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건강검진.......유방치밀조직이라고 결과가 나왔어요.

직장에서.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05-12-06 16:26:35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했는데요,
유방치밀조직이라고 결과가 나왔어요. (다른 것도 있지만 당장은 치료할 필요 없는..)

치밀조직이라는 거 검진 후에 많이들 받는 진단 같은데요.
제가 아는 언니도 치밀조직이래서 검사 받으라는 거 무시하고 다음 해에 같은 검사 다시 받았더니 그땐 정상으로 나오더래요. 병원에서 보수적으로 얘기 하는 거라고,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유방 치밀조직 이거 문제가 심각한 건가요?
우리나라 여자들 20% 정도가 치밀조직이고, 유방 조직이 치밀하니까 사진 찍으면 그냥 하얗게 나왔거든요. 말그대로 조직이 빽빽하게..
이상이 있을시에 그 이상있는 부위가 사진으로 잘 안 보일 수 있으니까, 그래서 촉진받고 초음파 받으라고 권유하는 그런 정도인 거 같은데..

제 나이 30세고 가족력은, 친정엄마가 섬유선종으로 얼마전에 수술 받으셨어요.
출산경험 없구요.

저,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평소에는.......... 가족중에 의사가 있긴하지만.... 무슨 일 생겼다면 병원부터 가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 아래에, 그런 질문들 귀찮다는 글도 있고, 제 가족의 전공도 아닌데 물어보기 미안해서.. 자게에 여쭤봅니다.
IP : 61.32.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난
    '05.12.6 5:02 PM (221.155.xxx.178)

    얼마 전에 저두, 치밀조직이라고해서 다시 초음파 받았는데,
    이상 없다고 해서 안심했어요.

    치밀조직인 경우에는 사진의 하얗게 된 부분때문에 잘 확인이 안된대요.
    그래서 다시 세밀하게 보려고, 초음파를 권하는 거구요.
    가족력이 있다면 꼭 권하던데...

    언니도 치밀조직인데, 언니는 아예 첨부터 초음파를 받아요.
    (유전인 경우가 많대요)

    초음파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으셨다면
    이 참에 검사해서 찜찜한 기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김나현
    '05.12.6 5:08 PM (222.98.xxx.134)

    치밀조직이 뭐 질환이라는 이야긴 아닙니다.
    다만, 유방암을 만져서 발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요.
    자가진단법이나, 목욕탕에서 목욕관리사(?)가 발견하는 행운을 기대할 수 없어요.
    1년에 한번 유방암검사할 때, 초음파를 병행해야 하지요.
    돈이 조금 더 든다는 겁니다. ^^

  • 3. 나두
    '05.12.6 7:02 PM (221.139.xxx.113)

    치밀조직이라서 엑스레이만으로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해서 재검 받았습니다. 초음파랑 촉진 후에 이상 없다고 했는데요, 치밀조직이 병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그냥 재검 받아보세요.

  • 4. ...
    '05.12.6 11:37 PM (222.117.xxx.159)

    제가 병원 건강진단실에 있을때 보니깐 처녀들은 유방조직이 치밀해서 X-ray에선 잘 안보인다고 초음파 검사를 하더라구요.젊은 사람들은 초음파로 보는게 잘나와요.몸에 안좋은 엑스레이 쐬는것보다.

  • 5. 저도
    '05.12.7 10:17 AM (220.85.xxx.118)

    치밀유방이라던데요...단순히 조직이 촘촘해서 엑스레이상으로는 잘 안나온다는 뜻이래요.
    이참에 초음파 한번 받으세요...전 남자분이라 민망해 죽는줄 알았어요.어찌나 치밀하게 보시던지...
    그런거에 성별 가리면 안되지만 담번엔 여자분하는데로 갈래요.

  • 6. 치밀
    '05.12.7 4:02 PM (203.247.xxx.11)

    유방이라더라구요 저두.... 근데 치밀유방이... 나중에 애기 낳으면 젖도 많이 나온다구. 나쁜건 아니라 하던데 ^^ 다만... 유방암이 잘 표시 안나서 글쳐.. 그래도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음.. 괜찮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13 저 아래 아기엄마 버스자리 이야기 읽고 또 다른 생각 28 자기입장만 2005/12/06 1,115
45012 개와 함께 사는 법 6 멍멍멍~ 2005/12/06 415
45011 꽉찬 임신 7개월.. 병간호 힘들다고 벌써 투덜투덜.. 12 슬퍼지려해 2005/12/06 975
45010 인터넷에서 십자수패키지 사보신분~ 4 십자수 2005/12/06 219
45009 스텐 32찜기에 뭐 하실건가요? 2 사까마까중 2005/12/06 370
45008 아래층으로 물이 샐 때!!! 8 초보집주인 2005/12/06 795
45007 성암스톤벨리 라는 가구회사? 2 궁금 2005/12/06 187
45006 백내장수술 잘하는곳 추천좀 꼭 해주세요~~~ 3 눈물나서 2005/12/06 175
45005 저 아래 아기엄마가 자리 차지한다는 글 보고 문득! 9 여자들부터!.. 2005/12/06 1,093
45004 애엄마가 되보니 더 이해가 안가요...__+ 20 절대로 이해.. 2005/12/06 2,118
45003 황교수가 검증에 응해야 하는 이유 28 국민의 세금.. 2005/12/06 953
45002 개같은날... 10 아파서.. 2005/12/06 1,241
45001 신랑 몰래 적금이나 예금하나 들려는데 추천해주세요. 8 은행 2005/12/06 975
45000 개 사료값만도 못한 쌀값 13 윤덕준 2005/12/06 846
44999 체격좋으신 어머니 옷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한덩치 2005/12/06 328
44998 홍대앞 피낭 괜찮나요? 6 ^^ 2005/12/06 381
44997 지금 신랑때문에 투쟁중이에요.... 6 투쟁~ 2005/12/06 995
44996 위 수면내시경을 봤는데요... ㅠㅠ 2005/12/06 315
44995 어제 야심만만에서 남궁민이 입은 ... 3 -.- 2005/12/06 966
44994 82쿡 보니 살거 많네요... 12 리스트 작성.. 2005/12/06 1,664
44993 밍크나 보석 처분하는 곳 아시는 분..? 2 고가품 2005/12/06 596
44992 정관 수술후에도 임신이 될수 있나요? 5 불안 불안 2005/12/06 568
44991 건강검진.......유방치밀조직이라고 결과가 나왔어요. 6 직장에서. 2005/12/06 1,072
44990 솔직한 의견 적어 주세요, 아이들 용돈관련 9 도움요청 2005/12/06 609
44989 혹시 대전에서 타이어싸게 갈수 있는곳 잇나요? 2 타이어 2005/12/06 101
44988 이정도 보험료면 어떤가요? 꼭 리플달아주세요 1 루비 2005/12/06 178
44987 울 엄니 대장 잘라야 한데요 ㅠㅠ 10 수술 2005/12/06 618
44986 혹시 중국 곤명(쿤밍)을 여행하셨거나 아시는 분... 5 중국 2005/12/06 259
44985 정말 이 놈의 돈 때문에... 6 돈돈돈 2005/12/06 1,399
44984 제가 너무 무거운말을 했나보네요 1 123515.. 2005/12/06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