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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미술전공분께 여쭤봅니다-

늘 푸른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5-12-13 03:00:27
세돌이전의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늘 궁금했는데 물어 볼 곳도 마땅치않아 여길 두드립니다.
제가 아는 분중에 미술 전공하신 분이 자신의 아이를 가르칠 때
아이의 그림에 손을 대지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 모든 이유가 아이 창의성을 막을 수 있어서 랍니다.

현재 유행중인 자석블록 자석가베. 가베. 그리고 스케치북에 그림그리기 등
엄마가 어떤 지도를 해야 옳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그림이나 작품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해서 또 저 아는 분은 무작정 그분얘기만 듣고
교구를 아이에게 던져주고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2돌정도된 아이고요)
그 방법이 정말 옳은건지 궁금합니다.

제생각은 이 시기에 아이에게  적정기간 부모가 시범을 보여서 어떤 식으로 만들고
어떤 그림을 그릴수있는지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하는 비전문인이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데.

현답을 듣고 싶습니다. 요지는 창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네요. 감사합니다
IP : 211.207.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13 12:52 PM (211.54.xxx.177)

    미술쪽은 전공했지만 아동미술은 잘 모르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제 생각은 그냥 지켜보는것도 좋지만 어느정도의 시범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가는 17개월인데요 돌부터 스케치북하고 색연필을 주었어요 근래에 스케치북에 그림(사실 낙서수준)을 그리는데요 너무 좋아합니다 전 옆에서 잘한다... 네가 최고다..라면 이야기를 해주면서 지켜보는게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같이 손을 잡고 원도 그려주고 점도 찍어주고 합니다 아기도 보고 느끼는게 있어야 창의력도 느는게 아닐까 해서요 아이가 블럭도 잘 쌓고 잘 놀면 손대지 않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않아서 약간 투정을 부릴때는 제가 나서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렿게도 하면서 시범을 보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이런 어설픈 답글을... 죄송합니다

  • 2. 저도 전공 아님
    '05.12.13 2:42 PM (66.167.xxx.107)

    저는 전공은 안 했지만 상당히 소질이 있단 소리를 듣는 사람인데, 제가 아이랑 그림을 그릴때, 제가 너무 잘 그려서 아이가 스스로 안 하려고 하는 성향이 더 강해서 아예 저는 전혀 손도 안 대고, 재료만 열심히 여러 종류로 대주니까 혼자 알아서 하더군요.
    크레용, 색연필, 가위, 풀, 색색 종이, 두꺼운 종이들, 철사끈들, 솜 등.. 재료를 다양하게 갖춰서 주니까.
    혼자 마음대로 표현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아이들은 가르쳐 주는 것보다, 자기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만 도와줘야 할거 같애요. 칭찬도 해주고, 재료에 변화도 주고, 자연도 많이 보여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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