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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일 연락할까요?
너무 오래 전부터 써서 정수기가 제거 되었지요.
이번 달 들어 두 번째인데 코디가
갑자기 전화해서 2시간 후 쯤에 가면 되냐고
황당했죠.
안 된다고 했더니 알았다면서 끊더니 무소식
그러다 한 두 주 지났나요?
오늘 아침 9시 좀 넘어서 12경에 오겠다고
왜 당일 전화하느냐했더니
어제 일요일에 자기가 좀 바쁜 일이 있었다네요.
그러더니 미안하단 말도 없이 전화 끊구요.
참 불쾌합니다.
남의 집에 갈 때 최소한 하루 전에 전화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지국에 따지려다
코디가 혹시 이런 일로 불이익을 받으면 어쩌나싶어 이러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부업으로 하던 본업으로하던
뭐든하면 제대로
프로의식을 가져야 되지않나요?
저번 코디는 우리집에 와서
이렇게 넓은 집이 젊은 사람한테 필요하냐더군요.
아응,정말.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1. ==
'05.12.19 11:28 AM (58.145.xxx.12)지국에 전화 하세요.. 왜 돈주고 써비스 받으시면서 그리하시는지...
고객과의 사전 시간 약속은 영업의 기본 예의예요.. 아주 심하게 따지세요.
이유가 전화 통화가 안되서 라든지도 아니고 자기가 바빠서 라고 예길하는데 왜 가만히 있으세요.?
요즘 코디 들이 여러분야에서 마구 생겨나는데.. 제 생각엔 코디의 기본 자세를 잘 모르고 설치는 경우가 많은듯해요.
최대한 고객의 편의와 회사의 이익을 생각하며 상호 보안 연결해 주는 역할이 코디의 역할이죠.. 그래서 회사서도 고용하는데.. 코디라는 그럴싸한 이름아래 괜한 횡포(?)아닌 횡포가 있기도 하더군요.. 물론 좋는 훌륭한 코디님도 많으시죠... 하지만 이런 경우 경각심을 좀 주셔도 될듯해요. 본사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조목조목 불만족한 부분을 얘기해 놓으심이.. 좋을듯해서
몇자 적네요.. *^^*2. 코디나름
'05.12.19 11:34 AM (210.221.xxx.174)아 저도 웅*인데
이사와서도 코디분이 한번도 그러신 적은 없었어요..
항상 전날 전화하시죠..
가끔 근처에 왔는데 가도 되냐고 전화온 적 있는데
안된다고 하면 다음에 다시 연락하시던데요..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예의를 지켜가며 해야죠..
그리구 정수기외의 다른 이야기는 하신 적 없는데..
가끔 애들 이야기 정도는 하지만
참..개념이 없는 분이시군요.
고객센터에 전화하세요..불이익받아두 자업자득이죠
전 아이북**가 좀 황당해요..
깜박잊고 책을 안 내놨더니
몇동 몇호에 가져다 주라네요..
책 수령하고 배달하는게
아북 선생님들이 해야할 일 아닌가요..
전화해서 걸어놓으라 하던지 말예요..
두번이나 그럽디다..
아마도 그러기 싫음 제 때 내놔라 겠죠..
그래두
좀 기분 나쁘대요..
먼데두 아니구 같은 아파트 살믄서3. ...
'05.12.19 11:35 AM (168.248.xxx.165)전 예전 회사 코디 아주머니때문에 화나서 지국에 전화했었어요.
전화도 없이 불쑥 오셔서 직원들 몇십명이 몇시간동안 물을 못 먹게 되니 얼마나 불편해요;;4. 저도..
'05.12.19 11:38 AM (220.72.xxx.39)똑같은 문제로 며칠 전 코디에게 말했었습니다.
코앞에 닥쳐 온다고 하면 허겁지겁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다음부터 꼭 미리 전화하기로 다짐을 받았어요.
그런데 님댁에 오는 코디는 정말 어이없는 대답을 하긴 했지만
우리집 코디 이야기를 들으니 나름대로 고충이 있더라구요.
일요일에 전화하면 왜 쉬는데 거냐고 난리라네요.
(근데 솔직히 코디도 일요일에는 일하기 싫을 거 같아요. 식구들과 쉬고 싶지..)
그리고 토요일에 약속 잡아놓으면 대부분의 고객이 잊었다고 하고는 집에 없대요.
저처럼 약속 지켜 기다리는 사람 정말 얼마 없다고 힘들다고 하더군요.5. 코디나름님.....
'05.12.19 11:57 AM (222.118.xxx.13)저도 아이북* 해봐서 압니다만..
님에 글을 보니 제가 더 황당합니다.
님이 책을 내놓지 않은건 약속을 지키지 않으신건데.....
그것도 두번씩이나....
물론 책수령하고 배달하는게 일이지만.
님은 나 하나쯤 하지만.....
다른분들도 님같은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요..
책..그거 무겁습니다..
돈 얼마 안됩니다.
님이 약속 어기셔서 재차 방문한다고 생각해보세여.6. 전화하심이
'05.12.19 12:05 PM (68.55.xxx.34)전화하세요.
7. 제말은
'05.12.19 12:19 PM (210.221.xxx.174)이사온 첫주에 예고 없이 그러셨다는 거구요.그전에 살던 데서 연계해서
했는데 그 땐 그런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몰랐다는 겁니다.
거기서는 책이 도난 당하는 일이 많아서
걸어놓지 않았고 꼭 벨을 눌러야
책을 드렸었습니다.
안 내놓으면 갖다주어야 한다고 미리 말씀을 해주시던가
두번 다 제가 집에 있으면서 내놓지 않은 건데
확인전화는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연락도 없으셨어요.
그리구 가져다 주러 다른 집에 제가 갔을 때
그집에서 내 놓은 책이 그냥 있었어요..
수거는 하지도 않았으면서 급하다구 갖다놓으라고 하는 건 뭐죠..
고의로 나하나쯤이야 하고 내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저도 실수했지만
그분도 깔끔하게 대처하신 건 아니라는 거죠.
자세히 말하기 싫어 대강만 써놨더니.8. 원글이
'05.12.19 1:15 PM (211.178.xxx.115)아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로 인해 댓글 다신 분들 중 맘 상하신 분들 계시네요.
누구에게나 조금의 사정은 있는거고 저를 포함해서 누구나
그걸 다 이해 못 하고 서로에게 조금씩 상처를 주는 것 같습니다.
속 상 한 것 다 푸시구요.
전 코디에게도 말했구요
서비스 센타에 전화해서
그건 일 하는 사람의 자세로선 좀 부족한 것 같다고 그랬어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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