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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o랄, 이게 뭡니까

정말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05-12-17 22:41:35
이런저런에 올라온 글 정말 보기 흉하네요
그사람은 그런글 툭 던져놓고
팔장끼고 반응 구경하는게 취미인가요
그러다가
기분나쁜 댓글들 올라오면
글 획 지워버리기 일쑤고
나잇살이나 먹어가지고 그러고싶은지..

지난번에는 암컷이 어쩌고 수컷이 어쩌고
원색적인 글 썼다가
욕먹으니까
팽- 지워버리더니만

주부들이 대다수인 이런 사이트에 와서
눌러앉아
일부러 능글맞고 불쾌한 표현들을 해대는 그 성격 참...


------------------------------------------------

보통은 닉네임 보고 일부러 피해가는데
오늘은 아무생각없이 클릭하는 바람에..
확 기분이 나빠져 여기와서 하소연하게 됐습니다
이 글로 두 번 불쾌해진 분이 계시다면 양해해주세요
IP : 220.91.xxx.1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두세요.
    '05.12.17 10:50 PM (221.164.xxx.147)

    좀 딱하다는 생각들어요. 낫살든 것은 자랑인양 내세우면서 그 낫살에 안맞는 글은
    꼭 주기적으로 한번씩 올립니다.
    그리고 댓글반응보고 인기 관리하는양 싹 지우는 모양하고는...
    그렇게 연세를 강조하시는 분이 어쩔때보면 안된 느낌이더군요.

  • 2. 닉네임
    '05.12.17 10:57 PM (221.164.xxx.147)

    밝히고 쓰는 그런 글은 이해하시고... 보다못해 자게에라도 이런 느낌 표현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가신다는 건가요?
    오죽하면 이럴까?

  • 3. 그리고
    '05.12.17 10:59 PM (221.164.xxx.147)

    아이디 밝히고 댓글달아도 아무 소용없더이다...

  • 4. ...
    '05.12.17 11:02 PM (59.10.xxx.28)

    정말 그분글은 닉네임만 보고도 읽지 않네요. 정말 이런 사이트에 와서 도대체 남기는 글들 하고는.
    나이가 아까워요. 만약에 내 남편이 그 나이에 이런 사이트에서 잡다한 글 올린 다고 생각하니 우~~증말 창피하네요. 그분 부인은 아시나 몰라.

  • 5. 애정결핍이에요
    '05.12.17 11:03 PM (220.75.xxx.188)

    욕하는것도 관심의 한 표현이라 생각하며
    자극적인 단어 선택으로 조회수, 댓글수 늘리는데
    인생의 기쁨을 얻는..

  • 6. 국어사전에서.
    '05.12.17 11:13 PM (221.151.xxx.33)

    거시기

    거시기
    [대명사] 말하는 도중에,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이 얼른 떠오르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할 때, 그 이름 대신으로 내는 말.
    ¶ 이 급한 때에 저 거시기는 어디 가고 없지?


    음..전 그 글 읽어보면서 도대체 거시기란 단어가 왜 거슬리시지는 궁금해서 다음에서 국어사전을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거시기라는게 가끔 개그소재로도 사용되어지는데 특정지역에선 그냥 거시기라고 표현해도 다 알아지는 그런 단어잖아요?
    그것때문에 '시방' 이란 단어와 함께 사투리로 오인받는 단어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마도 유명시인이 그런 단어쓰면서 시로 쓴다면 아무렇지도 않고 미운털 박힌 사람이 쓰는건 계속 그렇게 걸리시는지요......

    쩌비..그분팬은 아닙니다.

