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세 아이 영어공부 이렇게 해도 될까요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5-12-19 01:59:31
6세때 아이가 영어 유치원
6개월 다니다 말았구요
엄마가 그닥 해준것 없고 아이는 평범해서 아직 알파벳도 확실히 모른답니다.
게다가 어미가 직장모에 터울큰 동생에
이래저래 출중하게 키우는건 당초부터 포기하고 들어간 셈이예요
현재 다니고 있는 일반유치원서 샤샤한다고 하는데
7세 되는 내년에도 계속 할것 같아요
기탄세트 사놓은것 16권 하라는대로 천천히 하고(잘될지... 아이가 많이 튀는 아이인지라...)
하루 30분 정도 샤샤 유료회원가입해서 유치원 진도 맞게 하고 사이트에서 나오는 다른것도 즐겨보고..
이따금 비디오(아이가 썩 안좋아해요 라푼젤이나 어쩌다 한번 보지요)보여주고
영어동화책 읽어주는건 아예 포기할래요 책은 물론 좀 있지만요...

튼튼하려 했는데
어미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데 게다가 고가이구요
특히 울 아이는 테잎 듣는것도 안 좋아하고 틀어주면 공상하고요
그러느니 차라리 샤샤를 컴으로 하는게 나을성 싶어요

샤샤 그렇게 해도 튼튼한만큼 귀가 트일른지요?
하긴 튼튼도 안들으면 소용없지만요
다른 아이들은 하루 세시간 노츨에 비디오에 오디오에.... 라는데
어유,,, 걱정되어요 울 아이

답 꼭 부탁드려요^^

  

        
        

    
IP : 58.140.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크
    '05.12.19 2:09 AM (222.239.xxx.234)

    바로 아래아래에 글을 올린 영어강사입니다.
    조기언어교육은 참으로 좋습니다만 자녀가 잘 받아들이는지 성향을 잘 살펴보시기바랍니다.
    아무리 부모의 욕심으로 다량을 부어도 정작 아이들에 따라서 각기 다른 한계가 있어
    딱히 어느 프로그램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아직 조기에 해당하니
    질려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즐거웁게 하는 프로그램을 택하시기바랍니다.
    영어의 성패는 노력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자체를 즐기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 2. 서둘지마세요
    '05.12.19 2:35 AM (58.227.xxx.178)

    전 이번에 통역대학원 한영과 합격한 사람입니다. 그동안도 쭉 영어로 밥을 먹고 살아왔습니다. 원글맘님께서 비슷한 글 여러번 올리시는거 봤는데요. 아이의 관심사보다 어머님의 의욕이 더 앞서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나, 그동안 아이들 가르치면서(초등학생 영어회화강사) 느낀 점을 말씀드리자면, '흥미'를 빼놓고는 아이들 교육, 특히 언어교육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 원글님께서도 아마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애쓰시는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말씀으로 보아서는 아이의 당장의 영어실력을 키워줄 수단을 찾고 계시는 듯 하지만) 아이의 흥미는 말그대로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곳에서 찾아야 합니다. 언어교육, 특히 외국어교육은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때 100%, 200% 성장할 수 있지, 피동적으로, 억지로 한 들, 하루저녁이면 잊어버립니다.

    먼저, 직장맘이라고 핑계만 대시면서 아이의 교육에선 수단만 대주려고 하시는데요, 먼저 엄마가 먼저 이끌어주셔야 합니다. 저만 해도, 제가 일곱살 때, 저희 이모님께서 저에게 전화로 한문장씩 회화를 가르쳐주셨는데요, "와츄어네임?" 하고 물으면 제가 "마이네임이즈.." 하고 제 이름을 답하는 그런 '놀이'였습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아이의 성과에 대해 칭찬을 해주셔야 하구요. 아이들은 칭찬이 곧 교육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본격적인 영어교육을 받았는데, 미국한번 가지 않았는데도 발음을 완벽하게 배워 이후 영어에 자신감을 갖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흉내내길 좋아하는 제 '흥미' 덕이었구요. 그런 흉내내기를 선보일 때마다 쏟아지는 칭찬이 좀더 비슷한 발음을 흉내내도록 저를 이끈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지금, 직장맘에 어린 둘째라고 핑계대시면서, 어머님께서 직접 하기 보다는 대신 아이를 이끌어줄 솔루션만을 찾고 계신건 아닌가요? 아이의 흥미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아이에게 테잎을 보지 않는다고 타박만 놓으시지 칭찬에 인색하신건 아닌지.. 이곳에 글로써 수단만 강구하실게 아니라, 직접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분야에서부터 영어교육을 시도하려고 해보세요.

