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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제발.......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05-12-16 09:47:34
아직...누구의 말이 옳은지 아직 모르쟎아요.

미즈메디의 노성일이사장 말도 믿을 수가 없고(그는 영리를 추구하는 장사꾼입니다)

mbc pd수첩 2차 방송분도 믿기 어렵고(취재윤리에 위반한 뉴스를 못 보셨나요?)

황우석교수가  아무말도 않고 있는데 너무 앞서 간다고 생각들 안 드세요?(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현재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왕좌왕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네티즌들 언론에 질질 끌려다니는 시청자들도 정치인들도 너무 답답합니다.

네티즌들이 pd수첩에 사과를 한다구요? 벌써요?

지금 검증 중에 있고 결과가 나오려면 시일이 걸립니다.

그리고 어제 12월 15일은 한국 과학계의 국치일 이라고 어떤 서울대 교수가 그러던데

참 과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어깨에 채찍을 가하는 심하게 불쾌한  언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을 사랑하고 인류를 생각한다면 그런 말들이 서슴없이 입에서 튀어 나오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저도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줏대를 갖고 한번 결과를 기다려 보렵니다.

이랬네 저랬네 몰려 다니며 헐뜯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말씀좀 아껴주세요, 부탁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외국에 나가있는 한국의 과학자들 입지는 어떻겠어요.



IP : 220.118.xxx.23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들
    '05.12.16 9:49 AM (202.30.xxx.28)

    냄비끓듯이 우르르....

  • 2. 추천
    '05.12.16 9:52 AM (210.221.xxx.36)

    란이 없는 것이 한입니다!!!

  • 3. 원글님이
    '05.12.16 9:53 AM (218.147.xxx.23)

    이래라, 저래라 할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이런 저런 얘기 하라고 있는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혹시, 진달래꽃 깔고 왔었나싶네요.

  • 4. 윗님
    '05.12.16 9:56 AM (210.109.xxx.43)

    말씀에 가시가 도쳤네요...

  • 5. 마우스
    '05.12.16 9:57 AM (210.178.xxx.18)

    할말이 없네요
    잠시 여유를 두고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기다려봅니다.
    허탈해지는 아침

  • 6. 제생각.......
    '05.12.16 9:59 AM (222.118.xxx.13)

    황교수님에 논문이 거짓이라 할지라도.........

    저같이 줄기세포가 뭔지 전혀 알수도 관심도 없던.....
    과학에 무지한 주부에 한사람으로서는..........

    황우석 이란 분으로 인해........
    과학은 생활과 밀접하고.....
    아이들과 어렵게만 느껴졌던 생명공학에 대해 얘기할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 세대가 무엇으로 먹고 살아가야 하는지...
    미래를 볼수 있어서 나름대로 공부한 시간이었습니다.

  • 7. 윗님
    '05.12.16 10:00 AM (211.108.xxx.24)

    동감입니다...

  • 8. 기가 차서
    '05.12.16 10:01 AM (211.215.xxx.66)

    원글님은 혼자 이러쿵 저러쿵 다 해놓고
    (노성일은 영리 추구 장사꾼, 피디수첩은 시청률에 목메는 그 무엇이라고 맘대로 딱지 척척 붙이고..)
    다른 사람은 하지 말라?
    황박사가 아무 말 안 하면 아무도 진실이 뭔지 모른다는 논리는 참으로 퐝당 그 자체이군요.
    황박사가 할 말을 안 하니 젊은 과학도들이 여러가지 문제 제기하고 지적하고
    일반 사람들은 그런 걸 보면 나름대로 판단하는 겁니다.
    진실을 아무도 모른다니요?
    원글님이야말로 이랬내 저랬네 몰려다니며 무조건 지지하지 마시고 말좀 아껴주심이...

  • 9. 저도...
    '05.12.16 10:03 AM (220.120.xxx.81)

    "제발"님의 말씀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몰아대는 것 같군요.

