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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들중에 아이가 어렸을때 무릎이아프다했던아이있나요?

걱정맘 조회수 : 556
작성일 : 2005-12-14 00:24:27
얼마전까진 밤에만 아프다고 자다 깨서 울었거든요
소아과선생님이 성장통이라고 괜찮다고 했는데
요즘은 낮에고 아프다고하네요 4살이라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잘 설명을 못하니
그냥 아픈다고 하는건지 정말아픈건지...잘모르겠지만 아프다고하니
아프다고해서 울고불고하는건아니고 엄마 무릎아파 하고 좀있다간 괜찮다고하네요

이번에 이사와서 새로간 소아과에선 성장통하고 무릎하곤 상관이 없다네요(백과사전찾아봐도 무릎도 아프다고 나와있던데...)그래서 정형외가에 한번가보라네요... 그 소아과선생님 신용이 팍떨어졌어요...

암튼 아이키우셨을때 낮에도 아프다고 했었던분 계신가요?
자세이좀 알려주세요
IP : 219.252.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05.12.14 12:55 AM (137.68.xxx.156)

    아이는 아니고..제가 그랬다네요. 엄마 말씀으로는 어릴 때 무릎이 아프다곤 하고 했는데..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하셨대요. 그런데..저는 그게 류마틱 피버였다네요. 그 때 병원 가서 치료 받았으면 괜찮았을텐데..그냥 놔둬서 류마틱 균이 심장으로 가서 판막에 이상이 생겼어요.
    걱정하시라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혹 저같은 경우일 수도 있으니까..
    꼭 체크하시라는 말씀드리려구요..

  • 2. 저두요
    '05.12.14 12:55 AM (58.235.xxx.73)

    한두달 전쯤에 둘째가 자다가 무릎이 아프다고 자다 울고 했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엔 걷지도 못할 정도였구요 만지지도 못하게 했어요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사진찍고...
    걱정많이 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었구요 성장통일수도 있구 감기 끝물에 관절들이 간혹
    아프다고 하셨어요
    하루 정도약먹고 그리니 괜찮아졌어요 (참 많이 걷지 않도록 해주세요)

  • 3. 저희아이..
    '05.12.14 1:08 AM (203.229.xxx.107)

    7살인데 지금도 가끔 밤에 웁니다..
    6살대까진 낮에도 가끔 울었어요...
    소아과에서 성장통이라는데.. 밤에 한번 아프면 1시간을 통곡하고 웁니다...
    지금도 밤에 아프면.. 좀 웁니다...
    그러면 뜨거운 물수건으로 아픈 부위 찜질해줍니다..
    저희 아인 무릎의 뒤쪽이 아프다고 해요... 무릎을 꺽으면 접혀지는 무릎뒤쪽이요..
    소아과도 2,3군데 가보구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이상없다며 성장통이라고 하더군요..
    1시간씩 운다고 했더니... 너무 많이 아파하면 타이레놀을 조금만 먹이라고 하더군요..
    진통제역할을 한다고요...
    7살정량을 먹이는게 아니라 그저 찻숟갈1수저정도요...
    저 다니는 소아과 선생님은 높은곳에서 뛰는거 절대 못하게 하라고 하셨어요...
    그게 무릎에 무리를 주어서 밤에 더 아플수 있다면서요...

  • 4. 울 아이도
    '05.12.14 8:35 AM (203.234.xxx.253)

    무릎이 아프다고 하고, 걸을때 보면 약간 절뚝하는것도 같고,,(가끔씩),,,,,3살이라 잘 표현을 못하고,,
    그냥 무릎을 가르키며,,아야야,,아야야,,하더라고요,,
    저도 걱정이 되서 그냥 정형외과가서,,엑스레이 찍고, 근육,성장판등 초음파하고,,,등등,검사했는데,,
    아무이상없다고 하네요,,
    맘 불편하시면,,병원갔다오심이 좋을듯,,,,

  • 5. 저희아이도
    '05.12.14 8:38 AM (211.51.xxx.243)

    고맘때 그랬는데 성장통맞았어요..
    헌데 모든아이가 다 성장통이다란 결론은 위험하단 생각이
    드는게,,저희조카경우 이녀석이 갑자기 체중이불면서
    아프다고 하는겁니다..물론 낮에도..

    저희아인 밤에만 슬프게 울었거든요.
    문질러주고 찜질해주고 하면 잠이들긴하는데 제가
    진료받은소아과선생님은 또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낮에 너무 활동적이다보니 어른으로 치면 몸살끼현상이라고..
    너무 활동적인 아이면 그럴수도 있겠다싶어요.
    일단 찜질해줘보시고 그래도 심하다싶으면 그이상한 병원말고
    조금 유명한(?)병원에 가보세요.
    병원말 너무 심여치마시고.....

  • 6. 우리애도
    '05.12.14 10:00 AM (211.199.xxx.87)

    4살인데 한동안 밤이구 아침이구 울었던적있었어요.
    요즘은 아프단소리 안하는데....
    많이 아플때... 성장통인것 같아서 "칼슘제"을 꼬박꼬박 먹었어여..
    물론 비타민,무기질도 꼭 먹였구요.
    그것때문인지 지금은 아프단소릴 못들어요.

  • 7. 궁굼!!
    '05.12.14 10:43 AM (222.106.xxx.248)

    그런데요 성장통을 자주 겪는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큰편인가요?
    어때요?..
    전 급속히 자라는 대체적으로 큰 아이들이 그런지 어쩐지 궁굼해서요..^^

  • 8. 저도
    '05.12.14 10:47 AM (203.239.xxx.253)

    성정통으로 좀 고생 했어요...그대는 성장통인지 잘 몰랐었는데,나중에 보니 맞더군요..아플때는 한걸음도 못 걸을것같이 아팠는데,지나면 거짓말처럼 안 아프곤 햇어요...(아플때마다 엄마가 도가니탕을 해두셨었어요..ㅎㅎ~)그래서인지 어전지는 몰라도 저도 좀 큰편이네요..170cm이거든요...

  • 9. 이쁘니
    '05.12.14 4:40 PM (59.15.xxx.189)

    아이들이 아프다고 말하는거 무심히 들어서는 안되요. 제 경험에 의하면 성장통이라고 안심하지 마시고
    류마티스 전문병원 가보세요. 검사 해보고 성장통이면 다행이고 아니더라도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는게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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