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전세에 융자가 어느정도이면 안전한가요?

[전세]

요즘 전세집을 보구 있어요...
7천이면 적은돈도 아닌데... 맘에 드는집 구하기가 쉽지를 않네요..

토요일 7천 5백에 맘에 드는 전세를 봤는데... 융자가 5천이 있더라구요...
지역은 강동구 천호동이구요 2년정도된 신축에 3층 건물... 3층엔 주인이 살구요... 주인포함 총 6가구였어요...
융자있는게 좀 찜찜해서 갈팡질팡 하구 있는데... 그날 저녁에 벌써 전세가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융자가 어느정도면 안전한건지 감이 안서요... 이러다가 맘에드는 전세집 구하지 못할까봐 걱정이에요..
날도 추운데...
부동산쪽에 잘 알고 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

[융자싫어]

너무 많아요! 이천 삼천까지는...

[..]

건물 시세가 얼마인지요.
집값은 20~30%내외를 넘지 않는 선이 좋다고 들었는데.

[음..]

빌라 융자라..
일단 주인이 천만원이든 일억이든 은행에 이자를 3개월연체하면 은행서 바로 경매진행합니다.
그럼 님은 은행담보대출다음으로 .즉 후순위도 전세금을 받을수 있져...
나라서 보장한 금액은 1700만원입니다.
그럼 시세1억정도 빌라면 경매가 85%부터 시작하니 8500만원정도가 1차금액이고..
빌라는 대부분 1차서 낙찰 안되지여...
(서울 1억빌라면 교통머..등등(층수도 영향) 좋은위치라면 7-8천정도로 낙찰예상)
7천낙찰금서..일단 님 1700만원 빼고=>은행융자 5천(아마 은행융자및제비용도 있을것)=>경매비용=>그리고 나머지 금액이 님께 돌아가는 겁니다...

물론 다른 설정자가 없을 경우지요...들어가실빌라가 시세 얼마인지 확인후 전세계약하십시요..

[없는게 좋아요..]

제가 융자1300있는집에 들어갔다가 ,,경매 넘어갔는데..정작 은행은 800만원(남은 대출금과 카드값까지 해도.) 정도 가져갔는데.. 밀린 국세가 1000만원이나 나왔더군요..진짜 복장터져서....
그래도 우얍니까..낙찰받았죠..우리가 낙찰안 받으면 전세금 2000만원은 더 날릴판인데..
결국 취득세이런거 생각 안하더라도 시세보다 500정도 비싸게 된 격이예요.
억울해서 죽을때까지 주인상대로 소액소송 할 맘입니다..
빌라 절대 융자있는데 들어가지 마세요..부디..
살지도 않을 집 낙찰받는 심정 진짜 죽을 맛이예요..

[글고..]

최소변제액은 근저당설정년도 기준이예요..제가 살던집은 90년 설정이라 최소변제 안되더군요..
돈이 왠수죠..대출안 받고 어쨌든 우리 힘으로 집 구할라다가 그래됐습니다..
지금 생각은 대출 쫙 땡겨서라도 안정적인 집에 들어가지 싶습니다..
지금 그렇게 살고 있구요..
집주인이 선생님이라 안심하고 살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