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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아이옷 구매하셔서 만족하셨나요?

음... 조회수 : 949
작성일 : 2005-12-14 23:22:30
사고싶긴한데 어른옷보다 아이옷은 더 자주빨고해서 상태가 좋을까싶어요...
그런데 사진으로 봤을때 정말 괜찮은 옷들은 역시 임자가 넘 빨리 나타나셔서 항상 놓치거든요...
아니.. 사실은 항상 좀 망설이죠...ㅋㅋ 그리곤 뒤늦게 후회하고...
사진 상태 그대루 만족하시는지...
오늘 아이들 옷좀 사러 나갔었거든요...
장터에 올라오는 옷들은 대부분 메이커니까 그런건 넘 비싸서 뭐 아예 살 생각도 안하지만요...
넘 비싼거예요...
잘먹고 잘 크는건 좋지만 허리가 휘청하네요...
편견을 버리고 그냥 한번 사볼까싶어서요...
IP : 211.227.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매자
    '05.12.14 11:27 PM (59.17.xxx.106)

    한번 구입했는데...
    글쎄 ,애들이 메이커따지는것도 아니고 비싼값에 사서 몇년묵혀다 나오니
    차라리 아울렛에서 취향대로 적당한 가격에 새옷 사서 입히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웃에서 아는분에게 물려 받는것 아님 장터에 올라 온건 좀....
    옥*에서 중고 구입하고, 사용하다, 또 다시 옥*에올려서 제값받고 파시는분도 있더라구요.

  • 2.
    '05.12.14 11:36 PM (211.171.xxx.151)

    장터에 내 놓으려니 사진 올리는걸 못해서 안 올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4살인데 금방 크니 한철 밖에 못 입히더라구요. 옷은 깨끗한데... 저랑 생각이 맞는 분 있으면 거저인 가격에 드리고 싶은데....

  • 3. 제 경우는
    '05.12.15 9:47 AM (163.152.xxx.46)

    아이들 옷은 노인 옷으로 만들라는 말이 있다지요. 그만큼 낡은 옷감, 헌옷이 아이들의 건강에는 좋다는 말인가봐요.
    요새 염색 지독하게 많이 하고 화학약품 처리 많이 하잖아요. 새옷 사면 20번은 빨아야 그 독성이 없어진다면서요.
    그냥 헌옷 물려입히거나 장터에서 제 맘에 신뢰가 가는 분이 판매하면 사고 싶더군요. 실제로 한번 샀는데 그럭저럭 만족했고요.

  • 4.
    '05.12.15 10:25 AM (210.117.xxx.70)

    만족스러웠어요.
    마음이 너무 따뜻한 분도 계셨구요.
    한개를 샀는데 한개가 덤으로 오고 쪽지에 커피까지~
    대전에 사는.. 에궁 기억 안나네.

  • 5. 달팽이님
    '05.12.15 10:47 AM (221.150.xxx.89)

    전 달팽이님께 아이옷을 받았는데 아주 좋았읍니다.
    편지지에 쓰인 따뜻한 글과 덤까지 .. 처음 거래로 좋은 기분이었지요.
    쪽지전달하다 보면 좋은분인지 느낌이 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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