이가 되어서리...
    그럼 귤이나 액젓이나 공구등 모두 포함되는건가요? 전 싸게 사니 기분좋던데요.

  • 7. 맞아요
    '05.12.20 6:20 PM (61.84.xxx.33)

    저도 귤, 사과, 쌀 등을 구입하고 후기 꼭 남겼어요.
    좋은 얘기만 남긴 게 아니고 솔직하게요.
    옷이나 뭐 그런 것 까지는 모르겠고
    그 계절에 많이 생산되는 품목 싸게 사는데는 찬성입니다.
    후기를 잘 활용합시다에 한표 던집니다.!

  • 8. 그럼...
    '05.12.20 6:29 PM (58.140.xxx.41)

    그럼 원글님은 먹거리는 일단 다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집에서 못쓰거나 안쓰는 물건 아나바다만 된다면...말이 그렇게 되네요....
    사과,귤,배,청국장,대게,배즙,멸치,김치,이번 케잌돔 등등 다 안되는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저도 좋은취지에서 공구하는분이랑 아닌분은 금방 느껴지던데....
    너무 타이트하게 하시는것만이...좋은것은 아니라고 봐요..
    공구하시는분 얼마정도 남을수는 있죠...하지만 그건 너무 폭리만 아니라면 당연한거라 생각하구요...

    자세한 제품설명이나 가격명시없이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바로 링크걸어놓으시거나....
    사이트홍보를 위해 글 올리시는분들....그런분들이 문제라고 생각돼요....
    그 부분은 운영자님이 단호하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9. 장터지켜보다 한마디
    '05.12.20 6:31 PM (222.109.xxx.138)

    덧붙이면,
    먹거리 파시는 분들에게 저도 이것 저것 사서 잘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에 한가지 판매하시던 분들의 품목이 점점 많이 집니다.
    즉 무슨얘기냐 하면 A라는분이 (1)이라는 상품을 인척관계에 의해 가져다 판매하시는 것은 좋은데,
    시간이 흐를수록 A라는 분이 판매하는 것이 (1), (2), (3)... 이런식으로 비슷한 상품도 아니고 종류가
    자꾸 늘어나네요... 좀 보기 안좋습니다.

  • 10. 저는
    '05.12.20 6:44 PM (218.238.xxx.55)

    그럼...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11. 나도
    '05.12.20 6:51 PM (211.111.xxx.90)

    그래요 상술이 보이는 회원님들이 갈수록 많아져 가는 것 같아요
    먹거리는 그지 싸다고 말할수도없지요

  • 12. 믿구
    '05.12.20 6:56 PM (211.247.xxx.51)

    믿구 구매합니다.여기 분들은 다른 분과틀려 속이시지 않겠지하며...저두 감자,남해마늘 귤 등구필요한물건들 많이 구입했는데...믿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 13. ......
    '05.12.20 6:57 PM (58.140.xxx.41)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공구를 직업으로 할수도 있는건가요? (혹은 있나요?)
    저도 한분이 전~혀 다른 이것저것을 공구하시는거보면 주변에 아는사람이 여러방면으로 있네...하고 생각했었거든요....

  • 14. ...
    '05.12.20 7:43 PM (211.213.xxx.50)

    그러게요. 이젠 인척관계의 진실성도 의심된다니까요.

  • 15. 근데요...
    '05.12.20 7:43 PM (203.100.xxx.147)

    저두 몇번 사봤는데...중요한건...장사라도 좋으니...싸고 맛나면 좋은데...아니더라구요...
    싸지두 않고...맛도 그냥 그렇고...좀 시세보다..싸게 파세요...
    유기농이라고 하면...할말 없지만...도매가가 아니라...처음부터...판매가에 파시더군요...^^

  • 16. ..
    '05.12.20 7:45 PM (211.226.xxx.69)

    공구를 직업으로 하는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다만 애초 '공동구매' 라는 구매 방식이 생겼을 때의 취지와는 상당히 달라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정말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나 동일한 품목을 구매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여러명이 구매하니까 더 싸게는 안될까? 그럼 내가 총대메고 해볼까... 하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공동구매는 대개 어떤 한 분이 업체와 얼마에 주겠느냐 먼저 협상을 하고
    거기에 자기 수수료 일부 보태고 해서 회원이나 동호인에게 판매를 하는 형식이 되는 것 같아요.
    작년에 네이버 모 인테리어 카페에서 크게 문제가 되었을 때
    내 수수료가 얼마, 공동구매 진행비가 얼마, 마진이 얼마...이런 내역이 조목조목 밝혀졌는데요.
    솔직히 도매로 장사한다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요.
    가격 오픈하고 거기에 수고하시는 분을 위해 약간의 수고비 더한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점이 좀 그래요.

    원글에 대한 생각은요.
    어차피 장터가 누구는 거르고 누구는 받아줄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니 사업자가 장사해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터 때문에 말도 많고 문제도 일어나고
    여기 말고도 장터는 많으니 82를 위해 가장 좋은 건 장터가 없어지는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 17. 공구??
    '05.12.20 8:07 PM (58.120.xxx.189)

    여기는 모르겠지만 공구가 직업인 사람들 많죠..
    순수한 의미의 공구는 별로 없는것 같구요. 단일종류의 다량 판매를 통한 저렴한 판매 정도라구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나마도 경험 이나 노하우 별로 없으신 초보 판매자분이 물건 비싸게 받아오시면 옥션 같은데 보다 훨 비싸질수도 있구요..
    똑같이 돈들고 시장 한바퀴 돌라구 하면 알차게 잘 사오시는 분도 있구 바가지쓰고 필요 없는 것만 사오시는 분도 계시겠죠..
    결국 인터넷장터도 마찬가지구요..
    82라서 믿었어요는 절대 금물이구요..
    앞서가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운영자분도 장터에 대한 무슨 생각이 있을실것 같아요..
    대부분 벼룩장터에선 상업적거래는 금지 하는게 일반적인데
    그냥 두고 보시는건 뭔가 생각이 있으셔서 그런게 아닐가 생각합니다..
    전혀 근거없는 그냥 제생각일 뿐이지만요..

