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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는 가방 샤넬껄로 사달라했는데요

어떤걸..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05-12-06 00:32:56
결혼해서 명품의 명짜 가방이 하나도 없이 살았네요
근데 어디 외출할때 마땅히 가지고 갈게 없더라구요
결혼을일찍해서 23살떄 해서 지금 30인데요
그동안은 젊음을 무기로 대충다녔는데
이젠 옷도 그렇고 다 걸리네요
명품중 유행안타고 제가 4~50되어서도 가지고 다닐수있는게 샤넬가방같은데요
이건다 가죽이 부드러운거만 나오나요?
모델좀 추천해주세요....
암것도 모르네요 그냥 클레식밖에요...

처음 남푠이 사준다기에 넘 좋았는데 막상살려니 어떤걸 사야할지도 모르고
괜히 비싸게주고샀다가 못쓰고 쳐박아두지는 않을련지..암튼

브랜드는 샤넬로 정했는데 잘한건지도 모르겠네요.


딴지걸지는말아주세요...
IP : 219.252.xxx.1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6 12:45 AM (211.196.xxx.70)

    샤넬은 워낙 우아(?)해서 옷 어설프게 입고 들으면 짝퉁같이 보여요.
    자주 드실꺼면 본인 스타일과 옷가지 들과 잘 살펴보시고 스타일 정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처음 마련하시는 명품이시라면 브랜드를 먼저 정하시는 것보다는
    가방을 보고 정말 자기 마음에 들고 자기 눈에 예뻐 보이는 거, 또 실용적인 거 사는 게 한번이라도 더 들게 되는 거 같고요,
    남들 얘기 듣고, 남들 눈치 보고(?) 그냥 이정도면 무난하겠다 하는 생각에 사는 가방은 계속 옷장속에 모셔두게만 되더라고요.
    샤넬처럼 일이십만원도 아니고 백만원도 훌쩍 넘는 거에 투자하시려는데 남들 쓰는 거 추천 듣고 참고하는 것도 좋겠지만, 저같으면 사기전에 주구장창 백화점에서 열심히 윈도우 쇼핑에 더 매진하겠어요.
    꼭 맘에 드는 멋진 가방 사시길^^

  • 2. 코스코
    '05.12.6 1:39 AM (211.196.xxx.155)

    샤낼도 유행많이 타요.
    4 ~ 50때까지 무난히 쓰실 샤낼 사실려면 모댈따지시지 마시고 그냥 크래식으로 가세요.
    하나 있으면 좋기는 한데 ... 말씀같이 브랜드 따지시지 말고 님이 보시고 정~말 마음에 드는걸로 사세요
    그래야지 오래 오래 만족하고 들고 다녀요
    샤낼 몇개있는데 하나도 제가 산것이 아니라 마음에 안들어서인지 안들고 다녀요
    그냥 박스에 들어있으면 아무리 샤낼이라도 3만원주고산 천 가방보다도 못하죠
    꼭 맘에 드는 멋진 가방 사시길^^ 2

  • 3. 가을빛우산
    '05.12.6 2:27 AM (58.142.xxx.188)

    클래식 정말 이뻐요...

  • 4. 딴지거는
    '05.12.6 2:51 AM (211.208.xxx.249)

    거피들깨가루 2kg주문하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하나요?
    택배비는 ?

  • 5. 위에 '딴지거는'
    '05.12.6 4:43 AM (24.41.xxx.181)

    님, 딴지 거시는 거 맞습니다.
    샤넬이 150이든 180이든, 원글님 남편께서 큰 맘먹고 사랑하는 아내한테 선물하겠다는 건데,
    남의 집 사정도 모르면서 허리가 휘네 어쩌네 하시는 건 완전 딴지라고 보이는군요.
    "누가 상주고 쳐다본답니까?" 라고 하셨는데, 원글님이 타인으로부터 상받고 싶어서 샤넬산다고 하신게 아닌데, 뭐 굳이 그렇게 심한 말을???

    교훈적인 메시지 혹은 조언(?)도 좋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서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참, 원글님,
    저나 제 친정엄마나 샤넬은 커녕 명품가방 근처에도 안가봤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요,
    엄마친구분들이 샤넬 가지고 계셔서 한 말씀 드리는데요,
    샤넬은 에브리데이용으로 사용하긴 어렵습니다 (즉, 실용성이 떨어진다, 뭐 이런 얘기).
    이게 명품값(?)을 하는지, 일상적인 옷차림하고는 전~혀 안어울립니다.
    가끔, 아주 가끔 공주이고 싶을때 들어주셔야 하는 거라죠 (그래서 샤넬이 꾸준히 사랑받는지도..^^).

    예쁜걸로 고르셔서 기분좋게 들고 다니시길..

