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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 논문 대형사고......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05-12-15 11:17:59

황교수 얘기만 나오면 독설을 뿌리는 황입니다. -_-;;
사실 제가 황교수 개인적으로 미워할 이유도 없고,  전공도 그다지 부딪히는 쪽이 아니라서 사실 상관없긴 한데,  황교수의 처신이 너무나 비겁한 과학자라서 울화가 치솟아 독설을 뿌리게 됩니다...

오늘 대형 사고가 터졌습니다.  아직 언론에 이슈화되고 있지는 않은데,
앞의 사진 중복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정도입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now&no=10080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황박사 논문의 사진과 미즈메디에서 새로 발표한 논문(김선종 공동저자)의 사진이 동일하다는 겁니다.    미즈메디 병원의 천선혜라는 분이 DC에 직접 글을 올려서 (IP 검증 된 모양입니다)
자신이 사진을 실수로 섞었고,  논문을 withdraw하겠다는 군요.

이게 물론 천선혜연구원의 바보같은 실수 (같은 논문도 아니고 다른 논문에서 쓰는 사진과 헛갈렸다???)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실수가 아니라면 초...... 대형 사고입니다.
이정도 의혹이 노다지 캐듯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몇시간 걸리는 DNA검증도 회피하면서 언론에 계속 자긴 결백하다고 주장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첨에는 설마설마 하면서 일말의 희망을 가졌는데,  이제 그런 것도 가질 수가 없는 상태네요.
솔직히 암담합니다.

초보자도 하지 않는 엄청난 실수들이 - 포샵을 쓴 사진을 헛갈린다? - 어찌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밝혀지는 내용마다 실수요,  수정할거요, 논문 withdraw하겠소...  이런 대응이니...

다른 말은 하지 않겠으나,  황교수님에게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논문이 정상적이라면 의외의 기쁨(?)이 될테니, 아닐 경우에도 대비를 해야죠.
IP : 203.130.xxx.20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우스
    '05.12.15 11:22 AM (210.178.xxx.18)

    좀 황당한 내용입니다요

  • 2. 일반인
    '05.12.15 11:26 AM (219.249.xxx.54)

    어제 저녁에 bric에 잠시 글이 올라왔었는데, 관리자가 강퇴조치 했었던 그건인거 같네요.
    결국 다 들통났군요.

  • 3. 흐흐...
    '05.12.15 11:29 AM (221.162.xxx.107)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 집니다.
    아직 어느 쪽이 참인지 거짓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님도 너무 독설 뿌리지 마세요.
    물론 님이야 황교수가 비겁한 과학자라고 단정짓고 있는 사람 입니다만!
    예전부터 님의 글 읽고 입 다물고 있었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가기 싫어 한마디 보탭니다.
    님도 구석 구석 털어보고 들춰보고 의심하고 싶네요.....

  • 4. - -;;
    '05.12.15 11:33 AM (211.224.xxx.28)

    결론이 날때까지만이라두 그냥 기다려 봄이 어떨까여?
    여기저기서 왜이렇게 난리인지...
    이러니 큰일하는 사람들이 지대로 일이나 하겠습니까?

  • 5. 웃기는짬뽕
    '05.12.15 11:36 AM (221.138.xxx.80)

    남 잘못되는거 좋아하는 심보...그거 병입니다
    대놓고 좋아하다가 죄 받습니다
    살면서 남에게 잘못하면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는걸 살아가면서 깨달았습니다
    아직 진실이 판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황당한 글이나 올리고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건지...
    원글님의 글이 정말 황~입니다요...

  • 6. 정말
    '05.12.15 11:41 AM (61.109.xxx.62)

    병입니다.

    원글님의 글이 정말 황~입니다요...2

  • 7. 아니
    '05.12.15 12:02 PM (203.152.xxx.170)

    난자매매에 가장 들고 일어설 여자들이 난자를 제공하겠다고 나서는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만약 이 연구가 상용화되면 제 3세계 여자들은 돈많은 사람들을 위해
    난자를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논문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허구이고....참 난감합니다..

  • 8. wlskrkek
    '05.12.15 12:06 PM (220.118.xxx.65)

    무슨 근거로 이렇게 씹어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른곳에 가서 씹으세요, 원글님 글에 동의하는 사람 없습니다.
    여기 위에 아니라는 닉넴 빼고는요

  • 9. 사실
    '05.12.15 12:08 PM (222.234.xxx.222)

    겁납니다. 황교수가 거짓일까봐. 제발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 10. 짜증
    '05.12.15 12:14 PM (220.75.xxx.143)

    열등감에 빠진 찌질이 비겁하세요..자신이 그런줄도 모르겟지

  • 11. 헐~~
    '05.12.15 12:16 PM (218.237.xxx.87)

    원글님 정말 황~~옐로우...그 자체구만요...

