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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제끼고 놀러가기
돌아오는 설연휴에 제끼고 애들데리고 놀러가려고합니다.
결혼 12년차, 6남매 막내며느리, 5분거리에 시부모님 사시구요,
일년에 10번 제사와, 설, 추석, 아버님생신, 어머님생신, 어버이날,
요렇게 15번의 집안행사 제가 다 주관합니다.
입시생 자녀둔 대치동사는 큰며느리는 설,추석, 두분생신때만 얼굴 볼 수 있고요,
세명의 시누이들은 지난주말처럼 일년에 한번 다해놓은 김장 가지러내려올때만 얼굴 볼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때 시부모님 모시고 동해안 가고, 제주도가고, 경주 가고 하는것도 이젠 지겹구요,
저희 4식구만 오붓하게 여행가고 싶어요.
한겨울에 호주는 한여름이라는데, 호주에 갈까?
제일 친한 친구가 토론토에서 부잣집사모님으로 사는데, 한번오라는 소리가 벌써 10년째인데, 캐나다로 갈까?
설 제끼고, 여행갈 생각하니 벌써부터 입이 귀에 걸립니다.
남편이 저 휴가준거예요. 12년만의 휴가랍니다. 신나 죽겠어요.
82cook식구들은, 해외여행가실때 어느 여행사 이용하시나요?
훌륭한 여행사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1. ^^
'05.12.5 12:32 PM (211.184.xxx.2)나쁜 여자 아닌거 같은데요.
12년동안 막내며느리로 큰일하신거에 그 정도쯤은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호주 가시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인데 설 연휴에 가신다니 어쨌든 여름이구요..
가족들끼리 오붓한 여행이면 괌이나 사이판 PIC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이 좋아할거에요~
여행사는 전 주로 모두투어나 하나투어 이용했었는데 롯데관광 평이 아주 좋습니다.
하나투어는 강력 비추입니다.^^;;
12년만의 휴가..축하드립니다..2. ㅎㅎ
'05.12.5 12:36 PM (210.125.xxx.137)잘 다녀오세요.
친구 있는 토론토가셔서 푸욱 쉬시다 오세요.
좋으시겠어요.
비행기 티켓 저희는 다보탑여행사 02)735-8800 십여년째 애용합니다.(저 절대 여행사 관련없슴다)
카나다 여행은 그곳에 가면 저렴한 여행사 친구가 안내해 줄 수 있을겁니다.3. 전
'05.12.5 12:38 PM (222.108.xxx.238)모두투어로 갔는데 역시 여행사는 어찌됬든 커야한다입니다.
저같은경우 신혼여행지에서 태풍으로 서울에서 비행기가 안와서 하루 더 있다왔는데 작은 여행사들은 하루경비 더 내고 가라고 해서 가이드랑 싸우고 난리였는데 큰 여행사다 보니 바로 서울서 연락왔더라구요.
하루 추가경비 서울서 다 부담하니 안전하게 즐겁게 지내다 오라구.. 그리고 하루자는것도 젤 큰 호텔 잡아줘서 좋았어요.
너무 축하드려요. 모든 며느리들의 꿈인데...4. 어휴!
'05.12.5 1:14 PM (211.208.xxx.249)토론토를 1월에요? 거기 부자들 1월엔 다 남미로,하와이로 갑니다요..본격적인 눈은 좀 더 늦게 오지만 저는 1월에서 4월까지는 토론토 넘넘 싫어요. 아주 동토입니다요.
5. 신관수
'05.12.5 1:31 PM (210.204.xxx.26)토론토에 친구가 사는데..
눈이 넘 마니 와서 징그럽다더군요.
아주 춥대요.
저라면 호주나 뉴질랜드로 갈 거같아요.
날씨도 적당하구
특히, 뉴질랜드 사람들 너무 친절하구 소박하구
거기서 눌러 살고 싶을 정도예요.
부럽다, 좋으시겠어요.
어딜 가시든 맘껏 호사 누리고 오세요.6. .
'05.12.5 1:59 PM (211.248.xxx.195)롯데관광, 현대드림투어가
문제 발생시 잘 처리됩니다.7. 토론토@_@
'05.12.5 2:14 PM (24.41.xxx.181)한 여름에 가십시오.
캐나다의 겨울은 너무 춥고 길어요. 해도 일찍 지고...
(여긴 미국동부인데, 오후 4시면 해가 집니다...아침엔 7시에 해가 뜨구요...캐나다는 더하다고 봐야죠.)
게다가 눈이 징글징글하게 올텐데...
(지금 이곳도 눈이 많이 왔습니다. 한국에선 눈이 20센티 쌓였다 그러면 무쟈게 많이 온 걸로 생각되시죠? 여긴 그정도 눈은 애교(?)랍니다. ^^)
호주 가서 신나게 여름나고 오세요.
그곳은 클쑤마쑤에 야외에서 바베큐해먹는다죠?
새해맞이 떡국대신 통돼지 바베큐 먹는 것도 꽤 괜찮은 기분일거예요. ^^8. 와우~
'05.12.5 6:34 PM (58.140.xxx.219)남편분이 설날 시댁식구들 다 제치고 여행가는걸 허락해주었다니...
너무너무 좋으시네요....
그동안 정말 열씨미 노력봉사 하신걸 다 알아주시나봐요...
그런거 몰라주는 남편도 너무 많거든요...
너무 부럽사와요.... 따라가고 싶을 정도 ^^9. Sophia
'05.12.5 8:54 PM (58.120.xxx.156)이고, 한겨울에 토론토엘 왜 가세요. -.-; 그 추운델..거기 잘하면 전기 다 끊기고 그래서 대형쇼핑몰에서 밤새야할지도 몰라요..ㅎㅎㅎㅎ (약간 과장 섞어서) 그냥 호주가셔도 좋을듯...
10. 호주에서
'05.12.6 9:56 AM (60.240.xxx.103)호주 놀러오시면 딱~ 좋을 시기에요.
캐나다는 겨울에 가면 정말 추워요.
제가 가을쯤 갔었는데도.. 무척 추워 두꺼운 점퍼 사입었었거든요.
저는 골드코스트에 살고 있는데요. 매일 봐도 매일 바뀌는 바닷물색은 정말 아름답지요.
파도타기 하기도 최고구요.. 조개 잡을수 있는 해변도 있어 아이들도 좋아할꺼에요.
여행사 패키지 상품보다 차라리 콴타스팩 (호텔 + 항공편) 으로 오시는게 자유로워서 좋아요.
좋은 계획 세우시고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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