  • 6. ?
    '05.12.6 6:00 AM (194.80.xxx.10)

    샤넬 클래식은 뭐 어떤 디자인을 얘기하는 건가요?
    루이비통 스피디도 많이 얘기하던데 전 스피디가 뭔지도 모르거든요.

    전 발렌시아가 모터백 검정색 스몰 예쁘던데...
    이것도 진짜 짝퉁이 많다죠?

  • 7. 정장풍
    '05.12.6 6:48 AM (218.39.xxx.195)

    원글님의 옷 스타일이 정장스타일을 좋아 하신다면 사넬 괜찮아요

    저도 요번에 좀 둘러 봤는데... 전 항시 캐주얼 스타일이라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물론 사넬에서도 캐주얼에 어울릴만한 가방이 나오기도 하지만 너무 비싸서..

    이왕 사시는 거 많이 둘러보세요
    가방은 편해야지 자주 들게 되더라구요

    장 속에 얌전히 앉아 있는 가방 볼 때마다 속상해요^^;;;

  • 8. 그냥
    '05.12.6 9:16 AM (218.48.xxx.74)

    제일 무난한 검정 클래식 캐비아로 하세요.
    행여 비싼가방 상채기 날까 걱정할 염려도 없고.
    디자인도 세미 정장 정도면 무난하던데요.

    20~30대에는 정장 자켓에 청바지 에도 잘어울리고
    나이들면 나이든대로 어울리고 좋아요.

    남편분이 사주신다니 너무 부럽네요.

  • 9. ...
    '05.12.6 9:19 AM (210.183.xxx.193)

    샤넬이 큰 것은 무겁고, 작은 것(작다기 보다 보통 많이 들고 다니는 클래식한 것, 직사각형 옆으로 매는 것 있죠?)은 너무 물건 안들어가고, 그렇습니다.
    가죽도 너무 조심스러운 것이 대부분이구요.
    무엇보다도, 느무, 눈 튀어나오게, 지대로, 비쌉니다.
    일단 백화점에 가서 한번 둘러보세요.
    저라면, 꼭 샤넬을 사서 오랫동안 들고 싶다면 그냥 클래식한 양가죽을 살 것 같네요. 문제는 그거, 사더라도, 일년에 한 두어번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10. 위에부운
    '05.12.6 9:20 AM (211.42.xxx.225)

    딴지거는
    정말웃겨
    배가아파
    웃겨웃겨
    웃음도뚝

  • 11. 제가
    '05.12.6 10:02 AM (61.37.xxx.130)

    본 바에 의하면 샤넬은 양가죽이 대부분이라 모퉁이가 닳아요

    그래서 금방 흉해지죠 윗분 말씀대로 일년에 두어번 들면 모를까 상용하면 모퉁이가 닳아서 너무 아까워요 에구에구

    샤넬의 마케팅전략이 자존심을 세우며 판매하자 뭐 이런모토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샤넬은 모든게 넘 비싼거 같아요 내구성 실용성도 떨어지고..

    질기고 튼튼하고 잘 닳지도 않지만 닳아도 멋스러운건 루이비통인데..거금을 주시고 사는거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 12. 음..
    '05.12.6 10:11 AM (211.219.xxx.100)

    저도 샤넬백은 없지만..정말 들고 싶은 가방중의 하나에요
    그런데 말이죠...샤넬은 짝퉁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짝퉁 진품 티 나는게 또 샤넬인것 같아요

    저희 사촌언니랑 들고 다니는걸 보면...
    디자인에따라 달라요..정장에 어울리는 것이 있고
    정장과 캐쥬얼한것에 어울리는 것도 있고

    샤넬이라고 꼭 정장에만 어울리지는 않구요
    모델명은 잘 모르겠지만

    오히려 젊은분이
    라인이쁜 청바지에 쟈켓정도 입고 샤넬가방 메고 있으면 굉장히 세련되 보여요

    저희 새언니랑 그렇게 가끔 들고 다니는거 보는데 이쁘더라구요

    물론..에브리데이 주구장창 들고다니지는 못하겠지만요 ^^

    좋으시겠어요~ ^^

  • 13. 지금이
    '05.12.6 10:36 AM (211.208.xxx.249)

    때에 맞는 조언할땐것 같네요. 원글님이 검소하게 살아온 느낌의 글을 쓰셔서,부추킴 반,딴지반,의
    반응을 얻고 계신것입니다..아뭏튼 형편과 상황에 맞는 소비를 하심이 옳을 것 같습니다. 뭐, 정신적으로,도움이 되고 ,생활이 활기차진다면 일종의 인풋이겠네요. 그러나 그러다 자꾸 여자허영심 커집니다.
    공항면세점에서 어느 남자분의 한숨소리 들었는데요..이럽디다..'자기남편이 사장이나,오너인줄 아나..
    아님, 봉으로 아나..'명품''1-200'은 거저로 아네'...