  • 12. 나이가 얼마나?
    '05.12.15 12:18 PM (221.151.xxx.147)

    제 나이는 이제 사십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원글님은 도대체 몇살인지 궁금해지네요.
    지금의 제나이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봐온게 많다보니 윗분들 말씀처럼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하나도 없다는 말 실감합니다.
    황교수님이 순수한 아기가 아닌 이상에야 살면서 많은 실수도 해왔을거고 남이 가지않은 길 가다보니 개척하며 가야하는 입장이시죠.
    님은 제가 볼땐 그 험난한 길 닦아놓은 장미꽃 깔린 길을 걸어가시는 분 같습니다만.
    나중에 님이 어떤 연구로 어디서 이름을 날릴지 아니면 내가 한땐 그렇게 연구실에서 살았었지하고 집에만 계실지 모르겠으나 님 나중에 한 10년뒤쯤 '어려서 그랬구나'하는 후횐 하지 마세요.
    황교수님 편드는 사람들이 다 '황빠'고 '황까?(이건 도대체 무슨말인지)'고 열렬신도들 같습니까?
    아뇨.
    그냥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외려 황교수님의 반대편에 서계신 분들이 더 비이성적인 사고를 하고계십니다.
    그것도 소위 같은 과학계에 계신다는 분들이요.
    사이언스측엔가 미국 어느 언론사에 친절하게도 황교수님의 논문이 가짜라고 사진을 제보하신 아마도 브릭측의 어느분 같은데 정말 그렇게 하고 싶으셨는지 묻고싶습니다.
    '황'님께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시는데 저 역시 도대체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지 황당할 따름이고 만약 결과가 진실로 드러날경우 '황'님은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하실랍니까?
    하나 더 쓴다면 일반 사람들도 직장일이나 가정,애인문제등으로 심하게 마음을 쓰면 아프고 심할 경우 암같은 질병에 걸려 사망하는 일도 생깁니다.
    제 주변에서 그런 사람들 여럿 봤고 저 역시 그래본 경험 있습니다.
    과학자는 연구로 증명하면 되지 아프다고 병원에 드러누워 쇼한다고 하시는 분들 참 말씀 함부로 하지마세요.
    자기눈에 티는 대들보같고 남의 눈에 들보는 그냥 눈물한방울 흘리면 되는 그런거랍니까?
    '황'님.
    연구실에서 열심히 연구하시며 결과를 기다리시지요.
    황님이 원하시는 결과 나온다고 좋아서 커밍아웃같은거 하지마세요.

  • 13. 사실관계
    '05.12.15 12:23 PM (211.243.xxx.229)

    이 문제는 논문 연구원이 사진 편집 과정에서 자신이 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실수에 책임을 지고 논문을 withdraw 했답니다.

    http://board6.dcinside.com/zb40/zboard.php?id=science&page=1&sn1=&divpage=4&b...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되어 있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인상을 느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언론도 문제가 있죠.

    이번 일에서
    생명공학 지식이 전문한 제가 판단할 수 있는 건
    윤리문제와 과학자의 거짓말 부분입니다.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 오더군요.
    앞의 거짓말 때문에 이제 조그만한 의혹도 큰 의심을 낳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그건 책임져야 할 몫이죠.

    그러나 자신이 판단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선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과학자의 윤리도 언론의 윤리도 반상하는 사건이 되길
    바랬습니다.
    무엇보다 네티즌의 윤리도요.

    그러난 정작 나는 orz

  • 14. ...
    '05.12.15 12:47 PM (58.142.xxx.142)

    서로 편하실것 같아요.
    필요한 부분을 먼저 메모해서 드리구요, 상의해보시구요.(냉장고 청소도 부탁합니다...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고, 아..그건 좀 무리다..하고 말씀하시면 또 조정해보고..하셔야겠죠)

  • 15. 지나다가..
    '05.12.15 12:49 PM (58.120.xxx.156)