  • 18. 장터에
    '05.12.20 8:21 PM (222.116.xxx.116)

    대한 생각을 좀더 넓게 보면 좋겠어요. 물론 정말 장사군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이곳 장터에 아직은 시골의 오일장 분위가 있어서 좋아요. 시골의 오일장에도 정말 시골냄새가
    나는 물건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물건도 있어요. 그러나 필요로 하는 사람은 시골물건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생존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특성이 주로 여자, 아줌마, 주부이기에 특성에 맞게 물건이 올라온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82에 오면 장터를 제일 먼저 들어오게 되요.
    재미있거든요. 사든안사든~~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본인이 필요한 부분만
    관심을 기울이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저 저의 생각입니다.

  • 19. 장돌뱅이
    '05.12.20 8:49 PM (211.194.xxx.134)

    전 장터 오는거 너무 재미있어요. 요즘은 하루라도 안오면 허전해서 꼭 들리거든요. 꼭 시장 온것 처럼 이것 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좋구요, 그러다보니 뭐 좋은거 있으면 사기도 하고 팔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파는것도 재미있고, 아직까지 사는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전 남편이랑 먹을것 이것저것 사는재미에 폭 빠졌답니다. 비싸거나 외제나 나와 상관없는것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보구요.. 보다보니 진실이 느켜지는 분도 있고, 좀 아니다 싶은 분도 있지만 원래 장터란게 그런 재미가 있는거 아닌가요..

  • 20. 현명한
    '05.12.20 9:08 PM (218.146.xxx.70)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니 알아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일부 몰지각한 분이 계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고 좋습니다.

  • 21. ..
    '05.12.20 9:24 PM (58.227.xxx.40)

    대놓고 쇼핑몰 연결해서 장사하시는 것도 보기좋지는 않지만
    공구주선만 하는 척(무료봉사인듯) 하면서 이익 챙기는 분들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차라리 수수료 받고 공구주선하는걸로 당당히 밝히면 그러려니 할텐데(품질 문제 없고 가격 적당하다면)
    그냥 우연히 연결만 하는 척 하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돈은 벌고 싶고....장사는 안하는 척 하고 싶고.....

  • 22. 너무 똑같은~
    '05.12.20 9:28 PM (211.204.xxx.75)

    물건을 계속 계속 올리시는 분들은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몇번 올리다가 안팔리면 그만 올리시면 안되나요?

  • 23. ...
    '05.12.20 10:55 PM (203.130.xxx.236)

    제 생각에는 현재 경매가를 공개해주시고 얼마 받겠다고 이야기하시는게 예의 같아요
    값을 가늠할 수 없어서 고민이 되더군요
    키위같은 것은 바가지 쓴 것 같구요
    해산물은 그런대로 조기나 멸치는 좋았는데 먹갈치는 조금 별로....
    제발 장사하실려고 하기보다는 조금 싸게 신선한 물건을 공급하신다는 생각으로 장사하셨으면 해요

  • 24. 경매가를
    '05.12.20 11:38 PM (222.239.xxx.197)

    공개한들 그 가격이 올바른 가격인지를 우리들은 알수가 없겠지요.
    여하튼 조기는 제가 구입해서 먹는 가격보다는 비싸다는 사실....

  • 25.
    '05.12.21 12:50 AM (58.227.xxx.40)

    조기만큼은 싼건가보다 했는데....안 싼가요? -.-

  • 26. 조기는
    '05.12.21 9:00 AM (222.116.xxx.116)

    어디서 잡았는냐가 중요합니다. 물건의 질을 보고 비싸진 싼진를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크기와 가격 마리수 정도만을 비교하는 것은 농산물의 기준이 아니죠.
    저는 조기를 사먹어보지 않았지만...생선은 잡히는 지역에 따라 가격과 맛이 그러니까 질이 달라요.

    선택은 늘 본인이 하는 것이죠. 질을 선택하느냐 가격을 선택하느냐...

  • 27. 목포조기
    '05.12.21 9:42 AM (211.105.xxx.68)

    네이버에서 조기로 검색하시면 목포조기라는 사이트뜹니다. 훨씬 싸던데요
    사장님도 성실해 보이구요

  • 28. 생각하나
    '05.12.22 1:28 AM (218.48.xxx.94)

    인터넷상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을 대행하는 일은 장터와는 너무 거리가 먼 일이라고 사료됩니다.
    자신이 경험하여 좋은 물건은 이곳에 와서 '이 물건이 이래저래해서 참 좋았다.' 라고 추천하는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여기가 그런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아닌가요?

  • 29. 이참에
    '05.12.22 6:06 PM (211.216.xxx.123)

    저렴한 가격에서 부터 제법 큰액수로 판매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현금으로 구매 하다보니 구매자 입장에선 부담이 크구요.. 판매자 입장에선 소득에 포함이 안되니 탈세(?)도 되는것 같구요.. 그렇다고 다른곳 보다 월등히 싼것도 아닌데요.. 이곳도 카드거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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