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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재롱잔치 가보셨나요?
첨 하는 재롱잔치이니 저도 첨가보는거겠지요?
다른 사이트에 가봤더니 재롱잔치때 꽃다발이나 사탕바구니 같은걸 가지고 가신다는데 가져가야하나요?
조그만한거 만들어서 줘도 괜찮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혼자 오버하는건 아닌지 싶고
또 가져가면 언제 주나요?
전 그냥 시어머님이랑 친정엄마 모시고 가서 잼나게 보고 저녁이나 먹고 올려고했는데...
다른거 준비해야하는게 있나요?
가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저 울아들 노래하고 율동하는거 보고 감동먹어서 울지나 않을런지 모르겠네요
1. ..
'05.12.9 9:02 PM (125.178.xxx.142)가져가시면 아이는 좋아하지 않을까요?
끝나고 나서라도 아이 손에 작은 꽃다발이나 사탕바구니 쥐어주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면 아이는 참 좋아할거같아요.2. 나두 기대
'05.12.9 9:23 PM (222.233.xxx.29)저두 작년에 첨 가봤는데 한 가족이 13명이 오신분들도 계시더군요
꽃다발에... 사탕 목걸이에 엄청나더군요.. 근데 아이들은 꽃은 별 반응이 없드라구요.
사탕이나 간식거리 준비하시거나 평소 아이가 갖고 싶어하던 작은 장난감이나 물건(옷이나 신발)같은거 하나 사주세요 .. 선물로 사진 많이 찍어주시구요3. 맞습니다.
'05.12.9 9:44 PM (211.204.xxx.84)아이들은 꽃에 그렇게 감동받지 않는데...
또 다른 부모님들이 꽃을 준비해서 오시면 좀 그러니까...
꽃다발은 허전하지 않을 정도로 준비하시고...
선물을 준비하시는 편이 좋을듯 하네요.4. 그래도
'05.12.9 9:47 PM (211.226.xxx.69)아이들이 꽃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건 맞는데요. 다들 받는데 혼자만 못 받아도 좀 섭섭할 듯... 그냥 작은 걸로 준비하세요.
꽃다발은 행사 장소가 관리가 제대로 죄는 곳이면 입구에 맡긴 후에 행사 끝나고 찾아 가시도록 하구요. 대개의 경우는 그냥 들고 들어가세요. 재롱잔치 다 끝나고 아이 데리러 가면서 꽃 주시면 되구요.5. 저는
'05.12.9 10:15 PM (221.168.xxx.95)공황장애 맞아요... 그게 책읽고 의지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거든요
장애를 의지로 이겨낸다는건 더이상 장애가 아닌것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이 가장빠르고 쉬워요.
근데 가족분들이 그걸 눈치 못챈것이 참 안타깝네요... 증상이 전형적인 공황장애인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신경정신과에서 비교적 고치기 쉬운게 공황장애래요
어떤면에서는 우울증보다 나아요
치료시기 넘기지 말고 언능 가서 약물치료 받으시게하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6. 현장경험
'05.12.9 10:25 PM (61.77.xxx.69)자신감 없어 하는 아이를 맘껏 격려해 줄 수 있는 기회랍니다.
때로는 학예 발표회 및 이런 발표 행사를 통해 아이가 넘 많이 달라지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물론 선생님과 부모님의 10 ten한 격려가 있어야 겠지요.
이 기회에 칭찬 잘 해 주시지 않으셨던 부모님들 ~ 칭찬 표현에 좀 오버 하셔도 좋습니다.
마니마니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세요. 우리가족 만의 독특한 응원도 준비해서
신바람 나게 아이를 격려해 주세요.7. 하나준비하시죠..
'05.12.10 1:47 AM (210.181.xxx.142)전 올해까지 재롱잔치4번갔는데요.. 그게.. 진행하시는곳 맘대로더군요.