    사실 황교수건을 지금까지 미디어와 등등의 매체를 통해 접하면서 전 알게모르게 찝찝함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머 전문지식인이 아니니 이러쿵 저러쿵 하기도 모하고 특히나 논문 자체를 읽어도 잘 이해가 안가니 한번도 댓글을 달아 본적도 없었지만, 원글님의 심정을 충분히 알겠어서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저 같이 문외한이 접하기에도 황교수의 입장 표명과 행동에는 일관성과 결백을 주장하는 뒷받침의 증거가 없는 점. 정말 대한민국의 엄마들은 아직도 순수하고 정직한 점을 '모성애에 애원' 하듯 동정의 표를 얻고 있는 점.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었습니다. 특히나 정치가나 사업가도 아닌 연구원이신 분이 연구에만 몰두해도 모자랄듯한 대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분이 저렇듯 메스 미디어에서 쇼맨쉽을 잘 보일까도 싶고 이래저래 저에겐 탐탁지 않게만 여겨졌는데.... 만약에 정말로 황교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왜 DNA 검증를 안할까요? 지금 사태가 이렇게 까지 왓는데 그까짓 자존심이 문제일까요? 과학자라면 정정당당하다면 DNA 검증을 하고 말지요. 과학자로서 좀 탐탁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여기 82쿡 여러분들은 한쪽으로만 치우치고 편파된 의견을 내세우기 보다 여러가지의 의견을 말했을 때 배척하거나 욕하지 마셨음 하는군요..
    위의 어떤 댓글들을 보니 ... 좀..너무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황교수편을 드시면서 '여기에 이런식의 환영 받지 못할 글 쓰지마! ' 식이신데.. 사실 그렇잖아요? 누구든지 자신의 의견을 말할 자유가 있는 자유게시판인데...거기다가 없는 사실 내세운것도 아니고... 자신의 의견이라고도 말했고...

    전 다른건 다 떠나서 황교수의 쇼맨쉽은 개인적으로 별루입니다. -.-;; 우엑입니다.

  • 16. ...
    '05.12.15 12:59 PM (219.249.xxx.54)

    저도요,,, 면도도 안하고 눈감고 누워있는 사진...별로예요.
    사진기자들이 경호원 밀치고 들어가 찍었을것 같지는 않고, 기자들한테 포즈를
    취해준것만 같은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관련분야에 계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벌써 게임끝난거 아닌가요?
    암튼 이번일로 우리 모두가 성숙해지길 바랍니다.

  • 17. 정녕
    '05.12.15 1:14 PM (220.76.xxx.70)

    한국인들은 남이 잘 되면 배아파하는 근성 밖에 없고 어떻게든 진실을 파헤치려는 근성은 없답니까.
    그렇다면 정말 암울하군요.

    어떻게 '누구나 털면 나는 먼지'와 황교수의 이번 일과 비교가 되는지요...@.@

  • 18. 이런
    '05.12.15 2:27 PM (70.162.xxx.192)

    이런 글도 그렇지만 리플들도 답답하네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지만 직업에 따라 강한 직업 윤리가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의사가 고의적으로 의료 실수를 하거나 연구 결과를 왜곡할 경우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하고 넘어갈 것인지요? 인간적인 실수에 날카로운 잣대를 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철저한 프로의식과 직업 윤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기대 수치를 높이는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 19. 먼지에도 격이있다
    '05.12.15 3:14 PM (221.147.xxx.157)

    누구나 털면 나는 먼지는
    그야말로 누구에게나 있는 먼지,
    집 안에도 온통 먼지투성이 이지만 문제될 것 없는 것과 같습니다.

    '황'님을 비판하시는 분들!
    혹시 님들도 황교수처럼
    남을 속이고, 문서 조작하고, 거짓말하고, 생쇼하는 그런 먼지가 있으신 건 아닌지요?

  • 20. 부탁
    '05.12.15 3:21 PM (221.147.xxx.157)

    원글님!
    저는 원글님이 가끔 이 사이트에 황교수에 대해서
    주부들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주시는 글을 통해서
    황교수에 관한 진실을 알아가고 있답니다.

    저처럼 '황'님의 글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 터이니
    자유게시판의 특성상 이런 댓글도 있고 저런 댓글도 있으려니 생각하시고
    새로운 사실이 있으면 꿋꿋하게 '황'으로 하여 계속 글 올려 주세요

  • 21. 먼지이야기는
    '05.12.15 3:21 PM (221.151.xxx.147)

    그렇게 하고 넘어가자 소리는 결코 아닙니다.
    다만 이제 과학적인 조사가 시작되고 그후에 결과를 보면 되겠지요.
    그럼에도 원글님-그것도 과학계에 계신분이 과학계에서 검증하겠다는데 외려 이런 관련없는 사이트들에서 여론형성을 하는지 뭐하시는지 모르겠으나 그 결과를 기다리지도 않고 '그래 너 딱걸렸어'식으로 처음부터 pd수첩이 진행해간 방식으로 글을 쓰시면서 저같은 원글님의 반대파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니 그걸 놓고서 원글님이 좀 자중하시라는 의도에서 쓴겁니다.

  • 22. 실험경험
    '05.12.15 3:25 PM (220.127.xxx.93)

    데이타가 조작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지만 실험이란게 늘 원하는 결과가 나와 주는게 아닙니다.
    이번에 나온 결과가 다음에는 똑같은 조건에서 한다해도 안나와 줄수도 있고..
    그때 그때 너무나도 변수가 많거든요,

    저도 대학원서 실험할때 선의의 데이터 조작 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당연히 나와주어야 하는 것도 안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나 황교수님 반대편에 있다는 사람들조차
    황교수가 망하는걸 원하지는 않을겁니다.

