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교학원 고민..

걱정엄마 조회수 : 637
작성일 : 2005-12-05 18:13:47
내 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있는데요

전과목학원이 좋을지 아니면 단과학원이 좋을지 걱정이네요
지금까진..영어학원만 보냈거든요

전과목학원 알아보니...한 달 수강비도 만만치않고요..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꼭 전과목 학원을 다녀야 따라갈까요?

인터넷강의 신청하고 단과학원 보내도 될지 어떨지

전과목학원이 좋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IP : 218.235.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은
    '05.12.5 7:13 PM (211.242.xxx.146)

    단과로 영어 수학 각각 유명한델 보내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책을많이 읽는것도 중요하구요
    어느지역인지 모르지만 전단지가 오면 꼼꼼히 살펴보세요
    단계별로 많이 나뉘어 있는지 규모가 자리잡혔는지
    엄마가 상담하러 다니신후 고르시는게 낫구요
    내아이 엄마가 가장 잘아니 아이 특성에 맞겠다 싶은곳에 보내세요
    1년은 성적 나오는것 보고 시행착오 겪으시면 그때 바꾸셔도 되구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 2. 중2맘
    '05.12.5 7:16 PM (220.73.xxx.244)

    중1 처음 시험 보기까지만 종합반 보내고 이후에는 주과목만 보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여러과목 공부하는 요령을 몰라 첫 시험에서 난리들 나거든요..
    일찍부터 종합반 다닌 아이들이 승자더라구요.
    인터넷 강의는 아이따라 다르겠지만 저흰 실패했어요.

  • 3. 소유
    '05.12.5 8:32 PM (218.48.xxx.105)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올 겨울방학부터 첫 중간고사까지는 종합반에 보내보시는게 어떨까요.
    며칠씩 걸려서 보는 시험이라는 것이 아이들에겐 여간 생소한게 아니기 때문에 요령을 알려줄 필요는 있거든요.
    종합반에서는 문제 풀이를 많이 시켜서 이른바 시험 연습을 시켜주니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국어도 초등학교 때엔 다루지 않았던 문법 부분이 나오고...
    과학도 슬기로운 생활과는 (이거 맞나요?--) 좀 차원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첫 시험이 참 중요한 것이...
    나는 공부 잘하는 아이이다. 내 성적은 이 정도이다.
    이런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니까.

  • 4. 중학
    '05.12.5 8:51 PM (211.242.xxx.146)

    종합 학원은 그야말로 시간 낭비일수도 있어요
    혼자서 할수있는 과목까지도 전부 설명듣고 앉아 있어야 하니까요
    처음에는 혼자서 책읽고 문제풀어도 충분히 소화할수있는 내용이지
    몰라서못하는거 없거든요
    학원에 오래 앉아있다 집에오면 다시 자기걸로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거죠
    공부 잘하는 아이들중에는 주요 과목만 학원에서 하고 나머지는 충분히 혼자서 소화하는 아이들이
    진짜 실력이 있는것 같구요
    고등학교가서도 독서력같은걸로 판가름 나니까 너무 일찍 학원에서 시간보내는게 아깝죠
    당장 점수에만 목매달면 혼자하는능력이 없어서 결국 학원만 전전하게 되니
    잘 판단하세요
    종합반 보내서 전교등수에 들던 아이 엄마도 결국 고등학교 가서는 후회하더라구요
    단과로 깊이있게 주요과목만 해놓지 못하고 점수에만 동동거린걸요
    그리고 처음에는 엄마가 조금 관리 해주시고 기출문제 찾아주시면 되요
    정 안되면 2학년때 보내보고 아이보고 판단하라 해도 괜찮을듯

  • 5. 잠오나공주
    '05.12.5 9:28 PM (59.5.xxx.85)

    인터넷 강의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엄마가 관리를 잘 해준다면 괜찮지만요..
    우선 중학교 시스템에 적응을 시켜야 하니까..
    전과목 학원이 엄마입장에선 속편할 수 있어요..
    단과는 시간을 잘 맞추어가냐 제대로 이해하냐 이런걸 챙기기가 더 어렵거든요..
    대형 종합반 학원은 우선 많은 아이들 속에서 단체 생활을 하며 경쟁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잘하느냐를 파악 할 수 있고, 담임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애들 생활 관리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 종합반을 권하고 싶어요..
    만약 아이가 자기 관리력이 뛰어난다면 인강이나 단과를 보내셔도 괜찮구요..
    다른 아이보다 좀 떨어진다면 성실한 과외샘을 붙이시는것도 좋겠구요..
    중학교 내신이 고입에서 중요할 때는 특목고 갈 때구요..
    일반고야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아이의 상태나 공부습관 여자아이냐 남자아이냐.. 엄마가 일을 하시느냐 아니냐.. 뭐 이런거에 따라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많이 달라져요..

    만약 잘 모르시겠다면 우선은 종합반에 다니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이들은 다 다르거든요.. 과외가 맞는 아이 단과가 맞는 아이 종합반이 맞는아이등...
    쪽지주셔도 좋아요^^

  • 6. ....
    '05.12.5 10:51 PM (210.106.xxx.160)

    중학교 종합반이라고 해도 국영수사과 입니다. 그중에서 중요하게 시간을 할애하는과목은 영어 수학 과학이구요. 시험기간에는 기타과목도 프린트물정도 줍니다. 국영수사과 는 항상 점수가 잘나와야 성적 유지됩니다. 국영수사과 점수가 낮으면서 등수가 잘나와도 의미가 없지요. 제생각에는 주요과목이 자리잡을때까지 종합반에 보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7. 아녜스
    '05.12.5 11:47 PM (24.42.xxx.195)

    잠오나 공주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종합반은 문제풀이 형식으로, 학원에 매이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터넷 학습은 부모가 관리하지 않으면 다른 사이트에 유혹을 갖더군요. 부지런한 부모님이라면 인터넷 학습도 괜찮구요,
    영수 과목은 질좋은 단과학원이나 과외로, 다른 과목은 부모님이 함께 계획해서, 혼자 차근차근 선행 학습을 하도록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EBS 방송도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