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년이면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나는데

조언부탁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5-12-10 01:42:02
내년이면 7살,5살 둘째까지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결혼하고 모처럼 가져보는 혼자만의 시간이라 무척 기대가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을까 싶어서
설레임 반 걱정 반이 되기도 합니다(둘째까지 보낼생각에 입이 귀에 걸리기도 하죠)
주위 아파트에 보면 오전에 주로 여럿이 차를 마시거나
함께 차타고 마트,백화점 한바퀴 돌고 우르르 차에서 내리거나
아님 운동 한가지씩 꾸준히 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구요
직장생활이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서 못할것 같고
생각만 많게 되네요
지금 아이들이 고학년정도 되신 분들은 이때 시간활용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을 다시 돌린다면 그 시간에 꼭 해서 좋았던 점 아니면 후회가 남는 점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향이 아니라서 만나는 친구는 거의 없고 주로 아이 엄마들하고만 지금까지
친구해 와서 아이들이 모두 기관에 가면 아이 엄마들하고도 오후에 아니면 만난일이
드물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이왕이면 미래를 내다보는 학원이면 좋을것도 같습니다


IP : 221.152.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5.12.10 8:08 AM (210.121.xxx.175)

    아는분 아들둘이 님하고 나이가 똑같아요. 올여름에 둘다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 임신중 찐 살빼기로 작정하고 14키로를 뺏더랍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전화했죠. 내 인생에 봄날은 왔다...^^

  • 2. 라니
    '05.12.10 8:16 AM (219.241.xxx.105)

    14킬로 빼셨으면,,, 정말 봄날이 온 것 맞습니다.
    저도 막내 낳고 찐 살을 빼고 나니,,,
    정말 자신감이 붙고 좋더랍니다.
    님도 자신을 가꾸는 일에 전념해보세요.
    정말 봄날을 맞게 되시겠군요,,, 축하드려요.

  • 3. 열씸히
    '05.12.10 8:19 AM (211.208.xxx.109)

    어학 공부하시는 던지..취미생활로 요리나 기타등등 학원다니시든지..
    아니면 운동하세요.
    전 2가지를 하는데..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하나 더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4. 그림을
    '05.12.10 10:14 AM (211.58.xxx.222)

    시작해 보심이 어떨지?
    벽에 걸만한 괜찮은 그림그리기는 힘들지 모르지만
    삶의 질을 높이는데는 꽤 괜찮은 취미인것 같아요.
    물론 그림을 좋아해야 하고 인내심, 끈기가 필요하답니다.

  • 5. 그림
    '05.12.10 10:50 AM (211.192.xxx.201)

    윗님 조언보니 생각나서 댓글답니다. 그림중에서도 연필 초상화라는 거 있어요. 이건 그냥 끈기만 있음 되기 때문에 소질 별루 필요없구요. 재료비 무지 싸요. 젤 좋은 점은 선물하기 좋다는 거죠. 자기 초상화 가진 살마 별루 없자나요. 유화 같은 건 많이 그려놓으면 둘데도 없고 한데 이건 부피도 적고, 소비처도 있어서 좋답니다.

  • 6. 제 경험
    '05.12.10 1:21 PM (218.150.xxx.102)

    규칙적으로 학원이나 이런것 등록안하시면 원글님 말씀처럼 허송세월 하기 쉬워요..
    애들 보내구 티비 조금 보다 설겆이하고 청소 하고 하다버면 금새 애들 올 시간 되요..
    더구나 컴퓨터라도 한번 잡으면 ㅠㅠ
    저라면 영어학원 아니면 헬스나 수영 요가 퀼트 요리 이런것 중에 하나 끊어서 규칙적으로 다니구 싶어요..
    지금은 직장 다녀서 힘드네요 ㅠㅠ

  • 7. 아이들이큰후
    '05.12.10 11:08 PM (58.121.xxx.102)

    에 할수 있는 부업을 지금부터 꾸준히 배워보세요
    중고등학교에가면 시간이 하루 종일나니까요
    초등생 한자공부를 시킬수 있는 강좌나
    독서 지도 할수있는 수업이나 퀼트도 꾸준히하면 좋은 부업이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295 남편이 이혼해달라고 합니다. 11 자존심 2005/12/10 3,827
297294 남편을 고치고 싶습니다. 5 속상이 2005/12/10 1,334
297293 바람부는 날에... 1 시골아낙 2005/12/10 323
297292 아플때는.. 4 아픈맘 2005/12/10 487
297291 이회옥씨를 찾습니다 1 두방울찐니 2005/12/10 695
297290 아파트 맨끝 라인 어떤가요? 12 부탁드립니다.. 2005/12/10 1,224
297289 등 오른쪽 날개 부분이 6 아파요 2005/12/10 389
297288 코크린 써보신분 계신가요? 7 방울 2005/12/10 380
297287 미운남편 4 어제 2005/12/10 880
297286 울딸 돐복(한복) 사러 동대문 가려하는데... 5 시영맘 2005/12/10 341
297285 (급질)서울중앙대병원(흑석동)에 가려면.. 3 촌년 2005/12/10 175
297284 판교와 성수동 kt부지 홈타운 2 저도 2005/12/10 526
297283 은행 창구 여직원들에 대해... 13 dd 2005/12/10 4,434
297282 집에서 찜질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도움 요청) 5 찜질 2005/12/10 399
297281 케롤송 엠피쓰리 다운 받는곳 1 케롤 2005/12/10 167
297280 대전에서 입주 청소 잘하는 곳 1 헬프미이~ 2005/12/10 186
297279 가게 매매후 건너편에 다시 개업한다면? 7 개업 2005/12/10 701
297278 뮤직켤 보러 서울가려는데요.. 2 파워레인져 2005/12/10 245
297277 삼실이 넘 추운데..., 5 추워요.. 2005/12/10 476
297276 꽃바구니 어찌해야 오래갈까요? 꽃바구니 2005/12/10 162
297275 15개월 된 울 딸 7 mystic.. 2005/12/10 494
297274 남편이 외박했어요. 8 대략난감 2005/12/10 1,415
297273 보조키 설치 가격이 어느정도 할까요? 3 열쇠 2005/12/10 357
297272 키톡에 들어가면은 재미가 없다 ㅜㅜ 13 요즘 2005/12/10 2,279
297271 판교 제 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4 저요~ 2005/12/10 494
297270 제대로 알고 썼으면 합니다. 34 우리말 2005/12/10 1,794
297269 사은품 주는 사이트^^ 핸돌~~ 2005/12/10 393
297268 분당에 있는 도서관 야탑동과 정자동중 어느게 더 큰 도서관인가요? 4 궁금.. 2005/12/10 368
297267 국립중앙박물관 3 ^^ 2005/12/10 436
297266 내년이면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나는데 7 조언부탁 2005/12/10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