  • 10. 가시돋친 여인
    '05.12.16 10:06 AM (218.147.xxx.23)

    네, 제가봐도 제 글에 가시가 돋혔었네요.
    어제 저녁에 가족끼리 늦게 나갔다 12시 뉴스 보고 기절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끝까지 보진 못했지만, 국민들을 어째 이렇게도 기만 했었는지..
    노씨는 없다하고, 황교수는 기다려보라 한다지요.있다고,
    첨에 피디수첩에서 황교수 죽이려 왔다고 하는 말듣고 나쁜 인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째, 우리의 영웅이고 희망인 그분을...근데, 점차 시간이 지나고, 입장은 안밝히면서 입원하고, 초췌한 모습 보도되고, 왠지..그런데, 지금와서는 장사꾼이건 뭐건, 노씨의 그런 발언.
    황교수가 전혀 개입 되지 않았을까요? 아무리 본인이 다한게 아니고 위에서 관리만 해서 모를수 있다고 하지만, 이게 몰라서 이런사태가 벌어졌다면, 그것두 문제 아니가 싶은데.
    몰려 다니면서 헐뜯는거 아니고, 자기 생각 얘기하는것두 말좀 아끼라구요?
    물론 시간 더 지나면, 확실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우리가 왈가왈부 한다고 진실이 달라지는 거 아닌거 아는데, 이정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건 감수 해야하는거 아니가요?황교수 입장에서?

  • 11. 이 글 역시
    '05.12.16 10:09 AM (220.76.xxx.223)

    이러쿵~한 얘기군요....

    검증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물증, 심증, 증인의 발언..주변 정황..
    뭔가 서서히 벗겨지고 있어보이는데..다 제쳐두고 당사자가 그렇다면 그런거고 아니면 아닌거라고 믿는 거 참 위험합니다.

  • 12. 그냥
    '05.12.16 10:09 AM (124.5.xxx.76)

    정말 여기 쓸 글은 아니지만
    김선종 연구원은 이제 한pd 가 신변 보장을 해 줄까요?
    젊은 연구원들의 앞 날도 걱정이네요....
    어찌됐든..... 슬픕니다.

    원글님.
    너무 심한 말.... 채찍 같은 말들을 서로 주의 하자는 원글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 13. 넘 하네요
    '05.12.16 10:10 AM (211.198.xxx.152)

    옳다..이런건가요?
    pd수첩이 시청률에 목매는 방송이다????
    기가 막히네요.
    지난 일년간 pd수첩이 어떤 방송들을 하셨는지 보고오십시요.
    시청률에 목매는 방송이였으면 한주에 한번은 위기의 가정주부들이니...게임은 백해무익하다느니..하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들 많이 할수 있을꺼였습니다..
    그동안 pd수첩 사회를 위해 많은 일들 해온 몇 안되는 시사프로그램이였습니다.
    누구도 원치 않던 진실을 까발렸다고 그동안의 행적까지 선정언론이였다고 쉽게 말하지 마십시요

  • 14. 제 생각님...
    '05.12.16 10:12 AM (220.75.xxx.225)

    그걸로 황교수님, 그래도 고마웠어요... 그러기엔
    이미 잡수신 국민의 혈세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보이는 것만 따져도 그런데... 안보이는 거까지 따지면 얼마나 어마어마할까요?

    아직 저도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 15. 참나
    '05.12.16 10:15 AM (222.238.xxx.139)

    원글님이 뭔데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 16. 서글픔..
    '05.12.16 10:16 AM (58.142.xxx.142)

    삼성이 재빠르게 움직여 노성일원장이 황우석교수와 결별하면서,
    황우석교수에게 모두 뒤집어씌우는가 했더니
    이제 황우석 교수와 보수언론은 김선종 연구원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네요.
    황우석 교수가 얼마나 거대한 권력이었는지,
    연구원들이 얼마나 두려워했는지...김선종 연구원 너무 안 됐어요.
    솔직히 YTN이 김선종 연구원 인생을 망친 거죠.
    피디수첩이 황우석 죽이러 왔다는 말은 전혀 없더군요.
    그게 아니라 단지 젊은 연구원들 안 다쳤으면 좋겠다. 간곡하게 취재협조를 부탁하던데요.

