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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변을 많이 참아서 배가 아프다는데요.

아이 맘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5-12-15 13:21:48
초1학년인데 급식하기 바로전부터 소변이 마려운걸 한참 참았나봐요.
집에 올때 어그적 거리며 걸어오면서 배가 아프다 하더군요
아이말은 소변 참은뒤부터 배가 아팠다고.......
한참 참다가 소변을 보긴 했는데 그래도 계속 아프다고 누워있는데요
한쪽 아랫배가 아프다는데 병원이라도 가봐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지켜봐야 할까요?
작년에도 유치원에서 대변을 오래 참아서 애가 곧 쓰러질듯이 아파서 온적이 있었는데
주의를 항상 주는데도 저러네요.
그냥 있어도 될까요?
소변 많이 참으면 방광염 같은거 걸리진 않는지요.
IP : 211.203.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변을 많이
    '05.12.15 1:41 PM (219.241.xxx.105)

    참다보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어요.
    저와 같이 소변을 자주 볼 수 없는 직업을 가지신 선생님들이
    죽 앉아 이야기 할 시간이 있었는데요,,,
    만성 방광염... 신우염,,, 신장염등등 그렇네요.
    저도 방광에 염증이 있어 얼마전에 치료를 받았구요.
    그것이 만성이 되면, 피곤 할 때마다 재발이 되니 얼른 가서
    진단 치료 받으세요. 쩝,,, 단체생활의 어려운 점이군요.
    안쓰러워요.

  • 2. 걸려요
    '05.12.15 2:23 PM (59.27.xxx.94)

    바로 병원 가보세요.
    제 조카도 그렇게 참다가 병원갔는데 방광염이었어요.
    참던 게 습관이 되어서 그 뒤에도 행동이 바로 바뀌진 않더군요.
    옆에서 어른들이 '참으면 어떻게 되지? 전에 병원갔지?'하며 자주 일깨워야 되더군요.
    (그러면 놀라서 얼른 화장실갑니다^^)
    담당의사가 아이에게 직접 한 마디 해주는 것도 효과있을거예요.

  • 3. 아들도
    '05.12.15 3:04 PM (58.79.xxx.36)

    자주 그런거 아니라면 괜찮아요
    제 아들이 일곱살땐가? 배가 축구공만큼 부풀어 올라 배가 아프다고 완전 뒤집어지게 울었는데
    개인병원에서 엑스레이찍어보니 둥근공같은게 배에 잡히고
    의사선생님 종합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황급히 말씀하셔서
    울면서 들쳐업고 종합병원으로 갔더니
    그곳에선 아무렇지도 않은듯 배에 주사 딥따 큰거 박아서
    오줌을 빼내더라구요
    애들이 가끔 놀다보면 소변보는걸 잊어버려서
    생식기로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고하더군요
    소변 빼고 나니 잠시 기절하더니 그다음부터는 언제 아팠냐는듯 잘 놀았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탈없이 잘 살고있어요
    어떤때는 대변을 참아서 병원에 실려간적도 있는 좀 머리 아픈 아들이 골치입니다
    그때도 이것저것 다 검사해봤는데
    이상없었어요
    너무 걱정되시면 검사한번 받아보시구요
    애들 성격상 그런경우 왕왕 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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