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취학전 꼭 유치원에 보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68
작성일 : 2005-12-07 01:44:41
아직도 유치원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제 6세가 되는 아이 인데요.. 학교 가기 전에 꼭 유치원을 다녀야 할까요?
남자아이고 너무 똑똑해서 말도 많고 참견도 심한 편이라 한반에 30명씩 되는 유치원이 맞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데 요즘 말 안듣는걸로 봐서는 유치원에 보내야 할것 같기도 하구요.. 동네에 좀 유명한 유치원이 있는데 너무 기업형이라 망설이는 사이 아마 마감 됬겠죠?

어린이집만 2년을 다녀서 이번에 영어 유치원 보내고 내년네 유치원 보내야지 했는데 다들 말리네요.. 아이가 적응하기 힘들다고..

한 유치원은 수업 프로그램은 맘에 드는것 같은데(프로젝트 수업을 하거든요) 단지 그것 위주라 자칫 흥미를 잃으면 지루해 할 것 같구요..
시설이 좀 마음에 안들구요.. 그런데 지금 친한친구가 그곳에 갈까해서요.. 따라가야 하는지...

또 한 곳은 놀이 위주의 영어 유치원인데 가격이 좀 비싸지만 다양하게 수업을 해서 아이가 재미 있어 할것 같긴해요.. 한반에 12명이고.. 지금 어린이집 본원이라 일주일에 두번씩 그 곳에서 수업을 받아서 외국 선생님과도 친하고 (너무 예뻐해 주세요) 따로 적응 할 스트레스는 없을 듯한데..
건너편 동네라 동네 친구가 없구요.. 작은 교실도 좀 마음에 걸리구..

남들 다 보내는 유치원 저는 왜이리 힘들까요? 잠도 안오네요..
IP : 58.224.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7 2:15 AM (221.164.xxx.108)

    아이 3명 엄마예요.그때는 그 문제만 큰 고민 이였는데 애가 한살씩 나이 들수록 엄마,부모 노릇이 얼마나 힘들다는게 더욱더~ㅎㅎ 아이가 편하게 잘 생활할수 있으면 유치원이 아니여도 상관있나요.학교가면 친구가?..늘 엄마들 걱정이 학교가면 친구 없을까해도 한반에 유치원 친구 만나기도 힘들고 애들이 적응잘해서 새 친구 사귀기 바빠 그런 일 잊고 잘 살아요.ㅎㅎ 지금 큰 고민인것 같아도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데..힘내시고 엄마와 아이가 좋은 그런데로 선택하시면..좋은 엄마 될려고 너무 힘들게 고민마시고 조금 느긋하게 생각해보고 아이의 눈 높이에서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 2.
    '05.12.7 2:17 AM (125.178.xxx.142)

    유치원은 수업도 중요하지만 취학전 단체 생활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기도 하는거같아요.
    내 할 말 다~하고.. 참견 다~ 하고 살수만은 없는 노릇인데..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가 하바만 다녔는데요.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많은 학생수도 힘들고.. 자기가 중심이 될 수 없는게 학교 생활인것도 힘들고..
    친구들도 거의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43 엑셀 무료다운 하얀백합 2005/12/07 148
45042 어떻게 시키나요? 3 가베 2005/12/07 365
45041 G*켓 거래내역 조회가 힘들어요~~ 2 답답 2005/12/07 113
45040 컴퓨터 어제 고쳤는데 또 말썽인데 어쩌죠? 2 컴퓨터 2005/12/07 132
45039 (급질드림) 워드문서 위에 있는 줄이 없어졌어요(파일,도구..) 1 컴맹 2005/12/07 88
45038 저 아래 아기엄마 버스자리 이야기 읽고 또 다른 생각에 덧붙여 16 자기입장만 2005/12/07 965
45037 나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렵니다. 8 시모와의 갈.. 2005/12/07 1,077
45036 황교수 논문의 검증 36 2005/12/07 1,027
45035 코스트코 20pc 양념통 어떤가요? 궁금해요 2005/12/07 625
45034 취학전 꼭 유치원에 보내야 하나요? 2 도와주세요 2005/12/07 368
45033 난자를 제공한 P연구원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건가요. 5 같은여성 2005/12/07 729
45032 살돋에 있는 베어더스바하 그릇많이덜 구입하셨나여?? 궁금... 6 궁금... 2005/12/07 682
45031 내 아이를 영재로 키우는 묘안 5 펌글 2005/12/07 838
45030 스타벅스 다이어리? 12 yuni 2005/12/07 1,278
45029 요즘 진보라고 하는 세력들이 싫으네요... 16 진보시로 2005/12/07 767
45028 신발을 샀는데------- 1 인테리어 2005/12/07 310
45027 퀼트얘기 들으니.. 4 퀼트 2005/12/07 492
45026 내가 맞는건지 남편이 맞는 건지 ??? 3 참나 2005/12/07 753
45025 자취생이나 간편한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 2 아쿠아 2005/12/07 506
45024 도쿄에서 사올만한 물건 뭐 있을까요? (급질이에염)~ 4 도쿄 2005/12/07 405
45023 전자사전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6 민오리 2005/12/06 373
45022 누수검사를 수도국에서 해보신분... 초보집주인 2005/12/06 147
45021 퀼트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8 퀼트 2005/12/06 484
45020 아이들 간식 하루에 보통 몇가지 정도 준비하시나요? 6 에구... 2005/12/06 932
45019 속상해요. 울아들이랑 안고 울었네요. 9 방울 2005/12/06 1,677
45018 생식 괜찮은거 좀 추천해주세요.. 살빼야해 2005/12/06 98
45017 KT(구한국통신) 에서 99년도 요금내라는데요?? 11 어떻게해요 2005/12/06 516
45016 <질문>산부인과갈때 치마가져가나요?? 8 산부인과 2005/12/06 780
45015 학습지 선생님이 결혼을 하신다는데.... 10 상상 2005/12/06 626
45014 조카들 선물 많이 챙겨주시나요? 6 선물.. 2005/12/06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