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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둘째가 생겼어요~

축하해주세요 조회수 : 670
작성일 : 2005-12-17 12:36:53
사실 아직도 믿겨지진 않지만^^;;
그리고 기쁘기도 하고 이제 완전포기하고 있었는데
조금 당황감도 있기도 하고 (이런이런)

첫째도 배란유도주사 맞고 3년만에 생겼고
첫째가 힘들게 생기면 둘째가 더 쉬울수도 있다고
주위에선 말했었는데 3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답니다
따로 피임을 한적이 없는데 말이죠!

이제 다섯살 되는 아이의 물건도 혹시나 둘째가 생길까 싶어
처분하지 못하고 좁은집 가득 보관하고 있다가 정말
마음 정리하고 있는 용품 버릴건 버리고 괜찮은건 아는동생
불러서 싸악 정리한지 3일째 되는날인데..ㅋㅋ

생리가 워낙 불규칙해서 한두달 건너뛰기는 다반사였음에도
매번 테스트기 사서 확인해보길 몇차례였는지..
임신사실도 몰랐다가 유산되어 수술해본 경험도 있구요
생리할때도 혹시 유산된거 아닌가 싶어 테스트기로 확인해보기도
수차례였구요...
그렇게 긴시간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짧게 느껴지진 않네요!
남의 속도 모르고 둘째는 안갖냐는 안부멘트도 지겹게 들리기도
했었는데 이제 그소리 안들어도 된다생각하니 그게 더 좋네요~ㅎ

저에게도 이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그저 기뻐서 축하글에 부러워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이번만은 한번 봐주세요^^

모르는 분들에게 축하받아도 너무 좋을것 같아서
주책같이 축하해달라고 글올려봅니다^^;;
축하해주실꺼죠?*^^*
IP : 220.121.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17 12:44 PM (211.218.xxx.172)

    그럼요 축하 만땅 입니다^^

    정말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님의 임신 바이러스 받아서 저도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 2. 영은이
    '05.12.17 12:54 PM (218.50.xxx.21)

    정말 축하드립니다.
    몸 조심하시고요, 건강하고 이쁜아기 낳기 바래요.

  • 3. maeta
    '05.12.17 1:10 PM (59.10.xxx.33)

    반가운 소식입니다...축하해요...

  • 4. 축하^^
    '05.12.17 1:40 PM (221.151.xxx.49)

    너무 기쁘시겠어요.. 축하해요.. 이쁜 아가 보세요^^

  • 5. 축하드려요.
    '05.12.17 2:19 PM (219.241.xxx.105)

    이 겨울 몸조심하시고요,,,
    날 추운데,,,입덧 심하실 때 계절 안맞는 것 드시고 싶으실까
    걱정이 되네요.

  • 6. 축하로긴
    '05.12.17 6:38 PM (218.49.xxx.249)

    축하하려고 로그인했어요.
    이런 소식들을때 젤로 제일처럼 기뻐요. 동병상련이라 이해할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정말 몸조심하시고 뱃속에서 잘 키워내세요.
    축복합니다.

  • 7. 저도
    '05.12.17 10:49 PM (211.211.xxx.62)

    저도 큰애랑 6살차이나는 둘째 낳았답니다.
    그동안 힘드셨다니 더 많이 축하드릴께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고 이쁜 아기 만나시길 바랍니다.^^

  • 8. 원글이
    '05.12.29 10:19 AM (220.121.xxx.39)

    너무 늦어서 이글보실 분들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기쁨을 함께해주신분들께 감사의 맘을 전하고싶어서 이렇게 글남겨요^^
    결과야 안좋게 되었지만 저 힘낼께요! 그리고 담번엔 정말 기쁜일로 소식전할수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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