    예전에....피디수첩 지지여론이 수세에 몰렸을 때는
    이 게시판에서도 그렇게들 거의 한 목소리로 비난하시더니....
    심지어 진보세력이 너무 싫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이제 상황이 역전되니까 너무 몰려다니지 말자고 또 그러시네요...
    보수언론의 여론몰이처럼 느껴지는 이 서글픔은 무엇인가요...

  • 17. 왜요
    '05.12.16 10:18 AM (211.242.xxx.146)

    여기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들을 많이나눈결과 진실에 가까운 사실도 알게 된걸요
    언론에 놀아나는 국민성도 문제지만 진실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도 문제인거잖아요
    많은 의견들이 나와 새롭게 깨우쳐가고 그러면서 성숙해 졌으면 합니다
    이미 황교수의 신뢰감이 떨어진 마당에 뭘 더기다리나요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미 쉬쉬하며 알려진 일들을 국민은 그저 결과만 놓고 쳐다봐야 하는건지

  • 18. 이러쿵
    '05.12.16 10:28 AM (220.119.xxx.216)

    저러쿵 하지말고 말 좀 아끼자는데는 적극 동의합니다만,
    황우석교수가 아무말도 않고 있는데 너무 앞서 간다고 생각들 안 드세요?(어느 것이 진실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 님의 이 얘기는 절대 동의할 수 없네요.
    <황교수의 말>로는 증명할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황교수 아니라 누구의 말이든, 말만으로는 진실을 입증할 수 없지요. 남의 말에 말을 보태 말을 마구 만들어내는 언론을 신뢰할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이고요.

    그러나 데이타는 거짓말 안합니다. 지금까지의 데이타와 증거들. 그게 진실을 보여주는데
    더이상 무슨 말이 무슨 증거가 필요한가요.
    사람들이 우왕좌왕 몰려다니며 부화뇌동한다구요?
    감정적으로 휩쓸리지않고 초지일관 객관적 사실만을 바탕으로 판단하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완전 매국노 취급당하던.
    지금도 그때와 달라진거 없습니다. 새롭게 나온 증거는 없는데 노성일의 말 한마디에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원글님. 누구 말을 듣지말고. 말중에 나오는 데이타만 믿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것대로라면 이젠 검증은 필요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올해 논문이 치밀한 계획하에 조작된 것이라는 것. 이건 너무 확실해진 사실이잖아요.

  • 19. 진실을 말하지 않는
    '05.12.16 10:36 AM (163.152.xxx.46)

    사람은 없다고 봐야죠. 단지 진실을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었죠.

  • 20. 저희 남편
    '05.12.16 10:38 AM (58.120.xxx.96)

    황교수님과 비슷한 길을 걷는 생명과학자 입니다..
    물론 그분이 입을 여셔서 지금 이상황이 역전 됐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까지는 너무 상처 받았습니다..
    남편 출근길에 너무 씁쓸하게 자기는 학자적 양심을 믿었기에 그동안 일말의 의심도 하지 않았구
    자기에게 묻는 사람들에게 조작일리는 없다는 말을 해오곤 했다는데..
    남편 아는 분은 사이언스에 버금가는 네이쳐에 논문 게재 심사중이었는데
    데이터를 더 추가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구 합니다..( 안 싦겠다는 뜻일수도 있답니다,)
    네이처나 사이언스에 논문하나 싦는건 대부분 학자들의 일생일대 꿈입니다 ㅠㅠ
    일찍 들어오는 날이 새벽 2시인 울 남편 어깨가 너무 무거워 보여서 너무 속상한 날입니다.

  • 21. 저러쿵
    '05.12.16 10:42 AM (220.119.xxx.216)

    어제 특집 PD수첩의 내용을 요약하면. 2005년 논문은 조작이었다. 는 것입니다.
    2004년 논문은 제대로 된 절차를 거친 논문으로 인정하는 뉘앙스로, 04년 논문과 05년 논문사이의 여러 차이를 보여주더군요.

    영롱이 스너피도 조작에다 2004년 논문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이미 대세가 된 상황에서
    어제 방송은 취재를 통해 밝혀진 증거로만 만든 책임감있는 보도였다고 생각됩니다.

