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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미국에서 사는 게 유리한가요?
다른 건 별로 가지고 가고 싶은 게 없는데
냉장고는 정말로 사 가고 싶네요.
여기 GE나 월풀은 한국보다 훨씬 싸서
사가고 싶은데 걱정되는 것은
전기 값이 많이 나올까 그게 가장 걱정되네요.
우리 집은 옛날 아파트라서 볼트는 맞을 거고
전기 값이 관건인데...
혹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꼭 답 좀 주세요.
1. 월풀
'05.12.18 6:20 AM (58.148.xxx.183)저희도 10년전 GE 사가지고 나왔는데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구요. 전기요금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이사를 하니까 가전제품 마다 변압기를 하나씩 달고 있어서 그게 좀 불편하구요(거의 미국서 가져왔거든요)
근데 솔직히 한국 냉장고 수납도 편리해 보이고 너무 좋던데 냉장고 고장이 않나서 못 바꾸고 있다우...
글구 여기에서 월풀 수입가전으로 산사람들은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2. 라일락향기
'05.12.18 8:14 AM (220.117.xxx.245)저희도 5년전 귀국할 때 GE냉장고를 사 왔느데요, 지금까지는 별 불편없이 잘 쓰고 있어요.
현지에서 구입하면 가격면에서 매우 싸지요. 전기세도 별 차이없는 것 같아요.
근데 5년 정도 사용하고 나니 고장이 나면 수리비가 만만치 않다네요.(보통 4~50만원)
같은 제품인데도 한국에서 산 것이 아니라며 써비스센터에서도 툴툴거리고요.
가전은 한 10년을 바라보고 사는건데 ....3. ...
'05.12.18 9:47 AM (218.144.xxx.78)가전제품은 쓰던 것 어쩔 수 없이 가져오는 경우 아니면 사지마세요.
절전형 제품도 아니고, AS도 불편하고...
저는 고기굽는판이랑 와플기등 소형가전만 몇개 들고왔는데도 잘 안꺼내서 써요.
볼티지도 안맞고..4. 옛날아파트
'05.12.18 10:04 AM (218.38.xxx.86)110이 같이 들어오는 집에 사실 것인가봐요. 그런데 요즘 220 승압공사 하면서
110 남겨둔 집이 많지 않아서요, 들어오는 전류가 110이라기 보다는 130에 가깝게
불안정하대요. 전구같은 것이 퍽 하고 터지기도 해요. 110쪽에 꽂아 쓰고 두면
대형가전도 고장이 잘 나고, 전기세도 아주 많이 나온다고 들었어요.5. 월풀
'05.12.18 10:20 AM (211.222.xxx.76)쓰고 있는데요. 전기요금 많이 안나오는데요. 3등급에 752리터인데 많이 안나오거든요.
컴터 하루종일 켜놓고 텔레비젼(55인치)이랑 비디오 하루종일 틀어놓고 쿠쿠밥솥쓰고 전자렌지도 가끔쓰고 그러는데요. 300키로와트 넘은적 여름에 에어컨 틀때빼고는 거의 없어요.6. 저도
'05.12.18 11:39 AM (203.213.xxx.205)저도 외국 살지만 GE나 월풀 눈에 안들어오고 엘지, 삼성거 너무 좋던데요.. 에너지등급도 높구요. 다른 브랜드는 너무 디자인이 구식 같아요. 기능도 빠지구요. 요즘은 아예 엘지 삼성이 가격도 더 고가예요. 저는 가능하다면 오렌지색 디오스 김치냉장고 까지 세트로 한국에서 실어오구 싶어 죽겠어요.
7. 코스코
'05.12.18 12:49 PM (211.196.xxx.225)저 요번에 한국에 들어올때 세관에서 냉장고, 티비, 스테래오 그리고 골프채는
언제샀고,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모댈번호 적어가더니 인터냇으로 알아보고는
"사신지 쫌 되셨군요. 하도 깨끗해서 새로 사가지고 오신줄 알았읍니다" 하시더라구요.
재수없어서 깡깐한 세관원님 잘못걸리면 짐 모두다 뜯어본데요.
그리고 세금 엄청문데요.
한국에 냉장고 써보니까 아주 좋아요.
김치같은거 넣어도 냄새도 안나고.
월풀만큼 큰것도 있어요.
고장나도 금방 고쳐주고 되래 한국꺼가 여기서는 쓰기가 더 좋은거 같은데요8. GE냉장고
'05.12.18 2:42 PM (59.6.xxx.74)저희도 가지고 들어와서 지금도 쓰고 있어요.
110V라 전기세가 국내가전제품보다 아무래도 많이 나오는 것 같기는 해요.
전, 냉장고 자체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굳이 일부러 사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요즘 한국 가전제품 너무 좋거든요.
AS도 잘 해주구요.9. 스텐외장으로
'05.12.18 3:05 PM (61.104.xxx.26)사오세요...한국엔 아직 그런제품 없거든요...넘 이쁘잖아요..
전 월풀 15년째 쓰는데 아직 고장한번 안나서 수리할 일도 없고..
전기세는 잘 모르겠네요.쭉 이것만 써서...
한국제품 첨 살때는 산뜻해도 디자인이 너무 휙휙 바뀌고 몇년 지나면 그제품 단종돼서 부품없네 어쩌구..
한국꺼 욕하려는건 아닌데 제가 실제 경험한거라...10. 가격이
'05.12.18 4:17 PM (222.232.xxx.143)아무래도 많이 차이가 나죠. 저도 5년 전에 사와서 잘 쓰고 있어요. 당시 판매하는 중에 제일 큰거 780리터인가로 사왔는데 한국에서는 백화점에서 같은 모델로 400만원 넘던데요. 국산 냉장고가 요즘 많이 좋아지긴 했다고 하던데...둘다 써 본 사람만 비교할 수 있겠지요. 어차피 짐이 온다면 냉장고는 한 2큐빅 정도 치던 것 같던데요. 사오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금방 오셔서 당장 필요한 건데 백화점이나 온라인으로 정보 검색하고 사시기도 힘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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