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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임신했어요~
전 27, 신랑 32....
좀 신혼을 즐기다가 1~2년 후에 아기를 가질려고 했습니다.
겨울에 스키장도 가고 이것저것 놀아두 보구...
그래서 올 겨울에 스키타고 와서 아기 가질려고 했는데
하도 시댁에서 기다리시고 특히 시할머님이 계속 태몽 꾸신다고 매주 물어보시니 --;
좀 조마조마 해지더라구요...
근데 주변에서 다들 불임이다.. 아기 갖기 어렵다고 하니..
내심 불안하더라구요
지금 아기 가지면 8월 한 여름이지만..
다들 노력해서 2~3달 후에 생긴다하니..
그럼 10~11월이라서 그럼 딱이다 싶어...
그냥 피임을 안했는데...
한방에 임신이 됐습니다.
예정일이 8월이라 약간 무섭긴 하네요 ^^
친정에서는 제가 임신해서 많이 놀래셨구요..
(아직 할머니, 할아버지 되신다는게 마음에 준비가 안되듯..)
시댁에서는 계속 고맙다 하시구요..
시할머니는 특히 고맙다~ 몸조심하라고 하시고...
5주가 됐는데
전 생리 안하는거 빼면 임신증상이 없네요..
유두 및 가슴 변화와 분비물 등 생긴다는데
전혀 그런게 없네요...
이제 태교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습니다.
그냥 제가 임신한게 신기해서 글 올립니다~~~ ㅎㅎㅎ
1. 축하드려요^^
'05.12.15 1:44 PM (211.250.xxx.200)축하드려요..태교 잘 하시고 이쁜 아기 만나세요~~
그리고 임신 바이러스 저한테 뿌려주세요~~~2. ..
'05.12.15 1:46 PM (211.204.xxx.156)축하드려요.
정부시책을 잘 따르시는 착한 국민이세요. *^^*
이쁜아가, 튼튼한 아가 기대할게요.
즐태!!!3. 오우~*^^*
'05.12.15 1:50 PM (222.234.xxx.60)축하축하합니다~~~
정말 큰일 하셨습니다.
넘 이뿌세요^^
이뿐거 잘생긴거 많이 보시고 많이 드시고 행복한마음 편안한마음으로
태교 하시고 드디어 순풍! 순산 하시길 바랍니다^^4. 축하
'05.12.15 1:57 PM (220.88.xxx.108)축하드려요 !!! 맛난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생각하시면 임신 기간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5. 와우
'05.12.15 2:11 PM (211.227.xxx.200)이 집 자손들은 대 물림으로 요리 연구가가 되어야 겠네요.
6. Ellie
'05.12.15 2:15 PM (24.162.xxx.33)축하 드립니다. ^^ 건강하고 예쁜아기 순산 하세요!
7. ^^
'05.12.15 2:43 PM (61.81.xxx.199)넘 추카 드려요..
저에게도 바이러스 이만큼 이따시만큼 주세요^^
전 올해 보드까지만 타고 바로 갖을꺼에요^^8. ^^&
'05.12.15 2:55 PM (203.231.xxx.205)축하드려요... 것두 한방에!!
부럽슴다...추운날씨 건강 조심하세요..^^9. 축하~
'05.12.15 3:51 PM (211.230.xxx.249)축하드려요~~ 저랑 같으세요.. 저도 작년 요맘때 임신확인하고 올 8월에 이쁜아가 낳았거든요
8월이라 사람들이 덥다고 고생스럽겠다고 하는데
오히려 전 좋던데요.. 산후조리하면서 밖에 나갈거 아니니까 집에서 얇은 긴팔만 입고 있음 되고
애낳고 나면 바람들어갈까 걱정이라는데 그런거 하나도 신경안쓰고
몸에 한기느끼지도 않고... 오히려 쾌적하고 좋았어요
물론.. 에어콘틀어서 전기요금이 좀 많이 나왔지만요.. ㅋㅋ
직접 바람쐬는거 아니라면 실내 온도를 26도 정도로 유지했거든요.. 아주 좋아요~~
몸조심하세요~10. 와우~
'05.12.15 4:24 PM (218.52.xxx.237)이쁜 며느리 이쁜 손주며느리 되시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