  • 14. 그래도..
    '05.12.6 10:45 AM (218.39.xxx.183)

    211.208.42.xxx 님. 너무 가시 세우지 마세요...

    원글님 너무 신경쓰지 말고 이쁜거 사세요.. 제가 그쪽은 잘 몰라서 조언은 못해드리고..

    여러군데 마니마니 돌아보시고, 점원한테 추천도 많이 받으세요.. 거기서도 터무니없는건 권하지 않아요.

    걍 님 스타일(정장이다, 캐주얼이다. 베이직이다 화려다.. 기타 등등) 말해주고
    예산 어느정도 (100선이나 200선이다.. 기타 등등) 말해주면 이쁜거 많이 추천해 줄꺼에요..
    사실 그사람들이 전문가 아니겠어요... ^^

  • 15. 샤넬백
    '05.12.6 10:52 AM (218.153.xxx.189)

    아무리 클래식 캐비어같은 기본라인이라고 해도...
    일년에 몇번 안 들게 됩니다. 가방재질도 그리 튼튼하진 않아요.
    정말 가끔... 기분 날 때나 모임 있을 때 한번 들게 되지... 주구장창 들고 다니기엔 한계가 있어요.
    다른 백이 여러개 있으시다면 샤넬백 하나쯤 가지고 계셔도 좋으시겠지만
    샤넬백 하나만 사서 들고 다니시기엔... 조금 비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글구 개인적으로 들어보니깐...
    샤넬백은 옷차림이 어떻느냐에 따라 가방느낌이 확~ 달라지는 대표적인 가방인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들게 되는지는 몰라도...

  • 16. 글쎄
    '05.12.6 11:06 AM (210.92.xxx.33)

    맞아요. 일부러 뺴 입지 마시고, 평소 젤 즐기는 스타일로 입고 매장에 가서 추천해 달라고 하세요.
    잘 골라 주십니다. 여러 매장에서 추천받아 보시고, 맘에 드는 걸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7. 그러니까
    '05.12.6 11:08 AM (211.208.xxx.249)

    218.39.82.xxx님, 그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 님말대로, 100선,200선,,하면서 다 사시나보죠?
    그만 하시죠.

  • 18. 어이없음
    '05.12.6 12:38 PM (203.234.xxx.235)

    윗님 참 희한하시네...
    남이사 책에 돈 천을 들이든. 차에 들이든... 뭔 상관이세요..?
    취향이 다 다른데 어떤것에 돈을 써야 정답인게 있나요?
    님이 더 혈압오르시는것 같아요...
    전 원글과 상관없고 첫 리플 다는데 님, 오지랍 너무 넓으세요..
    그리고 어차피 여러 사람 사는데 사는 모습 다른것에 넘 민감해하지 마세요.

  • 19. 저도
    '05.12.6 5:16 PM (219.241.xxx.248)

    대략 211.208.42**님 어이없네요. 조언해주시려면 질문에 맞는 내용을 답해주시던가 아님 말던가
    남 일에 꼭 저렇게 요상하게 참견하시는 분 계시네요. 정안상사님에 이어 어이없는 님 또 발견하고
    글 남깁니다.
    질문 요지를 파악하여 댓글 올립시다!!!

  • 20. 샤넬..
    '05.12.6 8:47 PM (218.144.xxx.76)

    캐비어 추천..

  • 21. ..........
    '05.12.7 1:38 AM (221.143.xxx.8)

    (211.208.42.xxx, 2005-12-06 11:08:26) 님 참 어이없네요..
    뭐 사려고 할 때 예산 얘기하고 그 안에서 추천해 달라고 하는 게 뭐 어떻다는 겁니까.
    그리고 남이야 뭘 사거나 말거나 간에 그걸 가지고 절약해라 뭐라 하는 거 참 웃깁니다..
    명품 사다가 집안이 다 빚으로 넘어가게 된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충고하겠지만
    몇 년 만에 가방 하나 그것도 남편이 자진해서 사준다는데 그걸 사라마라 하는 것은 뭔지..
    정말 글 요점 파악을 못하시는군요.

    남자분이시라
    이 분 남편분이 기꺼이 사준다는 걸 마치 이 분이 사달라고 강요라도 한 것인양
    그래서 굉장히 불쌍한 남편인 양, 나도 저 상황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감정 이입되셨던 모양이죠?
    '여자 허영심'이란 말, 여자라면 그렇게 안 쓰겠죠.. '여자'라는 글자를 빼고 썼겠지..
    그리고 아마도 '허영심'이란 말도 안 썼겠지만..

  • 22. 어머 정말..
    '05.12.8 12:52 AM (68.34.xxx.84)

    남자네 저 분.... 리플 읽는 순간 뭔가 좀 이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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