첫해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빈손으로 갔더니 마지막에 아이들에게 꽃다발주는시간을 주더군요.. 다른분들 우루루 나가서 주는데 우리애만 못받았죠.. 그래도 그땐 넘넘 어려서 그런걸 모르더군요 ㅎㅎ....
두번째해에는 준비하고 갔더니.. 아뿔싸.. 그런시간없이 그냥 다 마치고 애들 데리러갈때 주고말았답니다. 그러니깐 안줘도 무방한 해였어요.. --;;;...
세번째해에도 준비는 하고 갔죠... 이때는 어린이집을 옮기고 첨가지는 재롱잔치였는데 꽃다발 주는시간은 역시 안가지더군요.. 그래도 마치고 데리러가서 아이에게 주니 무척이나 좋아하고 집에오는 내내 싱글벙글이더군요.. 어느정도 컸다는거죠. ^^
네번째 올해.. 얼마전에 했는데요.. 어린이집에서 이번엔 안내문에 아이들에게 줄 꽃한송이씩을 준비해오라고 되어있더군요. 근데 이벤트 진행하는 사회자가 그걸 몰랐는지 선생님 일렬로 세우시고 인사시키시더니 선생님들께 꽃드리랍니다. 순간 당황했지만 다른사람들 우루루 나가서 선생님께 드리는데 저희집만 안드릴수 있나요.. 그래서 그냥 선생님 드렸죠. 여태 선생님 드리는 시간은 첨 가졌어요. ^^;;... 우리애랑 같이 고른 꽃이었는데 선생님드리고 없어서 아이가 참 서운해하더군요.. 크크...
그래서 해마다 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정히 걱정되시면 원에 전화해서 여쭤보시는것도 좋겠죠.. 그래도 하나정도 가져가서 아이손에 쥐어주면 좋아할것같은데요.. 저희아이는 좋아했는데 여자아이에요.. 남자아이는 다를라나...8. 저는
'05.12.10 8:29 AM (219.241.xxx.105)개인적으로 꽃보다는,,,
아이에게 먹을 것과 음료를 준비하는게 어떨까해요.
아이들 대기실에서 많이 힘들고 배 고파해요.
그리고 율동하고 나면 목말라하고요.
중간에 먹게 쵸코파이나,,, 요구르트등을 넣어주시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너무 좋아하셔요.
아이도 우쭐해 할 것이구요,,, 그냥 참고하시라구요^^&9. 딸둘아들둘
'05.12.10 1:37 PM (218.235.xxx.77)가서 보시면 아마 짜릿짜릿 하실껄요??
그리고 애들 많아도 다른아이들은 다 뿌옇게 모자이크 처리 되고
우리아이만 보인답니다..ㅎㅎㅎ
첫 애, 첫 재롱잔치때는 꽃다발 좀 큰거 해서 끝나고 선생님 드리고 왔어요..
다음부터는 잘 안되더라구요.
선생님들도 정신 없으시고..
유치원마다 분위기인것 같던데
우리 애들 다니는 유치원은 1/5정도 되는 분들은 꽃 준비 하시더라구요..
좋은 추억 만드세요~10. 크리스틴
'05.12.10 8:07 PM (219.253.xxx.221)저희 아이도 며칠전에 재롱잔치 했는데요, 첫애라 뭘 몰랐지만 꽃다발은 하나 안겨줘야 할 것 같아서 장미5송이+안개꽃 넣어 짧은 다발로 하나 만들어갔어요, 따로 꽃다발 주는 시간은 없었지만 마치고 데리러 가면서 안겨주니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반에 선생님이 두 분이셔서 장미 한 송이씩 따로 준비해가서 수고하셨다고 인사드리면서 드렸어요. 선생님께 드리는 사람은 없는거 같던데 비록 한 송이지만 포장이 괜찮아서 잘 드렸다 싶더라구요.
11. 모자이크...
'05.12.10 11:50 PM (211.204.xxx.223)딸둘아들둘님 말씀 맞아요. 다른아이들은 다 뿌옇게 모자이크 처리됩니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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