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변훈련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난감하네요

힘들어 조회수 : 408
작성일 : 2005-12-16 18:01:58
아들녀석이 27개월 접어듭니다. 말이 좀 느려서 그렇지 다른 발달은 이상 없구요.
슬슬 배변 훈련 시키려 하는데,
절대로~~~ 기저귀 외에다 쉬를 하지 않으려 드네요. 아기변기에 앉혀도 그냥 놀기만 해요.
조그만 통을 들고서 쉬~~~ 하라고 하면 절대로 안한답니다.
기저귀 꼭 채워달라고 징징거리네요. 사탕 준다고 꼬시고 달래고 혼내고 해도 아무 소용 없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배변 훈련이 잘 될 수 있을까요?
IP : 220.85.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05.12.16 6:19 PM (59.19.xxx.35)

    그냥 두세요..
    좀 더 두셔도 괜찮아요..
    늦게 배변훈련하면..훨씬 수훨하거든요..
    기저귀 채워달라고 하는 걸 보면..얼추 다 된건데..
    벗겨두셨다가 채워달라고 하면..채워주고 그러세요.
    배변훈련관련 책도 몇권 사셔서 읽어주시면..
    어느순간 아기변기로 갈꺼예요..
    그땐 아낌없이 칭찬해주시고..
    지금은 좀 기다려주세요..^^

  • 2. 라임..
    '05.12.16 6:25 PM (219.241.xxx.38)

    <똥이 풍덩>이라는 책을 한번 읽어주세요..울 아이는 22개월에 이 책을 읽어주면서 시작했거든요..참고로 남아용 여아용이 있으니 잘 보시구요^^(전 책하고는 아무상관 없어요)
    그리고 아이가 이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니 몇번 시도해보고 아이가 울면서 기저귀를 채워달라하심 그냥 기저귀를 일주일정도 채워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울아이두 그래서 23개월 다시 시작했거든요.
    아기가 개월수가 있으니 바로 화장실 변기에서 시키시면 될것 같구요.대변은 아가용 시트사서 장착하신후에 재밌게 노래같은거 불러주시면서 "응가가 나왔나?"하는등 흥미를 느낄수 있게 해주세요..
    물내리는거 아가들 좋아하는데 쉬하고 응가하면 물내린다면서 이야기도 해보시구요..
    윗분 말씀처럼 칭찬 많이해주시면 금방 성공할거에요..

  • 3. 저희애
    '05.12.16 10:55 PM (61.110.xxx.144)

    만 36개월 되어서 완전히 떼었어요.일주일만에요.
    어린이집이나 교육기관 그런데 안보내실거면,아이가 하기 싫어한다면
    그냥 놔두세요.혼낸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거 잘 못하면 엄마 스트레스, 아이 스트레스 못할 짓입니다.

  • 4. onsal
    '05.12.16 11:43 PM (222.234.xxx.230)

    아빠 쉬할때 함께 들어가게 하세요. 애기가 쉬하고싶지않아도 말예요
    그냥 아빠 쉬하는 모습 여러번 보여주게 되면 아들들은 따라하지 않을까요?
    제경우 딸아이 배변훈련할때 한 방법이예요.
    딸래미 아침에 일어났을때 함께 들어가서 엄마인 제가 쉬를 하고 저 자신을 칭찬하고
    딸래미한테도 엄마 칭찬해 달라고 하고.... 좀 오바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누구나 쉬가 하고 싶은 타이밍이기에 제딸아이는 아침 기상 후 쉬하는것부터
    시작했답니다. 애기들은 어른을 따라하고싶어하잖아요.
    작은애가 이제 2개월인 남자애인데 저두 한 2년후 '힘들어'님께 조언구할께요
    기저귀 떼고 나면 정말 얼마나 편안지.... 부러워요. 난 언제나 그 시절이 오나... 휴우

  • 5. 원글..
    '05.12.17 1:55 AM (220.85.xxx.150)

    조언들 많이 해주셔서 용기가 나네요. 알려주신 방법대로 해보고 안되면 그냥 놔눌께요... 스트레스 만들지 않고. onsol 님, 저두 2년 후 우리아기 기저귀 뗀 스토리 전해드리고 싶네요 ^^ 힘내세요. 즐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