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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글보면요..결혼하기무서워요 ..

흑흑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05-12-14 13:37:17
잘 사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정말 우리나라는 여자살기 너무 피곤해요

지금도 남자친구 어머니때문에
짜증나는 일이 한둘이 아닌데
결혼하면 오죽할까요

에휴
IP : 221.151.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05.12.14 4:07 PM (210.104.xxx.59)

    정말 잘 사는 분들은 여기 글 올리신 분들 염장지를까봐 글 안올립니다.
    결혼은 또 다른 책임을 낳는 거지만 또 다른 행복도 주지요.
    시부모와의 문제는 저는 이 곳에서 많이 읽으면서 이 쪽에도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시부모와 다 좋을 순 없지만
    감사하며 산다면 그리 나쁠 것도 없어요.
    함께 이뤄가는 인생이 아름답잖아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것 많이 보시면 됩니다.

  • 2. ^^
    '05.12.14 4:39 PM (70.162.xxx.192)

    결혼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말 했어요.
    지금 80점 만큼 행복하지만 결혼 안 했으면 100점 행복했을까?
    대답은 아니거든요. 어디든 파라다이스는 없어요.
    인생은 용감하게 진행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막상 당하면 ^^ 무섭기도 하지만 적응도 되고 해결도 되고 정리도 되고 뭐 그래요.
    결혼이 주는 행복도 달콤하답니다.

  • 3. 여긴
    '05.12.14 4:42 PM (218.153.xxx.79)

    스트레스 받을때 속풀이용으로 주로 사용하지요. 물론 자랑할 때도 가끔 오지만 그럴 땐 잘못하면 돌맞거든요.^^

    여기 글 좀 읽고 결혼못하겠다는건 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근다는 거랑 같아요.

    대신 정말 구더기 생길 장도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좋은 남자 찾으시길.....

  • 4. 싱.
    '05.12.14 10:36 PM (222.118.xxx.45)

    중간에서 가지치기 해주고, 교통정리해주는 남편과 함께라면 시댁문제는 그럭저럭 견딜만 하답니다.

  • 5. 그럼요
    '05.12.14 10:46 PM (218.145.xxx.32)

    잘 사는것 올리면, 염장 지른다고 욕하니 안올리는것 뿐.
    제 주변엔 행복하고 사이좋은 부부가 더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결혼 하세요^^

  • 6. ..........
    '05.12.14 11:30 PM (221.143.xxx.21)

    좋은 시부모님, 좋은 친정 부모님 만나고
    자기 자신도 성격 좋아 왠만한 일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좋은 일만 다시 생각해 보면서 행복해 하고
    남편도 성격 좋고 부인 사랑해 주는 사람들 많아요..
    다만 그런 사람들은 글을 안 올리죠...
    글은 주로 속상할 때 올리게 되잖아요...

  • 7. ^^
    '05.12.15 12:26 AM (218.237.xxx.251)

    자랑하면 동티 난다고 해서 좋은 얘기는 하기가 겁나는 것도 있을 거에요.
    우리 나라 문화가, 좋은 얘기하는 걸 그다지 권장하지 않아요.
    연예인 부부들이 잘 사는 모습 보여주다가 이혼하면
    그 전에 행복했을 때의 모습까지 비난 받잖아요.
    이혼할 거면서 그렇게 행복한 티는 왜 냈냐고.
    분명히 그 때는 그들도 행복했으니까 행복한 티를 냈을 텐데 말이에요..

  • 8. 다들
    '05.12.15 11:48 AM (211.204.xxx.247)

    아무리 잘사는 것 처럼 보이는 부부도 문제는 다 있어요
    혼자 살아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게 좋겠거니 하고 결혼하지요
    근데 결혼전부터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절대 고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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