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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발레를 한다면... 반포.
그런데 어릴때 기억에 발레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엄청 신경쓰고 돈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직장맘이고 아이가 셋이라 그렇게 쫓아다닐 형편도... 팍팍 밀어줄 경제력도 안되는데... 그래도 욕심이 나네요...
질문입니다..
1. 만약 딱 1년이나 2년 정도를 보낸다면 성장과정상 어느때가 가장 적기일까요?
2. 엄마 신경이 많이 가야하는지요? 간다면 얼마나 가는지... 어떻게 가는지...
3. 학원비나 행사 있을때 비용은 구체적으로 얼마나 들어야하는지요?
4. 만약 보낸다면 전문학원을 생각하지만... 혹시 문화센타 발레는 어떨까요?(학원 단기간 보낼 돈으로 문화센타를 계속 보내면???)
5. 곧 반포로 이사갈거 같은데 혹 추천하고 싶은 학원 있으신지요?
1. ---
'05.12.2 9:27 PM (222.235.xxx.224)다른건 모르겠는데요, 문화센타는 다녀보니 전~혀 늘지 않더라구요.ㅠ.ㅠ
차라리 1년정도 전문학원을 보내세요. 그게 훨씬 낫겠다 싶네요.
글구 7살정도에 보내는게 나을것 같아요.
초등학교 가니까 보내고 싶어도 시간이 안나요. 영어학원이며 이것저것 보내다 보니...
시간만 난다면 초등1-2학년 정도 보내면 자세도 좋고 이쁠것 같은데..2. 유아발레
'05.12.2 9:37 PM (210.217.xxx.22)에서 처음 일,이년은 스트레칭 위주입니다.
저희 아이는 4세말부터 다녔는데, 이년이 넘은 지금까지 무리한 발레동작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부전공으로 유아발레를 전공하신 분이고, 대학 강의 나가시는 분이라 그 분의 교육방향에 어느 정도 근거가 있습니다.
아마 다른 곳도 거의 비슷한 듯 보입니다.
유아발레는 다른 예체능 교육 중에서 그나마 돈이 안 듭니다. 처음에 연습복 준비하는 데 몇만원, 그리고 월레슨비도 다른 예체능과 비슷한 수준이구요.
단, 일년에 1~2번 하는 발표회같은 행사때 의상비 지출이 있긴 하지만, 이건 선생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입니다.
저희는 의상비도 몇만원 수준이었고, 두번 다 같은 의상으로 했기때문에 별 부담이 없었습니다.
문화센터도 선생님 수준에 따라 전문학원보다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주2회 수업인 문화센터 같은 경우엔 진행이나진도가 일반 학원 못지 않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저같은 경우엔 놀이 개념으로 보낸 거였기 때문에 만족하구요.
원글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이제 6살 아이의 미래를 어찌 알겠습니까? ^^;;
아주 나중에 만약의 경우 소질이 보이고, 본인의 의지도 굳건하다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교육받고 하려면, 예중, 예고 진학하려면, 엄마의 희생적인 뒷바라지가 요구되겠죠?
모든 예체능 전공하는 아이들이 다 그렇듯이...3. 경험담
'05.12.3 5:53 AM (221.146.xxx.83)제 아이는
선생님 권유에 따라
3학년에서 5학년 말까지 2년 시켰습니다.
학년이 정해진 건 아니고,
사춘기 오기 전, 신체의 변화가 많은 시기가 좋다고 하셔서요
비용은 선생님에 따라 다릅니다.
무대에 선다면 의상비, 메이컵 비,안무비(독무일 경우는 특히) 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년에 일,이십 정도 들었던 것 같고
그외 엄마가 크게 신경은 안 썼습니다
후에 전공을 한다면,
특히 예술학교에서 전공을 하려 한다면
아이와 엄마의 각오가 단단하셔야 합니다.
뭐든지 그렇지만
교육 효과를 기대하신다면
전공정도는 아니더라도 열심히 해야 하지요4. 쌍봉낙타
'05.12.3 8:10 AM (221.151.xxx.241)큰 애가 초등학교 내내 발레를 했는 데요,(첨부터 전공할 생각은 안했어요^^)
지금 대학생인데 전 잘 시켰다고 생각한답니다.
물론 돈은 좀 들었죠. 그래도 좋은 점이 참 많아요.
몸도 예뻐지고 유연해지구요,
발레는 클래식 음악에 맞춰하기 때문에 그 점도 참 좋고...
지금은 취미로 재즈댄스 하고 있는 데 예전에 했던 가락(?)이 나와서
강사들이 금방 알아챈다고 합니다.
너 발레 했지? 그러면서요 ㅋㅋ.
전 손녀가 생겨도 꼭 시킬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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