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학부모상담

[아이엄마]

하러 담주에 오라네요.
아직 4살짜리 어린이 집에서도 학부모 상담을 하네요.
한 20분정도 한다는데..
내년에도 계속해서 다닐예정인데요. 학년은 올라가니 선생님은 바뀔것 같구요.

연초에 하는거 아니니 뇌물은 아니고 그냥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그 학년에 선생님 두분인데 개인선물은 그렇고 뭐 간단히 들고갈 꺼 없나요?
시간 있으면 빵이라도 만들어 가고 싶지만 어린아이 둘이라 그런 엄두는 안나고 솜씨도 없고.

롤케익 이나 음료수... 너무 식상하고 우낀가요? 혹시 다른 상상을?(케익바닥을 살펴보신다거나 ㅠ.ㅠ)
참 간단한 마음전하기도 이렇게 조심스럽고 어려우니...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냥]

갔습니다.. 유치원 6세반 다니고 있구요,, 이제까지 2번 상담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고민하다가 그냥갔네요.. 집에서 빵이나 케잌이라도 구워가려다가
다른 학부모들도 있고 해서 관뒀네요..
저는 방학식때나 간단한 선물드릴려고 생각중입니다..

[..]

전 떡집에서,
만원 정도 골라서 포장해 달라고 했어요. 곽에다가
(어느정도 규모있는 떡집에서는 떡이 여러종류 있고, 포장할수 있는 곽도 다 준비되어 있으니까.)
이쁘고 실속있었어요.


그리고 한 번은 꽃사가지고 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