    먹을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먹을 것을 영어로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소꿉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는 소꿉놀이 도구들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예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예쁜 그림을 함께 그리며 영어단어 공부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로보트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는 로보트 만화가 그려진 쉬운 영어만화책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힘들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튼튼이다, 샤샤다, 영어유치원이다, 윤선생이다.. 어디로 보내야할까만 고민하시는 어머님들.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I am, You are, 에서 시작할 수 없습니다. 여기는 영어권국가가 아닌 한국이니까요.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아이가 가장 재밌어하는 분야에서 가장 쉬운 수준으로 가장 많은 칭찬속에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평생을 영어를 재밌어하고, 흥미로워하고, 잘한다고 착각하며 살아왔고, 그리고 누구보다 영어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영어로 밥을 먹으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영어로 밥을 먹고 살겠지요. 제 또래에 비해 영어조기교육을 시작한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받은 영어조기교육이 튼튼, 샤샤, 윤선생.. 그런 류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때 배운 영어동요와 발음 훈련용 게임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영어교육을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려고 하지 마세요.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칭찬받으며 배우는 한마디가 아이들의 뇌리속엔 깊숙히 남게 되며, 그것이 곧 흥미가 되고 잘하는 분야가 되며 심지어 평생을 밥먹고 살게 되기도 합니다.

  • 3. 윗님
    '05.12.19 3:09 AM (61.72.xxx.37)

    원글올린 사람은 아니지만..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으로서 깊이 반성하고 갑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세요......엄마인 제가 좀 더 부지런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종 들르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셔요~~^^

  • 4. 직장맘
    '05.12.19 8:57 AM (211.253.xxx.125)

    아이의 영어교육에서 "흥미"야 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 윗분들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영어책을 읽어주되 반드시 activity를 함께 해주는데요. 미술 놀이나 다양한 만들기, 혹은 여러 사이트에서 프린트한 것들을 코팅해서 아이랑 놀아주려고 합니다. 물론 매일매일은 불가하고 2-3일에 한가지씩은 꼭이요. 그리고 영어 놀이책들도 보면서 간단하지만 쉽게 놀아주고 있어요.
    비디오도 무턱대고 아이에게 보여주면 오히려 역효과이고 반드시 엄마가 먼저 script 참고해서 읽거나 보고 중요한 표현들 익혀 아이랑 함께 봐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쉬운 비디오부터 시작하시구요. 리틀베어나 티모시네 , 맥스&루비....
    영어 테잎도 동요와 학습 내용 골고루 들려주시구요.
    사실 저도 첫아이 둘째 아이가 40개월차이이고 둘째 아이때문에(ㅡ.ㅡ) 많이 힘들어했는데, 아이들 재우고 살림보다 아이들 공부를 위해 제가 먼저 공부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엄마가 먼저 지치지는 마시고 영어 공부는 장기적인것이다 생각하시고 여러가지고 쉽고 간단한 놀이부터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화이팅!!

  • 5. 가장 나쁜 건
    '05.12.19 10:07 AM (58.227.xxx.40)

    엄마의 조바심입니다.
    그러려면 차라리 그냥 느긋하게 놔 두세요.
    잘못하면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마저 엄마가 끊어버릴 수 있어요.

    저도 영어 전공자이고 영어 그 차제를 엄청 좋아하는 - 평생을 취미로 - 사람입니다.
    제가 영어를 좋아하고 그 유용함을 알기에 제 아이도 잘했으면, 잘해주었으면 당연히 바랍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절대 영어를 섣불리 안 가르칩니다.
    한글도 일부러 안 가르쳤듯....똑같습니다.

    조기영어교육 열풍에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아이에게 영어를 먼저 주입해버린 것 무척 속상합니다.
    제가 아이에게 유일하게 알게해 주려고 마음먹었던 '영어(외국어)를 안다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라는 명제를
    유치원이 그 앞길을 가로막았거든요.
    우리 아이....벌써 영어에 스트레스(?)받습니다.
    유치원에서 필수과목(?)으로 일주일에 세 번이나 가르치니....싫어합니다.

    저...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아이가 3학년이 되기 전까지 영어에 대한 목표는 오직 하나입니다.
    벌써 싫다고 거부하는 아이의 영어에 대한 선입견을 싹 씻어주고 즐거운 것으로 새로이 인식시키는 것...
    영어가 아이게게 공부가 아닌 취미이고 생활이 되게끔(저한테처럼) 분위기 조성해주는 것....
    이것이 아이가 학교에서 정규영어 수업을 받게 되기 전까지의 유일한 저의 목표입니다.

