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요 사야될까요?

저..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5-12-04 09:00:07
전세살다가 이번에 아파트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이에요
어제 집을 보러갓는데 35평에 3억2천하는 집이에요.
너무너무 맘에들더군요. 근데 전 31평정도 2억7-8천 정도로 예산을 잡은건데
이동엔 31/32 평형대가 아예없구요 다 34/35평이면서 로얄동은 다 저정도의 시세라네요

맘에드는집을 보고나니 다른집을 들어오지도 않고.
예상보다 5천이상 더 대출받아야 해서 맘먹기가 쉽지 않아요ㅠ.ㅠ

엄마한테 5천정도 무이자로 빌리고요 우리가 1억대출받아야 해요
요샌 집끼고 대출하면 50만원정도 한달이자 나온다네요.

맞벌이고 빠듯하겠지만 갚아나갈수는 있을듯하지만
얼마나 여기에 목메고 살아야할지..너무 힘들게 살게될까 걱정도 되구요
의견들 듣고싶어요
IP : 220.121.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5.12.4 1:52 PM (203.229.xxx.177)

    집 사셔야 합니다.

    첫집을 사는 시기는 자신이 준비만 되면 지르셔야 하구요.
    그 시기가 아파트 가격이 내려갈 때라면 땡잡은 것이고 아니더라도 아파트 매매값은 조금씩이라도 오르게 되어있어요.

    그렇다고 아무곳이나 사면 안되고 교통/학군좋고 대단지이면 무조건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로얄동으로 사야 후에 매매시 유리하답니다. 비싼 것은 다 이유가 있거든요.

    단 지금 갖고 계신 예산과 무리가 없어야 겠지요. 하지만 약간의 무리는 하셔야 집이 재산이됩니다.
    대출이자 내려면 여기저기 표안나게 쓰는 곳들이 없어지거든요. 자동으로 저축하는 셈이되죠.

    1억 대출이면 그리 무리하는것 같지 않네요. 아무리 금리가 오른다해도 저금리 기조는 세계적인 추세거든요. 그리고 맞벌이시라니 별로 문제될꺼 같진 않네요.

    참 대출금은 갚는 다는 개념보다는 내 재산이다 하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 2. 별개 의견
    '05.12.4 3:39 PM (203.234.xxx.235)

    31평과 33평은 실평수(거주하는 평수-25.7평)는 같아요. 공용면적의 차이죠.
    특히 34평,35평은 실평수(25.7평)는 같은데 공용면적이 넓은 복도식일 수 있구요..
    실평수는 보지 않구 그냥 평수로 예산을 잡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안목치수 등으로 요즘 33평이 과거 35평과 같아요.
    요즘 계단식 23평이나 복도식 26평이나 실평수는 같은것과 마찬가지죠.
    차라리 서비스면적인 전용 베란다가 23평이 더 넓고,
    26평은 복도인 공용면적이 넓은 차이입니다.
    평수는 작아도 23평이 더 넓어서 가격도 더 높죠.
    집은 크게 무리가 되지 않으면 사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집값은 오르고 내 집 갖는게 막연한 생각보다 더 좋습니다.
    정말 무리가 되는 범위가 아니면(이건 나중에 월세살다 집 파는 격이 될수도 있습니다.)
    대출받아서 열심히 갚으세요...
    워낙 금리가 낮으니 집값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 추세라도 집값오르는 폭이 더 높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3 울산 무거동 빚내서라도 이사갈까요.. 제발 help me!! 3 돈벼락맞고시.. 2005/12/04 476
44772 인천 사시는분들 천연비누만들러 오세요 (수강료없어요) 3 방울 2005/12/04 258
44771 답답혀 3 쭈루리 2005/12/04 644
44770 댕기머리샴푸 괜찮나요?<샴푸가 없어용!> 6 댕기머리 2005/12/04 618
44769 최신곡중 좀 부르기쉬운 발라드곡 좀 가르쳐주세요 2 코알라 2005/12/04 373
44768 아파트에 금이가는데.....괜찮은지? 1 정말 걱정 2005/12/04 274
44767 갑상선에 혹이 있다네요 8 갑상선 2005/12/04 669
44766 부동산 계약 파기됐을 때도 복비를 내나요? 8 부동산 2005/12/04 831
44765 환경호르몬이 정확하게 뭔가요?(주방세제에 관해) 6 환경호르몬 2005/12/04 521
44764 초등 저학년 성적에 관해서 궁금해요. 3 초1맘 2005/12/04 712
44763 너무 궁금해서욧. 궁금 2005/12/04 386
44762 38개월 딸아이 하루종일 텔레비젼에 빠져 살아요. 9 TV.. 2005/12/04 717
44761 아이의 이름 짓는법 6 상큼이 2005/12/04 335
44760 감에서도 벌레 나오나요? 2 벌레.. 2005/12/04 357
44759 시부모님 드릴 이쁜 술잔... 4 자꾸자꾸 행.. 2005/12/04 466
44758 아니 정말 황당해서.-- 8 소유 2005/12/04 2,111
44757 아파트요 사야될까요? 2 저.. 2005/12/04 750
44756 협심증 이요.. 3 심란 2005/12/04 305
44755 다른 곳에서 산 하기스기저귀 혹시 이마트에서 환불 가능할까요? 7 환불.. 2005/12/04 568
44754 집을 사는게 좋을까요? 아님 저축하는게 좋을까요? 22 2005/12/04 1,594
44753 전업주부님들 하루종일 뭘하고 지내시나요 10 하루가 지겨.. 2005/12/04 1,700
44752 시부모님께 처음 인사드릴때... 5 ... 2005/12/04 668
44751 답변 달아주신 모든 어머니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어서요.. 7 Gina 2005/12/04 831
44750 제가 저희엄마 자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2 뇌졸증 2005/12/04 893
44749 혹시 의사선생님들 계시면 꼭 읽어주세요....꾸벅. 2 냄새가..... 2005/12/04 836
44748 홍대앞 산수유요? 아님 중국집 코스 싸고 맛난 알려주시와요 궁금이 2005/12/04 101
44747 교육투자(유아때부터냐 중고등때 집중이냐?) 질문 5 초보엄마 2005/12/04 762
44746 남편이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릴때.. 4 아내 2005/12/04 423
44745 어머니랑 친구분 모시고 갈만한 곳(영화, 연극, 미술관, 음식점 모두모두~) 2 질문 2005/12/04 186
44744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가 좋아서....... 2 DJ 2005/12/04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