  • 7. 애정결핍이에요
    '05.12.17 11:20 PM (220.75.xxx.188)

    국어사전에 나온다고 불쾌하지 않은건 아니죠
    뉘앙스라는게 있잖아요

  • 8. ㅡㅡㅡ
    '05.12.17 11:23 PM (211.213.xxx.50)

    참 죄송하게도 진짜 호감 안가는 스탈이죠.
    자뻑에 징글능글한 울회사 이사님이 쓴 것 같는 내용들....
    댓글 안 달리면 지우는 인기관리까지 하는지는 오늘 알았네요.
    누가 자길 음해하려한다는 피해망상이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정작 관심도 없는 사람이 더 많다는걸 모르나봐요.
    pc통신 시절의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몇 줄 쓰면 달리는 애정어린(?)관심에 흡족해 하고, 욕 좀 먹으면 음해니 머니 하던...그 시절이 그리워 이리 오나봐요. 그래도 여기가 쫌 오붓하니깐.

  • 9. 오죽하면 여기까지
    '05.12.17 11:31 PM (61.83.xxx.135)

    갈데가 없으니까 여기서노는거죠..
    딴데서 따당하고 온거예요....

  • 10. 뷁!!!뷁!
    '05.12.17 11:55 PM (221.158.xxx.121)

    뷁!!! 이제는 가벼워질때 입니다. 애정결핍도 그런 표현은 어디서도 위로 받지 못합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단어표현이 있지만 뷁 쓰여지기조차 아깝군요.

  • 11. 혹시
    '05.12.18 12:24 AM (211.201.xxx.137)

    거시기가..없는 사람 아닐까여?
    일명 내시라고 하져..
    아님 말고~

  • 12. 관리자님
    '05.12.18 1:14 AM (219.253.xxx.186)

    이런저런 글 삭제 요청합니다.
    82쿡에 왜 저런 저질 글이 실리는 것을 가만 두고 보나요?
    관리자님 소관사항 아닙니까?

  • 13. 그런데
    '05.12.18 1:23 AM (221.153.xxx.10)

    참으로 죄송한것은 이런저런 그분 갯바람님글밑에 리플을 쭉 읽다
    왜 그렇게 웃음이 나오는지^^
    화내시는분들 미안하게도 혼자 웃음 참느라 혼났지요^^
    에궁 이리 말하면서도 죄송스럽네요^^::

  • 14. 댓글중
    '05.12.18 1:33 AM (220.86.xxx.155)

    여탕에 왜 와서 노냐고...
    여기가 여탕인가요?
    그 댓글도 참 황당하던데..

  • 15. 으웨
    '05.12.18 2:02 AM (203.130.xxx.103)

    정말 변* 느낌이 가시지가 않네요
    남에게 왜 그리 취급받고 싶어 안달이 났는지 다음엔 또 뭐가 나올지
    중독되신 것 같던데 수위는 자꾸 높아지리라 봅니다
    조금더 자극해야 하고 더 눈길 끌어야 하니...마음이 참으로 아프신 분인가 봅니다
    나으시길 기도드려요

  • 16. -.-
    '05.12.18 8:02 AM (86.128.xxx.125)

    그 분 자제분들은 아버님께서 이런 데 남에게 불쾌감 주는 글쓰고 욕먹으며 쾌감을 느끼는 그런 분인지 아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아픈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젊은 사람이라면 짜증만 날텐데, 나이 드신 분이라니 측은한 생각까지 드는군요.

  • 17. 이제 그만
    '05.12.18 10:53 AM (203.90.xxx.32)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합니다.
    그 글에서 이 단어들, 문맥상으로 보아 그렇게 불쾌한 연상을 할 만한 것이 아닌 것 같은데
    리플들이 자꾸 수위가 더 높아지고 있네요.
    그 동안에 쌓인 느낌이 그 글에 촉발되어 터진 것 같은데,
    그래도 좀 엉뚱한 비약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 18. 추워서
    '05.12.18 1:10 PM (218.52.xxx.100)

    전 잘 모르겠던데 글봐도 이상한거 모르겠구요...
    읽을때 있고 안 읽을때 있는데...
    그분이 그렇게 원래 인간적으로 좀 이상한 사람인가보죠?

  • 19.
    '05.12.18 2:16 PM (219.241.xxx.213)

    저도 갯바람님 그사람 참 싫어하는데...
    근데..정말 댓글이 재밌더라구요...
    저도 푸하하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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