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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체하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잘 체하면 무조건 위에문제있는건가요?
식습관이 불규칙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암튼, 체하는일이 좀 자주있어서요.
체해서 심할땐 어지럽고 그래서, 걷는것도 힘들때가있어요,
먹기만하면 속도 더부룩하고,트름도 잘 안나오고 그래요.
저희 이모가 옛날에 위암이셧는데 다행이도 수술하고
다 나으셧거든요.
엄마도 내시경받으러 가자고 했는데,
여지껏 안가봣어요. 이것저것 핑계대고..
큰 병원가서해야 좋을까요? 가격은 얼마나되는지..
1. 저도
'05.12.20 4:45 AM (204.193.xxx.20)잘 체해요. 근데 돌아서면 배고프고 다른 음식은 소화 참 잘시키는데요, 찌개나 나물, 된장, 김치..흐흐.오..오.....맛난것...
근데 꼭 고기류를 먹으면 체해요. 좋아하지도 않지만 고기없으면 밥상같지 않다는 신랑 때문에 꼭 저녁식탁에 고기가 올라와야 하거든요. 주말마다 고깃집에 가야하고.
가끔 고기가 조금씩 남는게 아깝기도 하고 (한번 올라온 음식은 다쉰 볼 수 없더라는 무시무시한 전설...때문에)
안좋아한다고 하나도 안먹으면 신랑이 기분상할까봐(실제로도 좀 삐지고) 저도 몇점씩 먹는데...
그게 소화가 안돼요.T.T (운좋은 날은 소화됨)
바로 소화제나 콜라 안먹으면 머리아프기 시작하면서 체하기만 하니 점점 더 싫어져요.
인젠 고기에서 가끔 비린내까지 난다니까요. 아무튼 고기 너무 싫은데..어째요.2. ^^
'05.12.20 5:04 AM (211.194.xxx.230)매실차 강력추천합니다..
소화안되거나 체했거나 할땐 한잔 마셔보세요..
속이 편안함과 동시에 배가 고파요 ㅠ.ㅠ
저도 첨엔 매실차 싫어했는데 추워서 따뜻한 물에 매실 넣어서 먹다보니
하루에 두세잔씩 먹기도 했답니다^^
정말 좋답니다.. 혹 주위에 물어봐서 있으면 달라고 하세요..
글고 내년엔 매실 나올때 꼭 사서 매실차 담으세요..
레시피는 여기 히트 레시피에 있답니다3. Cello
'05.12.20 5:45 AM (59.186.xxx.248)기름진 음식 먹고 잘 체하면 담석도 의심해보셔야 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꽤 흔한 병입니다.
4. 이회옥
'05.12.20 6:37 AM (211.229.xxx.82)위장 기능이 많이 약하시네요 저도 늘 그랬거던요. 지금은 다 나았어요. 배가 많이 차면 그런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나고요. 위를 따뜻하게 보호 해 주셔야해요. 배가 차면 모든 병이 올 수 있다고 그러네요. 배위에 따뜻한 기와장이나 뜸 등이 도움이 되고요. 소화제나 콜라는 더 위장이 약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아무튼 위장이 튼튼 해지도록 ..... 제 방법을 가르쳐 드리고 싶은데. 지역이 어디신지 필요 하시면 연락 주세요. 010-2622-6571 이회옥
5. 위염일지두
'05.12.20 7:47 AM (210.181.xxx.187)저 맨날 밥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고(울렁거리면 어지럽기도 함..) 명치가 답답하고 계속
소화불량인것만 같았거든요..어릴때부터 잘 체하고 하기에...
체한건줄 알고 맨날 소화제나 사먹고 그러다가..
한약방 갔더니 위염같으니깐 일단은 양약방에가서 내시경해보고 그러고 양약으로 치료 좀 한뒤 오라구해서 내시경 했거든요..수면내시경(개인병원 7만3천원인가 들었습니다. 병원마다 가격차 심하니깐..
잘 알아보고 가세요..)만성위염이라는 진단 받았구요..
약도 세달 이상 먹어야 된다는 처방 받았구요..
그래서 저는 음식 조절 한달 이상하구 약도 지금 거의 두달째 먹고 있거든요.
지금은 매운 음식도 약간씩 먹고 쌀밥도 약간씩 먹는데.
아주 심했을때 초기에는 맨날 찹쌀로만 된밥이나 아니면 죽만 먹고 살았어요..
김치도 씻어 먹구..위염은 음식조절도 같이 해야지 안 그럼 약만으로는 좀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찹쌀이랑 쌀이랑 섞어서 먹구 약간씩 매운 음식 밀가루도 먹구 있구요..
양배추가 위염에 그렇게 좋다네요..
아침마다 갈아서 양배추 + 야쿠르트 갈아서 마셨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일단 내시경부터 하세요..6. 전..
'05.12.20 9:53 AM (203.241.xxx.14)원래? 잘 체하는 체질이었어요...
급하게 먹는것도 아닌데..잘 체해서..손끝을 따기도 많이 하고...
별이상한데? 까지 다 가봤거든요....
병원에서 내시경해서 신경성위염이라는 판정받고... 약도 먹고 했는데..
약도 체하고...ㅠㅠ
아무튼...... 별방법 다 동원하고 했는데도..안 낫드라구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다가..
큰엄마가..마침 한의원에 간다고 침한번 맞아보라고 해서..속는셈치고..몇번 맞았는데...
저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본것 같아요...
아마..병원가면 내시경 하자 할꺼고.... 거의 병명은 위염으로 나오고 그렇거든요....
병원 다녀 보시고..운동도 하고....그러다 보면 어느순간에 괜찮아져 있을수가 있어요...
이상하게 전..결혼하고나서 완치? 된것 같아요....7. !
'05.12.20 10:09 AM (59.4.xxx.53)굉장히 예민한 성격 아니신가요?
제가 그랬거든요. 조금만 신경 쓰는 일이 있어도 먹고 바로 체하고..
성격을 느긋하게, 낙천적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