  • 22. ..
    '05.12.16 10:42 AM (221.138.xxx.80)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조용히 기다리면 답이 오겠지요
    언론에서 너무 앞서가는것 같아요
    어제는 마음이 너무 아파 잠도 오질 않더군요
    진실이든 거짓이든간에 황교수님이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23. 언론...
    '05.12.16 11:00 AM (58.142.xxx.142)

    언론과 아이러브황카페가
    피디수첩, 엠비씨 죽이느라 앞다투어 몰려갈 때는
    아무도 앞서간다고 안 했지요....
    꼭 진실과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 믿는 사람들에게만
    흥분하지 말라 앞서가지 말라 사회는 붙잡네요...

  • 24. 어이없군요
    '05.12.16 11:04 AM (219.250.xxx.40)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데이타를 보세요. 데이타는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황교수님 힘내라는 분 많으신데...약간은 다른 의미지만 힘내시길.
    난자 기증한다고 하신 분들. 전부 난자 기증 꼭 하십시오.
    1000명에서 10개씩만 빼면 만개니까 줄기세포 최소한 몇십개는 만들겠지요.
    월화수목금금금해서 반드시 모종의 성과를 이루어 냈으면 합니다.

  • 25. 또다른이러쿵...
    '05.12.16 11:14 AM (141.223.xxx.82)

    저러쿵님 의견에 동감!
    어제 피디수첩 보면서 느꼈던 게...
    피디수첩팀이 , 황교수님의 업적 전체를 다 부정했던 게 아니라는 거였어요.
    2004년 논문과 05년 논문 비교하면서
    문제가 되는 05년 논문에 관한 얘기했는데...
    그동안 우리는 피디수첩이
    황교수님의 연구 자체가 다 거짓인처럼 말하는 것으로
    오해했던 거 같아요...

  • 26. 피디수첩
    '05.12.16 11:51 AM (220.127.xxx.205)

    에서 간곡하게 부탁한 걸로 보이진 않았어요, 제 눈엔..
    검찰수사 들어갈 것이고, 우리는 황우석만 주저앉히면 된다... 지금 미국 계시고 앞날이 창창한 김선종 연구원은 안 다치게 내가 신변보장해 주겠다... 이런 말은 회유와 공갈협박이 아니고 뭘까요..?
    피디가 검찰과 손잡고 수사하는 직업도 아니고, 언론의 빽 하나만 있으면 잘못이 있더라도 검찰조사에서 봐준다는 얘긴지... 전 자세히 듣고보니 저런식으로 원하는 사실을 얻었을지언정 피디수첩 또한 언론인으로서의 양심과 책임에서 자유롭진 않다고 느껴집니다.,.
    지금은 마치 이 나라를 구한 애국자라도 되는 양 공명심에 들떠 있는듯 보이던데요, 9시 뉴에 끝나자마자 신나게 방송때리는 거 보니... 그 전에 미리 다 촬영해놓고 터뜨린 거죠..
    그래도 외국에서 밝히지 않고 이 땅에서 밝혀졌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휴우~~

  • 27. 이나라가싫어..
    '05.12.16 11:52 AM (218.159.xxx.105)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나라에서....이럴땐...이 나라가 너무 싫으네요... 다 듣기 싫고...정말 누가 진실인지.... 정말 맘이 불편합니다...

  • 28. 혈세..?
    '05.12.16 12:23 PM (58.231.xxx.162)

    혈세 들어간게 얼만데 어쩌구 하는 분들....
    세금은 그런 연구에 쓰이면 더 좋은거 아닙니까?
    그게 정말 거짓이고, 자작극이라면 정말 문제가 되지만, 그런 과학기술에 우리 세금이 쓰여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내가 낸 돈이 얼만데..이런 식의 말은 하지 좀 맙시다.
    그럼 앞으로 나올 연구들이 확실한 결론이 있냐없냐...미리 검증하고 지원해줍니까?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밀어줘야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대신, 밀어주는만큼 관리도 해야겠지요. 돈만 대주고 알아서 해라...하고 있다가 뒤통수 맞는 꼴 되지 말고. 그 연구비나 뭐 많이 대줬나요?...