    단지 진실을 알고 싶은 뿐이지..

    이번 실험이 성공하면 국가적인 영광일텐데 배 아플 일이 뭐가 있나요
    .

  • 23. 이성은 어디로..
    '05.12.15 3:59 PM (211.198.xxx.152)

    황교수님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가 정말 무섭네요.
    하나하나 들어나는 진실들에는 어떤 변명들도 못하면서
    무조건 국익만을 운운하고
    죄없는 자만 돌을 던지라 식이니.....에효
    진실을 수용할줄 아는 자세를 보여주시죠

  • 24. 음..
    '05.12.15 7:37 PM (221.151.xxx.147)

    하나하나 들어나는 진실이란 어떤걸 말씀하시는지요?
    첫번째 쟁점인 난자문제는 황교수님이 거짖말한게 맞다고 시인하셨습니다.
    다만 난자제공자인 당사자가 미혼인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서 밝히지말아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난자매매 이부분은 객관적으로 드러나는걸로 봐서 미즈메디에서 난자를 제공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의사는 환자의 비밀을 보장해야하며 아울러 난자제공자의 신상을 공개하면 안되는겁니다.
    그러니 미즈메디에서 연구실로 난자들이 옮겨졌을때 난자는 난자번호외엔 따로 '아무개씨 난자'로 적혀있지않았을것이므로 이경우 위의 연구원난자도 그렇지만 난자의 신분에 대해선 황박사는 몰랐을 가능성이 있죠.

    그리고 논문 문제.
    이건 이제 검증에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프레샨의 강영구기자가 어디서 소스들을 구하는지 모르겠으나 문제제기는 하고있으되 사실로 밝혀진건
    사진의 오류정도입니다.
    여기서 비전문가들인 저나 다른 분들이 '이건 이렇다'라고 논하기엔 전문성을 띤거라서 뭐라고 말을 못할뿐이지 변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음...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배아픈 사람들이라고 하는건 연구비로 380억을 받았는데 그걸 나누지않고 황교수연구에만 썼다고 하는 얘기 여기서 봤는데 보통 무슨 프로젝트니 뭐니 해서 연구비 타오면 그걸 타온 팀에서 활용하는거지 니연구에도 이만큼 써라, 너네과도 이만큼 써라 하고 나눠주게 되어있나요? 그리고 그 연구비라고 한꺼번에 그돈을 다 받은게 아니라 연구동 지어주는게 제일 큰 액수가 들어간걸로 들었습니다만 실험실 기자재도 몇만원짜리 쓰는건 아니잖나요?

    여기서 이러쿵 저러쿵 황교수에 대한 뒷말을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보다 더 들은것같습니다.

    음...그리고 피디수첩의 보도태도요.
    처음 접근은 황교수의 논문이 거짖이란 태도로 시작해서 피디수첩이 방송한게 '황우석박사의 신화에 대해 배일을 벗긴다 1부, 2부'이런것이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정공법으로 그렇게 취재를 했다면 있는 그대로 '논문의 여기저기가 이상하다'라고 보도했더라면 지금 피디수첩및 엠비씨가 그렇게 곤혹스러운 사태에 까지 가지않았을것입니다.
    그리고 방송된것을 보면 난자를 제공하는거에 대해 공포감이 제일 컸죠?
    음..민노당에서랑 그렇게 여성을 생각해주는줄은 몰랐는데 다른 여성들이 성인인데 제 스스로 난자를 제공하겠다고 결정하는 일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 일이었던가요?
    엊그제 성체줄기세포로 하반신마비가 된 환자를 치료했는데 느낌이 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 기사에서 우리나라 환자들 말고도 외국인들도 실험대상으로 자신을 제공했던데 이런 경우 인체실험을 한거잖아요?
    그거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들 안하시나요?
    성공한건 더 두고봐야겟지만 실패해서 고통이 심해진 사람도 있다던데 이경우 본인이 동의를 했으니 그냥 두고 보는건가요?
    이밖에도 여기서 역시 알게된거지만 불임으로 치료받으시는분들 대상으로 무료로 하는게 있다던데 그것도 연구목적으로 하는건데 그런것도 역시 문제제기를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이런것들은 두고 난자제공하는 여성들을 정신대에까지 비교하면서 여성들을 생각해주는척 안했음 좋겠습니다.

  • 25. 위 분
    '05.12.15 8:40 PM (211.198.xxx.152)

    오늘 이 진실에는 어떤 부연설명을 해주실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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