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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아기 ...몬테소리..프뢰벨 등등 필요할까요?
않아서..) 이런거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근데..또래 개월수 아기들이나 더 어린 아기들도..벌써 이런거 신청해서 많이들 하나바요..
왜 엄마들 심정이..다른 아기들 다하는데..괜찬나...이런 조바심 나는 심정있짜나요...^^;;
이런게 가격도 꽤 비싸던데...해보신 분들..이런게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되나요??
저도 함 ..정보좀 찾아보고...해야하는걸까요?
울아기..장난감도 ..그리 많지 않은거같고.. 책은 단행본으로 5권정도...일케 있구요..
요새 기어다니느라고..걍 대부분 시간을 기어다니고 뒤집어 있고..가끔 책보여주고...이러거든요..
제가 너무 무심한 엄마인지...^^;;
아..그리고 문화센터나 이런거 다니는것도 괜찬나요? 짐은 추우니까 ..집에 있구요...내년 봄에 날풀리면.
그 때정도나..아기 데리고 문화센터 같은데 다니는건 괜찬을지..(사실 주위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맨날 아기랑 둘이서 집에만 콕 있거든요..주변 사람들 만나서 ..아기도 친구 만들어 주고싶고..
저두 또 수다도 떨고 싶고 그런맘이거든요..)
좀 갈쳐주세용~ 부탁드려요...^^
1. 전혀
'05.12.10 12:09 AM (220.127.xxx.205)절대적인 필요조건에 충족되는 거 아닙니다요... 책값은 거의 100만원에 상당하는데, 거의 거품이구요..
시중에서 낱권으로 좋은 책 너무 많아요, 직접 보고 골라서 몇 권씩 단품으로 사 주세요..
세트라도 저렴하게 몇 만원선에서 나온 것들 많거든요... 문화센터나 짐보리 같은 데 돌 지나고 서서히 다녀보시구요... 정 사주고 싶으시면 중고로 나온 걸 사시던가, 제값주고 프뢰벨, 몬테소리 사는 건 솔직히 말리고 싶어요.. 수업하려면 새책을 사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아가한테 수업은 거의 필요없으니 엄마가 그냥 책 읽어주고 블럭이나 교구 갖고 같이 놀아주는 게 젤 좋은 수업이예요.. 나중에 좀 커서 오르다 같은걸 하게 될경우나 한글 같은거 학습지할때나 수업 해주시구요..2. gma
'05.12.10 5:18 AM (211.204.xxx.6)제 아긴 이제 14개월 가까이 되는데요. 저도 전집,몬테...이런거 하나도 안샀는데...중고로 하나 살껄 싶네요. 그사이 단행본이랑 장난감 사준게 꽤 많은데 그거에 좀더 보태면 중고로 살수 있겠더라고요. 장난감은 싫증 금방내서 잘 안가지고 놀거든요. 교구가 더 낫다고....(제 친구 말이)....참고하세요~
3. 전
'05.12.10 12:09 PM (203.230.xxx.194)중고로 샀어요....새거같은 중고...좋아요....홈스쿨이 안 되긴 하지만...
4. 에드
'05.12.10 12:47 PM (211.117.xxx.86)프뢰벨이나 몬테소리에 대해서는 게시판 검색하시거나, 이전게시판을 검색하시면 질답글들이 많이 나올거에요. 필요하고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답하자면... 필요한 것은 아니구요. 엄마가 잘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수는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100만원짜리 장식품이 되는거죠. 친구네를 봐도, 사기는 했는데 거의 먼지만 타고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중고시장에 새것같은 중고들이 쏟아져나오는 것만 봐도 그렇구요.
문화센타 같은 곳은... 저도 님과 비슷한 목적으로 돌 즈음부터 데리고 다니는데, 저희 애기는 문화센터 엄청 좋아해요. 제가 친구가 별로 없고, 직장맘에 주말맘이다보니 동네친구도 없거든요. 그래서 애기도 또래를 만날 기회가 없다가, 그곳에 가면 기분좋게 놀다가 옵니다. 친구들한테 먼저 다가가서 웃고 장난걸구요. 날씨 따뜻해지면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다음 학기면 10개월인가요? 일단은 걸음마를 할 정도의 개월수가 되어야 애기들이랑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집에서 아기랑만 있기가 심심하시면 워밍업 정도로 나가보셔도 좋구요... ^^;5. 음...
'05.12.10 10:08 PM (218.153.xxx.193)저두 울 애가 고맘때 한참 고민 많이 했었어요.
근데 지금생각해 보면 안사길 정말 잘 했다예요. 물론 100만원 그정도 써도 된다는 여유가 있으시면 상관이 없지만 ^^ 경제적인 관점에선 점점 시간이 갈수록 돈 들어갈일이 많이 진다는 거예요.
지금 많이 심심하시면 윗분 말씀처럼 문화센터 하나 끊고 한솔 아기나라 는 어떠세요?
아기나라는 다들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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