    원글님.... 저도 원글님이 벌써 이런 질문 아주 여러번째 올리셨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부디 조바심부터 버리세요.
    그리고, 남들 하는 거 따라가주면 뭐라도 하겠지 이런 기대 버리세요.
    원글님은 아이 걱정 하시기 전에 본인의 마음부터 다잡으시는 것이 가장 첫번째 할 일인 것 같아요.

    아이의 무한한 능력을 믿으세요.
    지금 abc한자 더 가르치는 것, 아무 의미 없답니다.
    부디.... 충심으로 드리는 충고이니....님 마음부터 평안하게 하세요.
    비단 영어 뿐 아니라 아이를 위한 모든 교육에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편안해지시길......

  • 6. 제가
    '05.12.19 10:11 AM (221.155.xxx.29)

    원글을 쓴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주옥 같은 조언들이네요
    프린트해서 오래도록 보겠습니다

    역시 한숨 고르고 멀리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성하고 또 마음 한번 다지고 갑니다

  • 7. 감사...
    '05.12.19 12:10 PM (58.140.xxx.21)

    주변을 보면 불안해지지요
    내 능력이 안되기에 더욱요
    그냥 놔두는게 차라리 나을듯 해 놔두다가도
    자극받으면 또 스트레스...
    힘들게 짬내어 붙잡은들 아이는 안하고 펄펄 뛰며 깔깔대면 그만이지만
    그거 바라보며 한숨짓는 어미부터 병나겠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그러게요 어미가 영어에 대해 무능하다는게 맞네요
    영어 놓은지 20년이 되어가도
    우연히 ebs에서 최근 보게된 수능독해문제는
    내리 다섯개 다 맞추어 혼자 기절할뻔한 벙어리 영어가
    어미도 아이도 힘들게 하고 있는듯 해요
    늙은 어미 만나 불쌍한 울 아이...

  • 8. ..
    '05.12.19 1:47 PM (125.178.xxx.37)

    서둘지 마세요 님 글이. 도움이 되네요.
    저도 아이가 있는데^^ 완전 아기지만... 생각하면서 공부 시키려구요.
    전 제공부가 먼저라.. 서둘지 마세요님.. 글 보면 저한테도 조언 좀 해주세요..
    두페이지쯤 뒤로 제가 통역대학원 질문 글올렸답니다...^^

  • 9. **
    '05.12.19 2:11 PM (220.126.xxx.129)

    저도 원글님처럼 직장에 다니고, 아이들을 살뜰히 돌봐주는 타입도 아니며,
    제 자신이 영어에 대한 전문가도 아닌 그저 평범한 아이를 가진 평범한 엄마입니다.
    님께서 쓰셨다고 생각되는 여러 글들을 주욱 읽어 보았는데요,
    지금 너무 조급하시고 안달하시는 것 같아요.
    무엇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지신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혹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인가요?
    특히 여기 쓰신 글중에서 늙은 어이 만나서 아이가 불쌍하다고 하신 말씀이나,
    지금 영어에 관심을 가지지 않느다고 해서 영어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냐고
    하시는 말씀이 제가 보기엔 정말 위험하신 생각이 아닌가 해요.

    님 생각해 보세요. 제 큰 아이가 지금 일곱살이니 님과 비슷한 시기에 학창시절을
    지났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들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시작했잖아요.
    물론 그시기의 영어가 듣기, 말하기에 너무 등한히 한 바람에
    저희 세대들이 영어, 특히 듣기, 말하기만 나오면
    입이 막히고 주눅들어 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저희 세대들 중에서도 유학 가지 않고서도
    영어 잘 하고 잘 써먹는 사람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 일찍부터 시작하고 아이가 잘 하면 좋겠지만
    아직 일곱살 밖에 안된 아이가 영어에 좀
    관심없어 한다고 해서 포기해야 겠다,
    이제 영어잘 하긴 글렀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이른 것 아닌가요?

    여러 수단을 들여서 해도 아무리 좋은 교재에 좋은 선생님 붙여 놔도
    본인이 관심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은
    아이들이면 더 그렇겠지요.

    그저 님이 영어 공부하시는 셈치고
    아이 들려주는 영어테잎 틀어 놓아 보시고,
    첨엔 아이에게 계속 들으라 하지 마세요.
    애가 듣는지 안듣는지 관심 가지지 마시고요.
    그리고 아이가 익숙해 진다 싶으면
    (그 시기는 아이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그때 슬며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영어 그림책, 비디오 등등
    보여 줘 보세요.
    천천히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