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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평생 여자가 받는 질문 - None of your business
1. 애인있어?
네 : (발랑 까진 애 본 눈빛으로) 오오 남친 뭐해, 진도 어디까지 갔어? -.- 사실 식장들어가기전엔 모르지 뭐...... (아주 깨지라고 정한수 떠놓고 비는 넘 같다)
아니오 : 왜없어? 거짓말이지? 눈이 너무 높아도 안돼... (염장을 지르는구만)
2. 결혼 안해?
해야죠 : 애인있어? -> 윗 상황 반복 (-.-)
아직 생각 없어요 : 왜? 독신주의야? 언제하려구?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되지... 남자 소개시켜줘? (제대로 된 넘을 소개시켜주던가!!)
2번이 결혼할때까지 반복된 후 이래저래 결혼 한 직후 출근길...
3. 아침밥은 해주고 나오나? (왜!!! 아침밥은 먹.고. 나오나 가 아니라 해.주.고 나오나 이냐구요!!!!)
아니오 : (대놓고 혹은 일말의 양심상 속으로) 혀를 차며 남편이 불쌍하다... 아침밥은 꼭 먹어야돼 (아 솔로때도 안먹던 커플이라구요!!!)
네 : 고생하는구만(하나도 걱정안되는 표정으로) 그런데 스타킹 나갔네. 머리는 감은거야? 결혼하고나니 아줌마 다됐어.
4. (저녁때 퇴근시간 30분전부터) 빨리 밥하러 가야지?
네(& 정시 퇴근) : 결혼하더니 칼퇴근이구만. 이래서 아줌마들하고는 일못해...
아뇨, 괜찮아요 : 아니지. 결혼을 했으면 아내의 본분은...!@#$%^&*() (아 그럼 일을 빨리 끝나게 해주던가)
5. (밥 소리만 들으면 소스라치게 놀랄때 즈음) 애기 안가져?
천천히 가지려고요 or DINK예요 : 아니 무슨 소리야, 아이를 낳아봐야 진정한 어른이 되고 (아니 결혼하면 어른이래메!!!!) 진정한 가족이 되는 것이지. 애는 빨리 낳아 빨리 키워야 해. 나중에 갖고 싶다고 가져지는 줄 알아 (또 악담...)
가져요 : 회사는 계속 다닐거야? 남편벌이가 시원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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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출산휴가 후 복귀... 아싸!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어! 이제 시비 걸거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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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애는 누가 봐줘?
친정엄마가요 : 친정엄마가 무슨 죄야..
시어머니가요 : 아이구, 시집에 잘해야겠네. 친정엄마는 뭐하구?
사람 불러 써요 : 아이구머니나, 어떻게 모르는 사람에게 아이를 맡겨. 친정엄마가 안봐줘? 왜?
-.- 조아... 어쨌든 육아문제가 당분간의 이슈니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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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둘째는 언제 가져?
안가져요 : 그래도 형제가 있는게 좋아. 혼자는 외로워. 외동은 비뚤어지기 쉬워...
좀 있다가요 : 낳으려면 빨리 낳아. 터울 많아봤자 안좋아, 노후에 !@#$%^&*()... (내 노후까지 걱정해주는거야? 그런거야?)
보다보다 이런 never ending story는 처음 봅니다. 전 업무상 야근이 많은데, 지나가던 아저씨들 밥하러 집에 안가냐는 한마디씩에 진짜 살의-.-를 느꼈습니다. 하루에 몇명씩 그걸 매일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예쁘다는 소리도 아니고.... -.-)
*출처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문제되면 지울께요
다른 게시판에서 떠돌길래 퍼왔어요
아직 결혼안했지만 정말 여자에겐 네버엔딩 스토리네요ㅠ.ㅠ
1. 동감이에요
'05.12.10 7:35 PM (211.42.xxx.251)둘째 낳는다고 달라지나요..계속되지요..쭈욱~~~
아들만 있으면, "딸 안낳아? 요샌 딸 있어야돼~"
딸만 있으면, "아들 낳아야지~ 시댁에서 뭐라 안해? 며느리 도리를 다해야지~"
아들 하나 딸 하나면, "동성형제가 있어야돼~ 크면 남남이야~"
정말 지긋지긋하죠...2. 정말
'05.12.10 7:43 PM (219.241.xxx.105)지긋지긋한 이야기네요.
여자이기 때문에 그 긴 이야기 들어야한다니,,,
그럼 우리 여자는 남자에게 어떤 이야기로 스트레스 받게 할 수 있을까요???3. 저는
'05.12.10 8:01 PM (194.80.xxx.10)그런 질문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아예 대답을 안해요.
그냥 개짖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면
저를 어렵게 보고 다음부터 그런 사적인 질문 안해요.4. aristocat
'05.12.10 9:06 PM (221.141.xxx.173)저는 결혼하고 2년되어 가는데 아이없다고 제 불임걱정에 ... 아주 가관입니다.
어휴휴휴휴 정말 동감 100%에요!5. ^^
'05.12.10 10:01 PM (218.237.xxx.251)우리 나라에는 사생활이라는 게 없는 거 같아요.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다 싶으면 안심하지 못 하고 왜 다르냐면서 괴롭히는 사람들 투성이...6. 큭큭큭
'05.12.10 11:07 PM (220.85.xxx.114)기저귀는 언제뗄거야? 왜 한글안해?영어는시켜?
............전 그중에 기저귀언제뗄거야 라는 질문 제일 많이받았어요.
기저귀도 하나 안사주면서 왜그렇게 아이엉덩이를 만지는지 참 그렇더라구요.7. 전 7번
'05.12.10 11:25 PM (211.171.xxx.141)해당. 윗분 말대로 남사생활엔 왜 그리 관심이 많은지?
둘째 놓으면 자기네들이 양육비라도 대 준답니까?8. .
'05.12.11 2:11 AM (221.157.xxx.27)잼있어서 저도 퍼갈랍니당..^^
9. Ellie
'05.12.11 7:44 AM (24.162.xxx.33)저는 이런 사적인 질문을 왜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아는 6촌벌 되는 아저씨께서 볼때마다 그러는데, 처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넘겼다가
나중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그런건 굉장히 사적인것이고 한마디로 대답할수 없는 일들이 많은데 왜물어보시냐고 되물었습니다.
그 이후로 안물어 보시더군요. ㅡ.ㅡ;;
제발... 이런 이야기좀 안했으면 좋겠어요.10. -..-
'05.12.11 2:42 PM (211.235.xxx.19)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족속들에 이가 갈리는 한사람입니다.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가 모두 기미, 주름살로 고스란히 남았네요.11. 상1206
'05.12.11 11:01 PM (218.51.xxx.118)전 둘째 낳으라 마라는 소리가 제일 싫어요.
낳게 하고싶으면 온갖 병원비에 양육비에 교육비까지
지원해 주면서 낳으라 마라 했으면 좋겠어요.
그것도 무조건 아들 낳아야 한대요??
시부모님은 암말 안하는데 시고모님과 큰 시누가 난리십니다.
고모님... 아가씨...
돈 대주시면 그리고 아이 키워주시면 열도 낳겠읍니다.
그렇게 못해주신다면...
제발 그 입좀 다물고 계세요.12. 100%
'05.12.12 10:33 AM (203.231.xxx.205)동감입니다...
사람 속마음은 모르면서 염장 지르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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