  • 29. 또다른이러쿵...
    '05.12.16 12:25 PM (141.223.xxx.82)

    피디수첩님...
    그거, 전부터 방송 할려고 했었는데 국민들이 난리치니깐
    그동안 못하고 있었던거 아닌가요??
    님 글을 읽으니...엠비씨에서 자료를 몰래 숨겨놨다가 갑자기 방송해서
    얻어서는 안되는 이익이라도 얻어낸거처럼...보여요.

    잘못된 취재 방법(어느정도의 강도였는진 모르겠지만)에 대해선 이미 사과한걸로 알고있어요.
    "황우석만 주저 앉히면 된다.."=>요부분 정확한 내용인가요? 정말 이렇게 말했나요?(제가 첨부터 보질 않아서요)
    pd수첩이...잘했다는게 아니라(취재방법)
    필요이상의 몰매를 맞았다는데에 저는 동의하는데...
    그리고...왜 "간곡하게 부탁"했어야 한다는 건지...??

  • 30. 윗님..
    '05.12.16 12:38 PM (220.127.xxx.205)

    제가 간곡하게 부탁해야 했다라는 게 아니구요, 서글픔 님의 글 중에 피디들이 간곡하게 부탁하는 것 같았다고 하시기에 쓴 말인데, 자세히 좀 보시죵~~
    그리고, 황우석만 주저 앉히면 된다... 어제 엠비씨 뉴스에서 피디와 김선종 연구원 모자이크 처리하면서 녹취한 내용 그대로인데, 못 보셨나 보죠?

  • 31.
    '05.12.16 12:41 PM (220.127.xxx.205)

    사과하면 끝난다고 여기는 분 여기 또 계시네요.. 언론인은 취재윤리 무시해도 사실만 밝혀내면 되는가 보죠?? 그랬군요...허~~
    그럼 황박사도 사과 하고 곰팡이균에 훼손된 줄기세포 살려내거나 아님 다시 줄기세포 만들어내서 줄기세포를 정말 만들었었는데, 열악한 환경때문에 보존하지 못한 것 뿐이다... 논문에 허위로 발표한 건, 기술력이 있다는 걸 확보하기 위한 쇼였을 뿐이다, 오로지 국익을 위해서다... 라고 증명하면 끝나겠군요..

  • 32. 윗님...
    '05.12.16 12:44 PM (141.223.xxx.82)

    예에~ 어제 9시뉴스 안봤어요.

  • 33. 혈세..?님
    '05.12.16 12:48 PM (220.76.xxx.223)

    세금...그런 연구에 쓰이면 더 좋죠.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밀어준' 겁니다.
    지금 결론(?)이 없어서 혈세 운운하고 있는 거라고 보십니까.
    과학기술에 우리 세금이 쓰여지는 게 아까워서 그런다고 보십니까.

    '그럼 앞으로 나올 연구들이 확실한 결론이 있냐없냐...미리 검증하고 지원해줍니까?'
    ..비약이시군요.

    논문 발표 이후 받은 황교수 & 팀이 받은 혜택에 대해서 한번 검색해보십시오.
    연구비는 또 얼마나 대줬는지.

  • 34. 죄송
    '05.12.16 12:52 PM (220.127.xxx.205)

    해요, 141.223.140.님...이 나라 상황에 너무 기가 막혀서 제가 좀 흥분했나 봐요, 님께 태클걸고자 한 건 아닌데.. 죄송해요

  • 35. 전...
    '05.12.16 12:53 PM (141.223.xxx.82)

    사과했다는 부분만 말씀드린거지...
    그걸로 됐지 않냐는 말은 꺼내지도 않았는데 윗님...
    너무 넘겨 짚으시네요.

  • 36. 죄송님...
    '05.12.16 1:03 PM (141.223.xxx.82)

    두시에 황교수님 기자 회견 있다니깐... 기다려 보게요....
    제가 못본 부분을, 님은 보신거 같아서 질문했던건데...
    마음이 공황상태인거...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 마찬가지일거예요..
    기다려 보게요...

  • 37. ^^
    '05.12.16 1:14 PM (220.127.xxx.205)

    맞아요.. 저희가 여기서 이럴 게 아니죠... 우리나라 생명공학계의 미래가 아니 과거와 현재 모두 지금 진퇴양난에 처했으니, 이를 어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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